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양백폭포

양백폭포

2024-11-13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기촌리

남한강변에 자리 잡은 단양수변 특설무대에서 강 건너편에 있는 양백폭포는 충주호의 물을 끌어올려 흘려보내는 높이 70m의 주폭포 1개와 보조폭포 4개로 구성된 인공폭포이다. 태백, 소백을 합쳐 양백 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 양백폭포는 시간에 맞춰 하루 3~4차례 세 줄기로 내리고 있으며, 인공폭포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도록 웅장한 물줄기를 뽐내고 있다. 멀리 산꼭대기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양방산 전망대가 보이고 특별무대 부근 하상주차장에는 풍경이 좋아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며, 구경시장과 쏘가리 매운탕 거리가 지척에 있어 먹거리 구경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주폭포 1개소와 보조폭포 4개소에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하여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워 단양의 야간명소로 유명하다.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

2024-10-16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은 집에서는 하기 힘든 물감놀이를 우비를 입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지는 평택이지만 오산과 훨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며, 여벌옷, 미술가운, 개인수건 등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문자로 안내해 준다. 미술놀이 체험은 미술가운을 입고 이루어지며 다양한 파스텔톤의 천연물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색칠해보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물감체험 후에 잔디 마당에서 자유롭게 모래놀이와 부메랑 비누방울 놀이를 즐길수 있으며 작은 연못에서 살고있는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여름에는 잔디마당에서 물총놀이를 하던 공간이, 겨울에는 얼음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바뀌며 알록달록 칠해진 건물 외관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다.

프로방스아뜰리에

프로방스아뜰리에

2024-11-14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프로방스아뜰리에는 우리쌀로 만든 빵과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정원이 넓은 전원카페이자 공방이다. 우리쌀 빵은 깨끗한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지역에서 재배된 철원 오대쌀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카페와 함께 베이킹 원데이클래스와 목공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쌀 베이킹클래스에서는 아이스찹쌀떡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베이킹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이다. 목공 클래스에서는 나무 도마와 트레이, 핸드폰 거치대 등을 만들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알록달록한 프로방스 풍의 야외정원에는 프라이빗한 테라스가 있어 개인은 물론 소규모 단체방문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나무와 꽃이 있는 야외정원에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는 평범한 일상의 지루함을 잊기에 충분하다.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어느 것을 택하든 최고의 선택이 될 원데이클래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단양 상상의 거리

단양 상상의 거리

2024-11-07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느림보 강물길은 남한강변을 따라 있는 삼봉길, 석문길, 금궁길, 상상의거리, 수양개역사문화의길의 5가지 테마로 총 16.1km의 도보길이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해 금굴 등 수많은 천연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완만한 능선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어 볼 수 있다. 그 중 느림보강물길 4코스인 상상의거리는 고수대교 일대부터 소금정공원까지 일컫는 산책로이며 나무테크를 말끔하게 깔아 누구나 편하게 걸으며 수변의 다양한 꽃과 긴 장미터널도 볼 수 있으며 산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고 나면 산자락을 따라 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여주는데, 평범했던 고수대교도 어둠이 내리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난간에 설치된 조명이 산책로를 비추어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할 수 있다. 일대에는 단양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인 구경시장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편안하고 좋은 숙소도 많다.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

2024-11-15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여자만[汝自灣]은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바다로 드넓은 갯벌과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한다. 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라는 섬이 있어서 여자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여자만은 여수, 순천, 고흥, 보성 바다를 아우르는 큰 만이다. 여자만은 여수반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나 해넘이 명소이고 전망 명소가 된다. 그중에서도 이곳의 해넘이는 바닷속으로 태양이 가라앉는 보통의 해넘이와는 다르다. 하늘과 바다를 붉게 채색한 태양이 바다로 사라지는 풍경이 아닌 팔영산을 비롯한 고흥반도의 크고 작은 산 사이로 사라진다. 조발대교 초입의 언덕 위에 있는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는 여수에서 고흥으로 건너는 첫 번째 다리인 조발대교와 상산(낭도산)과 어우러진 바다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섬들과 바다가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 명소이다.

