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5-12-23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남서 일몰 전망대는 울릉군 서면 남서리 사태구미 해안변에 펼쳐진 절벽 위에 있는 전망대로,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늘과 구름, 그 푸르던 바닷물조차 붉게 물들게 하는 남서 일몰전망대는 망향봉의 독도전망대, 저동리의 내수전전망대와 함께 울릉도의 대표적인 전망대로 꼽히며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사태구미 해안변에 병풍처럼 펼쳐진 단애절벽과 넓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며 자식이 없는 사람이 전망대 아래 우뚝 솟은 남근바위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 자식을 얻었고, 부부의 정도 깊어진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11.5Km 2025-12-02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사자바위는 남양리의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두봉 등대를 지나 모퉁이를 돌아서면 확인할 수 있다. 바위의 생김새가 사자와 같다고 하여 사자바위라고 한다. 이 일대는 사자바위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꼭 들르는 장소이다. 바위의 전설은 우산국의 마지막 왕 우해왕과 관련된 전설이다. 우산국을 정복하고 공물을 바치게 하라는 지증왕의 명령을 받은 이사부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 속에 있는 우산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기질이 거칠고 강한 우산국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한 전략을 고심하였다. 결국 이사부는 우산국 사람들이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동물인 사자를 나무로 만들어 배에 실었다. 며칠 뒤 전투에서, 우산국 사람들의 저항은 매우 완강했다. 이사부는 이빨을 드러낸 사자를 뱃전에 내세워 우산국 사람들을 향해 투항할 것을 외치자 사납던 우산국 사람들은 생전 처음 보는 괴물 앞에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이사부가 목각 사자로 인해 싸움에서 최후를 맞은 우해왕의 넋을 달래기 위하여 목각 사자를 물에 띄웠고 그 자리에 사자바위가 생겼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11.9Km 2025-03-05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학포길 133-11
울릉군 학포야영장은 학포 해변 경치를 바라보고 있다.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다. 캠핑의 최대 이용가능기간은 3박 4일이며 데크 내 전기시설이 없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있고 인근에서 스노클링, 낚시, 산책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애완동물 출입이 불가능하며 숯불이나 화로, 장작불 등 화재 위험을 초래하는 물품의 사용은 금지된다.
12.0Km 2025-12-02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학포는 아름다운 해안과 더불어 울릉도 개척 역사를 기록한 유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학포해안에는 해변을 따라 집괴암, 응회암, 조면암층이 분포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단단한 조면암층은 파도에 의해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 곶(바다로 튀어나온 육지)을, 집괴암과 응회암층은 풍화와 침식에 약해 깎여져 해변 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바다가 육지로 들어간 곳)을 형성한다. 또한 학포해안에는 해식절벽이 발달하는데,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 아랫부분이 침식되면 절벽 위쪽이 중력에 의해 붕괴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파른 절벽이 만들어진다. 인근 학포야영장을 이용한다면 학포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12.4Km 2025-12-24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등대길 188
울릉도등대는 1958년에 최초 설치되어 25초에 한 번씩 흰색 불빛을 반짝이며 동해 연안을 운항·조업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지원하고 있다.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위치한 울릉도등대는 태하등대라고도 불린다. 울릉군 지역 최초로 관리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운영하여 오다 2022년 9월 무인등대로 전환하였다. 울릉도등대에서 좌측으로 걸어가면 태하향목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 대풍감, 학포해변, 공암(코끼리바위)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등대에 오르는 이유가 이 풍경을 보기 위해서이다.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49호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에 배가 드나들 때 배를 매어두기 위해 바위에 구멍을 뚫은 흔적이 있고, 돛단배는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렸다고 하며, 그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 바로 대풍감이다. 등대 오른쪽 북면 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은 현포마을이다. 동쪽에 있는 촉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이는 데서 마을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방파제로 둘러싸인 현포항에서 보면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다. 울릉도등대로 가는 방법이 두 가지 있는데, 태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30분가량 걸어 올라가거나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것이다. 태하모노레일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12.5Km 2025-12-24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은 울릉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관광모노레일 모노레일 재원은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카 2대가 동시 운행하며, 분당 50m의 속도로 산정까지는 약 6분 정도가 소요된다. 최대 등판각도가 39°나 되지만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산정에서 하차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약 500m 정도의 거리로 완만한 경사면으로 성인기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 길가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또한 잠깐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없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어화(漁火)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다.
12.6Km 2025-12-30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태하 해안산책로는 황토굴 옆 교량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교량 벽면에는 태하 마을 이야기 및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다. 태하 해안산책로는 조면암과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풍에 의해 특이하게 침식된 지형이 발달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는데, 해풍에 포함된 소금이 암석 틈으로 들어가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뜻의 대풍감은 돛단배가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리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왼쪽 해안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대풍감 향나무자생지가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별과 해안선이 세계의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경관을 뽐내며, 전문산악인 잡지인 『산』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이다.
12.6Km 2025-12-30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버섯바위는 뜨거운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할 때 생성된 미세한 화산쇄설물 입자가 퇴적된 응회암이다. 겹겹이 쌓인 지층이 차별침식을 받아 버섯을 닮은 외형을 보인다. 화산쇄설물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밀도가 높은 입자는 빠르게 가라앉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밀도가 낮은 입자는 천천히 가라앉아 퇴적물의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점이층리를 보여준다. 입자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층은 침식을 많이 받아 내부로 들어가 있고, 상대적으로 입자의 크기가 큰 층은 침식을 적게 받아 외부로 돌출되면서 들쭉날쭉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물질들이 침식을 견디는 정도가 다를 때 침식속도의 차이가 나는데, 이를 차별침식이라고 한다. 과거 버섯바위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 산사면 일부가 붕괴된 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져 현재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암반이 수직으로 깨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토플링 파괴라고 한다. 울릉도에는 몽돌해안이 발달하는데, 버섯바위 앞에도 몽돌해안이 있다.
12.7Km 2025-08-12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화산이 폭발할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이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 해식동굴이다. 동굴의 크기는 높이 6m, 폭 32m, 길이 44m로 바닥은 평탄하고 천장은 반구형 또는 둥근 덮개모양이며, 천장을 이루는 조면암은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울퉁불퉁한 벽면을 만들었다. 동굴 내부 응회암이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응회암에 포함된 광물이 변질되는 과정에서 철이 빠져나와 생성된 산화철 입자가 응회암에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이다. 옛날 울릉도로 파견된 관리들이 실제 울릉도를 다녀왔다는 증거로 이곳의 향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 전해지며, 아홉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로 황토구미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