15.0Km 2025-06-20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강동몽돌해변은 정자해변이라고 불리던 북구 산하동에 있는 해변으로 몽돌들이 모여있다. 주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20분 정도 차를 달리면 만나게 되며 강동몽돌해변에서 북쪽으로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있고 신명해변으로 이어진다. 강돌몽돌해변은 동해안에서는 보기 드문 몽돌 해변으로 파도에 밀려 몽돌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제법 요란하다. 몽돌 해변의 좋은 점은 걷기 편하고 물놀이 후에 발바닥이 모래 범벅이 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다. 해변 환경과 화장실, 음수대, 개수대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캠핑지로도 활용되며 해변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와 카페 등 상가가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도 완벽하다.
15.1Km 2025-05-20
울산의 바다는 강원도의 바다와는 약간 다르다.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바닷길이 특히 절경이라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으로 치지만 몽동의 조약돌이 있는 깨끗한 해변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한다. 주변의 싱싱한 해산물과 입심 좋은 아낙들의 횟거리와 매운탕은 최고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곳 특유의 멸치회는 별미니 꼭 맛보자.
15.1Km 2025-01-20
울산광역시 남구 정광로4번길 14
대한불교천태종 정광사는 1972년 3월에 상월원각대조사가 터를 잡고, 1974년에 법당 및 요사채 낙성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1980년 3월에 ‘정광사’로 사찰 이름을 받아 법당 증축공사를 시행, 8년 만인 1999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식당, 유치원, 소법당, 강당, 옥관음상과 삼천불상을 모신 기도실, 산본불을 모신 대웅보전이 위치한 본관과, 요사채, 2층 종각 등이 마련되어 있다. 관음도량 정광사는 위로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의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불교 이념 아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불법 홍보와 교화, 수행과 정진을 통해 생활불교를 전파하며 불자들의 쉼터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광사 삼거리에서 정광사 담장 끝자락까지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꽃무릇은 산책길로도 유명하다.
15.2Km 2024-05-29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560
자연의 송림이 아름다운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야영장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잡고 있다. 오토캠핑 16면, 프리캠핑 50면이 조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 100여명이 교육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고, 교육 및 체험 종목으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SUP, 카약, 고무보트,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교육 등이 있다. 주변 관광지로 간절곶, 해양박물관, 대운산 내원암, 옹기마을 민속박물관, 진하 명선도, 진하 명선교, 진하 해수욕장 등이 있다.
15.3Km 2024-06-11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초인 선조 25년(1592) 7월부터 선조 26년(1593)에 걸쳐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전형적인 일본식 성이다. 죽도왜성과 부산왜성, 울산왜성과 봉화로 서로 연락하였다고 하여 봉화왜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해발 200m 산꼭대기에 본성을 두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제2성, 제3성을 두었다. 성벽의 길이는 4.2km, 높이는 6m, 기울기는 15도로 성벽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성의 전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비록 왜군들이 축성했으나 후에 조선에서도 사용했던 성으로, 남문 일부의 훼손을 제외한 다른 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선조 27년(1594)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서 평화교섭을 했으나 실패했다. 선조 31년(1598)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고, 1년 후 왜적과 싸우다 죽은 53명의 충신을 위해 창표당을 세웠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지금은 표지판만 남아 있다. 현재는 울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이며 진하해수욕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15.3Km 2024-11-14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태화강을 가로질러 중구와 남구 삼호동을 이어주는 은하수다리는 옥동~농소 1구간 도로를 개설하며 건립된 인도교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뒤편에 있으며 2020년 6월 개통한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되었고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와 삼호지구를 잇는 국가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다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자연과 잘 어우러져 울산 시민은 물론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이예로와 붙어있어 이예교라 불리다 2020년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은하수다리 명칭은 은하수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 아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 위로는 차도인 국가정원교가 있다. 은하수다리 전체가 보행자 전용길로 이동 시 자전거, 킥보드 등은 내려서 끌고 갈 순 있지만 탑승 불가한 점을 유의하여야 하고 은하수다리 중간쯤 나오는 강화유리 바닥을 훼손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태화강의 물결과 대숲을 감상하고, 밤에는 색색의 조명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시간별 찬란하게 빛나는 조명 칼라가 걷는 동안 신비로운 느낌은 물론 사진 찍는 재미까지 있어 울산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5.3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
2019년 7월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는 여름이면 백로, 겨울이면 떼 까마귀의 서식지이자 계절마다 돌아오는 철새들의 휴식공간으로, 울산 남구 도심 속에서 습지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생태학습하기에 좋은 곳이다. 철새 광장, 은행나무 정원, 보라정원, 조류 생태원, 숲 속 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호대숲은 ‘철새쉼터’로 삼호대숲을 끼고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길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바로 옆의 대나무 숲을 끼고 산책하면서 여러 나무들과 풀들이 함께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낮이면 은하수 다리에서 햇빛 아래 반짝이는 태화강의 물결과 대숲을 감상하고, 해가 진 밤이면 조명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가치 있는 곳이다.
15.4Km 2025-04-16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217번길 15
정토사는 울산 남구 문수로에 있으며, 울산공원묘원 진입로 왼편에 있다. 울산 도심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하기도 좋아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1997년에 개설한 불교대학과 합창단 등 각종 문화교실 강좌도 많이 개설돼 많은 불자들의 의지처이다. 정토사에는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감실팔불상이 있다. 전각 외부에 모시는 불상으로는 드물게 채색한 불상으로 시간 개념의 삼세불과 공간 개념의 오방불을 모셨다. 또 삼보대불원에는 6미터 크기의 석가모니 석불과 석굴암을 지상에 펼쳐 놓은 개념의 석조 사천왕 사대보살 십대제자상 등이 부조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불교대학 기본과정 이외에 경전반 수업과 법화경 전독, 금강경 기도, 심년처 수행 명상반등 각종 수행 기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포교와 시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납골 봉안당 ‘극락원’도 운영하고 있다.
15.4Km 2025-03-12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중앙3로 62 (산하동)
바다를 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울산 북구의 9번째 구립도서관인 강동바다도서관이 2023년 9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바다 전망이 가능한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산하중앙3로 62(산하동)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이,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멀티미디어 코너와 사무실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옥상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다.
15.4Km 2025-03-26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416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 구간에 대바위공원, 솔개공원, 송정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중 솔개공원은 솔개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인공적인 조형물을 설치하지 않은 제주도 해안공원을 벤치마킹하여 아름다운 바다와 더불어 자연친화적 공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해안가에는 곰솔과 동백나무, 공원 내에는 다양한 야생화류를 심어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솔개공원은 해안가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앉아서 쉬며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벤치는 여행자의 휴식 공간 및 힐링 공간이다. 산책로가 길지는 않지만 바다와 가깝고, 길옆 대나무와 시원하게 자란 소나무를 따라 걸으면서 울산의 바다와 공원을 한껏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