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답동 종합운동장 앞부터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약 1.5km의 연장을 가지는 검은낭은 ‘검은 낭떠러지’란 뜻으로 현지 주민들이 사용하던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어두운 암석들이 많이 분포하는데, 백령도의 진촌리 현무암과는 다른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적암이 검은색을 띄는 이유는 역암이나 사암이 아닌 이암으로 구성되며, 이 이암은 어두운 색을 띄는 광물인 흑운모나 녹니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검은낭을 따라 설치된 해안 산책로는 대청도의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4-06-24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제주도를 이루는 암석과 동일한 암석인 진촌리 현무암은 지각과 맨틀의 경계에서 만들어진 고철질 마그마(철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규소 함량이 낮은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올라와 지표로 분출하여 만들어졌다. 진촌리 현무암을 자세히 살펴보면 녹색을 띄는 알갱이들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감람석이라고 하며 지각 밑의 맨틀을 구성하는 암석 중 하나로, 현재 인류의 기술로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지구 내부의 물질 변화와 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대상이다. 이 감람석들은 불순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은 경우 페리도트(peridote)라는 보석으로 사용되나, 진촌리 현무암의 감람석들은 크기가 작고 불순물이 많아 보석으로 적합하지 않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4-05-03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와 바닷바람을 이겨낸 해안절벽의 극히 일부가 살아남아 마치 몸을 뒤틀며 승천하는 용과 같은 형상을 보여준다. 용트림바위가 보이는 절벽의 우측으로 돌아가면 천연기념물 507호인 남포리 습곡이 나타난다. 이 남포리 습곡은 지층이 구부러지거나(습곡), 끊어진 곳(단층)이 있는데, 이 현상은 강한 힘이 이 지층에 작용하여 지층이 변형된 것이다. 이 남포리 습곡은 그 규모와 특이성으로 인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2-12-13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노치리
백아산 석회동굴은 1976년 9월 3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으나, 동굴의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동굴의 입구를 폐쇄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하수의 용해에 의해 형성된 석회암 동굴이며, 동굴의 형성시기는 약2억년 전이라고 1973년 한국동굴학회의 조사에서 추정된 바가 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4-05-08
충청북도 단양군 두산길 254-6
두산활공장은 해발 520m의 정상부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하고, 단양 지형, 하천, 하안단구, 지하자원의 이용 현황 등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단양의 1차, 2차 그리고 현재 산업을 볼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을으로 주요 지질명소를 하늘에서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4-10-02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
단양의 어상천면에 삼태산 일대는 경관이 우수하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캠브리아기 최후기 화석을 포함하여 시대를 달리하는 삼엽충이 산출되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석회암 지역에서 잘 형성되는 카렌과 테라로사가 잘 발달되어 이를 이용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천연동굴, 카렌, 테라로사와 캄브리아기 최후기 화석을 포함하여 시대를 달리하는 삼엽충 화석이 관찰된다.
2024-10-17
충청북도 단양군 여천1길 28
단양은 충청권 최초의 지질공원으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회암 지형으로 고원생대 변성암을 비롯해서 단층과 습곡 등이 다수 분포하고, 남한강 등과 어우러져서 경관이 수려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단양의 지질명소로 지정된 여천리 돌리네군은 카르스트 지형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돌리네가 수십 개 이상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들 돌리네 중에는 직경이 100m 이상인 것도 있으며, 돌리네가 두 개 이상 붙은 복합 돌리네(우발라 등)도 다수 있다. 단양 지역에서는 돌리네를 ‘못밭’이라고 불리어지는데, 이는 비가 오면 연못이 되었다가 비가 그치면 다시 밭이 된다는 뜻으로 석회암 풍화토인 테라로사의 배수 특성이 반영된 방언이다.
2024-09-30
충청북도 단양군 옷바위길 8
만천하 경관은 단양의 지질공원 중 하나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단양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으며, 스카이워크 꼭대기에서는 단양의 지형, 하천 경관, 그리고 절개면에 노출된 대형 습곡과 단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만천하 경관에서는 애곡리 부정합, 다양한 퇴적암 변화양상, 단층, 관입과 하안단구를 볼 수 있다. 관광을 포함한 교육, 생태, 레저, 역사 등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2024-07-25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해발고도 약 80m에 이르는 서풍받이는 하얀 규암으로만 이루어진 웅장한 수직절벽으로 서쪽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그대로 맞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부는 강한 서풍이 부딪히는 서풍받이의 절벽은 식생이 거의 자라지 못하지만, 동쪽의 완만한 사면은 울창한 수풀이 자라고 있다. 이곳 서풍받이에서 동쪽의 만 건너편 기름아가리를 바라보면 지층의 경사가 점차 변화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이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2024-07-25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카지노, 플라자(쇼핑), 스파, 클럽 등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및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리조트이다. 시설 설계, 콘텐츠,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타 시설과 비견할 수 없는 퀄리티로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리조트를 표방한다. 국내외 최정상 예술가의 작품부터 파라다이스가 후원하는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아트 갤러리 같은 문화공간에서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예술적이고 다이나믹한 시설이 조각보처럼 어우러져 한 번에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 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킹더랜드>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가 치러졌던 럭셔리한 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부터 문화 체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이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부터 아이돌 더보이즈 THRILL-ING 앨범 자켓 사진, 업텐션 SPIN-OF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촬영 또한 진행된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볼거리 많은 이곳에서 황홀한 순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