다누리센터4D체험관

다누리센터4D체험관

2024-10-11

다누리센터4D체험관은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다누리센터 내 지하 1층에 있다. 가상세계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6개의 좌석 3개관으로 총 48석의 4D체험관과 크로마키 날씨 예보 체험관이 있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는 해피패밀리라이드(4분)와 서브 탄광열차(8분) 4D 영상 2편이 하루 6회 상영되고 있으며, 4D효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만 7세 미만(미취학)의 어린이 및 임산부, 노약자의 입장이 제한되고 있다. 다누리센터 내에는 4D 체험관 외에도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별별스토리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어 함께 매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누리센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만차 일 경우 건물 옆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문대교

거문대교

2023-09-06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거문도를 구성하고 있는 세 섬인 고도, 동도, 서도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가 1991년 고도와 서도를 잇는 길이 250m의 삼호교가 개설되었다. 그러나 가장 큰 두 섬인 서도와 동도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이 다리를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되었고 2010년 10월 22일 교량 건설 기공식이 열렸다. 거문대교는 거문도의 가장 큰 두 섬인 서도와 동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2015년 9월 18일 개통됐다. 건설 당시에는 거문교라고 불린 거문대교는 교량 길이 560m이며 연결 도로까지 합하면 1.72km가 되는 사장교이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인해 거문도를 구성하는 세 섬이 모두 연결되었고 서도와 동도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도깨비 양조장

2024-11-19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3길 5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근처에 위치한 도깨비 양조장은 도깨비술이라는 막걸리를 생산, 판매하는 곳이다. 도깨비술은 충북 단양의 맑고 깨끗한 물과 청정 의림지쌀, 우리밀 누룩을 사용하여 숙성될수록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고급 막걸리다. 무감미료, 무첨가물을 고수하며 숙취와 트림 없는 신기한 발효주다. 밤이 되면 모여 그들만의 술 파티를 열고 날이 새면 소리 없이 사라지는 유쾌, 발랄, 익사스러운 도깨비와 숙성되어 가는 생막걸리의 변화무쌍한 맛이 [도깨비스럽다]하여 이름 지어진 도깨비술을 빚어내는 도깨비 양조장은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소비자상 1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도깨비술은 7도, 9도, 11도 세 가지이며 7도는 민트색으로 시원한 멜론향과 바닐라향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있고, 9도는 분홍색으로 적당한 단맛과 밀키한 느낌으로 혀끝에 맴도는 배의 향기가 난다. 11도는 보라색으로 마니아들을 위한 술이며 묵직하고 깊은 맛을 낸다. 모두 얼음을 넣어 마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구매도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도깨비 양조장 앞 공터와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 보리곳간 앞 공터에 주차할 수 있다.

남악사

2023-09-06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로 539

남악은 신라시대 지리산을 일컫는 것으로 남악사는 삼국시대부터 국민의 평화 및 질서유지와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신제를 모신 곳이다. 삼국시대에는 천왕봉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 때에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옮겼다. 조선 세조 2년(1456)에는 갈뫼봉 북쪽 내산면 좌사리 당동이란 곳에서 제를 올렸다. 기록에 따르면 ‘해마다 봄과 가을, 설날에 왕명으로 제사를 올렸으며, 재난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로 제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원래는 3칸뿐이었으나 영조 13년(1737) 여러 건물을 추가로 마련하였고, 1908년 국제신사의 기능이 정지되어 폐지되었다. 해방 후 화엄사 경내에서 지리산 산신제를 지내다가, 1969년 화엄사 자장암 옆에 10여 평 규모로 새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구례군민의 날’에 약수제로 변형되어 행하고 있으며,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거리 5.1km,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지리산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지리산역사문화관, 구례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구례장죽전녹차시배지

2024-11-1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우리나라의 차의 역사를 말해주는 곳으로 지리산 죽로차라는 이름도 이 장죽전에서 생산되는 차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828년 사신 대렴이 당나라에서 차의 씨앗을 가져와 지리산에 심었고, 그중 한 곳이 바로 구례 화엄사 입구의 장죽전이고 이곳을 구례 차시배지라고 부른다. 화엄사로 가는 길을 가다 보면 구례 차시배지라는 안내판을 보게 되고 이 지점에서 다리를 통해 계곡을 건너면 산기슭 소나무 숲속에 주민들이 예로부터 진대밭이라 부르는 대나무밭이 있다. 화엄사적기에는 인도에서 연기스님이 지리산에 들어와 화엄사를 세울 때 차 씨앗도 같이 심었다고 한다. 기록으로 볼 때 녹차의 시배지는 현 주민들이 진대밭이라고 부르는 이곳이 장죽전[長竹田]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장죽전이 한국 최초의 차 시배지일 가능성이 높다. 장죽전차시배지에서 약 600m,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리산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이 있고, 반대 방향으로 약 1.1km, 도보 20분 거리에 구례 화엄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