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구 신천물놀이장

2023-07-14

대구광역시 중구 신천서쪽자전거길 249
053-476-9912

대구 신천물놀이장은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대구 무료 물놀이장이다. 유아풀과 청소년풀, 성인풀 등 3개의 풀장을 갖추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트와 투명 카약, 패들 보드 등을 통해 여름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놀다가 허기지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신천물놀이장은 일 4회 수질 및 안전 점검을 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이 물놀이장 주변을 지켜보고 있고,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심폐 소생기와 비상약이 함께 비치되어 있다.

기기국 번사창

2023-07-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위치한 조선시대 무기고. 구한말 근대식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된 기기국 소속의 병기 공장이던 곳이다. 본디 ‘번사(飜沙)’란 ‘흙(沙)으로 만든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飜) 주조한다’라는 의미로 당시 무기 제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벽돌조 건물이자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문화재다. 5개 건물로 이루어졌던 기기국은 일제에 의해 폐쇄되었다가 탄약을 제조하고 무기를 보관하던 번사창 하나만 남게 되었다. 동양과 서양의 건축양식을 절충해 지은 건물로 중국식 벽돌과 한옥 기와지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이색적이다. 일본과 서양 열강의 압박이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던 시기, 자주국방을 염원했던 고종과 조선이 남긴 자주적 근대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역사적 교훈을 주는 명소로 손꼽힌다.

씨사이드파크

2024-08-26

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달빛로2번길 6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는 바닷바람정원, 염전테마정원, 수변, 송산, 하늘구름 광장, 영종진으로 구획되어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과 놀이터는 물론 인공암벽폭포, 야외공연장, 조형분수, 전망대, 조형물 등이 있다. 바다공원답게 물놀이터와 족욕장, 갯벌과 염전창고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씨사이드파크의 중간부에 위치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매년 6월~8월 무료로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와 함께 찾아오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관리사무소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카페와 편의점도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출처 : 중구 문화관광)

행복&피크닉

2023-07-1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복거리길 40

행복&피크닉은 100% 정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물놀이 명소다. 가족석과 파티룸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많은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텐트가 쳐져 있어 취사 가능 및 물놀이 후 휴식하기 좋으며, 다양한 놀거리와 온수풀을 운영하고 있다. 텐트 내부에는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기 등 다양한 전기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워터슬라이드는 두 군데 설치가 되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실내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버블 파티도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고 재미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불편함이 없고 매점과 샤워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윤동주 하숙집 터

2023-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57

비운의 천재 시인 윤동주가 머물렀던 하숙집 터. 시인은 1938년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 기숙사, 북아현동, 서소문 일대에서 하숙을 했는데 1941년 5월부터 9월까지 ‘종로구 누상동 9번지’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평소 시인이 존경하던 소설가 김송의 집으로 불과 다섯 달 정도의 짧은 기간 머물렀지만, 이 하숙집에서 ‘별 헤는 밤’과 ‘자화상’을 포함해 주옥같은 열 편의 시를 써냈기에 오늘날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되새겨지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실제 윤동주 시인이 머물던 당시에는 기와로 된 한옥이었으나 지금은 옛 모습은 사라지고 다세대주택 담벼락에 ‘윤동주 하숙집’이라는 안내판만 붙어 있다. 하숙집에서 180미터 정도 들어가면 인왕산 입구인 수성동 계곡이 나온다. 훗날 시인의 벗이자 당시 룸메이트였던 정병욱 서울대 교수는 “아침 식사 전에 누상동 뒷산 인왕산 중턱까지 산책을 하고, 산골짜기 아무 데서나 세수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청소를 끝내고 조반을 마친 후 학교에 갔다.”라고 이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시인 윤동주의 속살을 잠시나마 엿보는 듯한 기분과 무엇이 어린 시인에게 영감을 주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이색 명소다.

생명누리공원

2023-07-14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18

생명누리공원은 청주시 최초로 공원 내 물놀이장이 조성된 공원으로 물놀이장 외에도 바닥분수, 대형놀이터, 잔디광장, 전망쉼터 등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물놀이장은 7월~8월 2달간 운영하며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공원 주변으로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미래해양과학관,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연계되어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

2023-07-10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24-5
02-741-2148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체험장, 전시장,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촌 공방 장인들이 직접 40여 개의 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한층 진지하게 전통공예 작품을 만나고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시간과 요일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작품들이 다르니 전화로 만들고 싶은 공예 작품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개인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단체일 경우에는 최소 3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 신청을 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다른 만큼 사전에 시간을 알아보는 것도 일정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전통공예 체험은 꽃잎 주머니 만들기, 조각보 브로치 만들기, 탈 만들기, 호패 만들기, 칠보 손거울 만들기 등이 있으며 요일마다 진행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 여러 번 방문해서 하나씩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다.

백악정

2023-07-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청와대
1544-7760

북악산 등반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떠오른 백악정은 청와대 관저 뒤편 쉼터로 춘추관 옆 담장을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이는 역대 대통령들이 가장 즐겨 찾던 산책 코스이기도 하다. 백악정 쉼터 오른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휘호 여사가 함께 심은 느티나무가, 왼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식수한 서어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마치 사이좋은 형제가 서로의 손을 잡아 이끄는 형상처럼 보인다. 두 나무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심은 은행나무도 있다. 2022년 청와대 개방 소식은 수많은 국민 중에서도 유독 등산객들에게 큰 환대를 받은 바 있다. 2020년에 북악산 북쪽에 해당하는 청운대, 평창동 구간을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4월에는 숙정문, 청운대, 삼청동 구간을 추가로 개방했으며, 2022년 5월 청와대 전면 개방과 더불어 북악산의 남측인 청와대, 백악정, 칠궁 구간을 개방하면서 온전한 북악산 등반의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울물재생체험관

2023-07-11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4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 재생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가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스스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능동적인 학습의 장이다. 하수의 흐름과 처리 과정, 하수도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전시와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출처: 서울물재생체험관]

백악마루

2023-07-1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30

북악산 정상을 일컫는 이름. 해발 342m 높이로 수치상으로 그리 높진 않지만 일대에서는 단연 우뚝 솟은 봉우리라 경복궁과 청와대를 품 안에 감싸 안으면서 서울 중심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뷰가 압권이다. 1936년 처음 한양도성을 쌓을 때 총 97개의 공사 구간을 나누고 각 구간의 이름을 천자문에서 따 붙였는데 이때 백악마루가 성곽의 시작점이라 ‘천’자 구간에 해당했다 한다. 한양도성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이다 보니 백악산과 인왕산에 걸쳐 길게 이어진 한양도성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족두리봉부터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형제봉 순으로 이어지는 북한산 봉우리까지 하나하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