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경상남도 창원 시청 앞에 조성된 창원광장은 아름다운 광장이자 창원의 랜드마크이다. 광장 기준 동쪽은 성산구 신월동, 서쪽은 중앙동, 남쪽은 상남동, 북쪽은 용호동이다. 둘레 664m, 지름 211m, 면적 3만 5,097㎡로 동양 최대의 원형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 당시에는 '3호 광장'으로 불리었고, 현재는 창원광장이 공식 명칭이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시청 앞 로터리', '도청 앞 로터리'라고 부른다. 큰 규모의 창원광장은 다양한 행사 장소로도 이용되며, 전시에는 광장 지하에 있는 방공호에서 정부청사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옆 큰 8차선 대로도 전시에는 전투기 활주로로 사용된다고 한다. 접근성이 좋은 창원광장은 볼거리 많은 용지호수공원과 용지문화공원도 가까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2024-07-01
경기도 광주시 신대길 139-22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있는 숲 체험 문화공간이다. 산책로, 피크닉 타운과 캐빈, 물놀이장, 북카페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비양산(231.7m) 동편에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반딧불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청정지역이기도 하다. 입장료에 음료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본관 2층은 카페와 물놀이장이 있고 1층은 북카페와 예술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는 커피와 주스, 약초차 등의 메뉴가 있다. 숲 곳곳에 캐빈과 피크닉 타운이 있으며 예약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 피크닉 하기 좋다. 50년 이상 된 전나무 숲에서의 힐링은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을 제공한다. 약 30~40분 산책코스와 약1-2시간의 약용, 특용작물 탐방로 및 무갑산(경기 8 경중 5경, 해발 580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학습 및 공동생활 교육을 위한 잔디 쉼터 공간도 있다.
2024-06-18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통일아시아드 공원은 2002년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가 다대포항에 입항하여 체류한 사실을 기념하고, 도심 내 부족한 주민쉼터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기념공원이다. 조형물로는 기둥 위에 모자를 씌워 놓은 것 같은 아시아드 열주, 성화를 형상화한 10m 높이의 빛 기념물, 만경봉호 외관을 닮은 유리로 만들어진 만남의 벽 등이 있다. 예쁜 산책로,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화장실, 보호자 전용도로 등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혹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넓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된 몰운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2024-05-24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강둔치는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다. 밀양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강 건너로 밀양의 보물 영남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밀양 아리랑 길’이라 해서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몇 가지 산책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곰솔 650본이 있는 소나무길 삼문 송림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 노출된 바위나 동굴 벽에 여러 가지 동물이나 기하학적 상징 문양을 새겨놓은 암각화 조각 공원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024-06-18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4로 12
김해 장유동에 있는 모산공원은 넓은 산책길과 숲 체험장, 유아 체험장 등이 있어 어린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공원이다. 유아 숲 체험장은 6세부터 13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집라인, 경사 오르기, 흔들 다리, 널판 건너기, 흔들 포켓 등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원 곳곳에 벤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잔디 구장과 트랙이 있어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다. 여름에는 바닥분수 공원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힐링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 근처에 워터파크와 롯데 아울렛이 있어 함께 방문해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배변봉투, 리드줄 필히 지참)
2024-06-18
경상남도 거창군 의동1길 36
거창 학리 의동 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지만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 나뭇잎이 황금빛 길을 만들어 멋진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가을이면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든다. 은행나무 길 포토존으로는 오래된 건물 지붕 위에 은행 나뭇잎이 쌓여있는 창고가 적격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거창 사과테마파크 전시관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2024-05-02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입곡 문화공원은 입곡군립공원 공설운동장 안 골짜기에 있다. 연못, 산책로, 무늬화단, 유리온실, 미로원, 박제 전시관 등 볼거리가 많다. 유리온실에는 먼나무, 녹나무, 굴거리나무, 하귤나무 등의 교목류를 비롯해 관음죽, 멀꿀, 중대 가리나무, 탐라산수국 등의 관목류와 아름다운 꽃들이 심겨 있다. 야생화 꽃밭에는 원추리, 상사화, 기린초, 쑥부쟁이, 꽃창포, 수선화 등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입곡 문화공원 입구에는 44종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모습을 전시해 놓은 박제 전시관도 있고, 미로공원도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근처에 문화재로 지정된 무진정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도구 지참)
2024-05-24
충청북도 옥천군 묘목로 113 양조장
양조장은 술이나 식초 등을 담가 만드는 곳을 뜻한다. 지금은 대규모 공장에서 대부분 먹거리와 주류를 생산하고 있지만, 더 오래전에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양조장에서는 전통기법에 따른 막걸리를 생산해 어른들의 옛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방 전인 1930년대 금강변에서 시작된 옥천 이원양조장은 당시 술맛이 일품이기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당시에 직원들도 20~30명에 이르렀다고 하니 대규모 양조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100년의 시간 동안 술을 만들어온 이원양조장은 한국전쟁과 5·16 쿠데타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변화를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 4대째 전통 막걸리만을 고집한다는 이원양조장은 술맛이 일품이다. 술맛의 쓴맛은 적고 구수한 맛이 진해 주량이 약한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024-05-02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29 아시아미디어타워
충무로 인쇄골목은 을지로3가역 인근 명보아트홀에서 마른내길을 따라 중구청에 이르는 1.5km 구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인쇄업체 밀집지역이다. 199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다 인쇄산업 환경의 변화 등으로 최근 쇠퇴하였으나, 맞춤형 도심재생사업 등을 통한 재도약이 이뤄지고 있다. 충무로 인쇄골목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현재 중구 삼일대로(저동1가)에 ‘경성인쇄공업조합’이 설립된 이래, 조합 인근에 일본인 인쇄업체들이 밀집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중구와 종로구에 다수의 인쇄업체들이 자리했는데 6·25전쟁을 겪으면서 대규모의 인쇄시설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1968년 세운상가가 들어서면서 종로3가와 퇴계로3가를 잇는 상가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때 충무로 일대에는 홍보판촉물, 상업인쇄 등을 다루는 인쇄업체들이 입지하면서 인쇄골목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교동(長橋洞) 일대의 도시재개발로 인하여 그곳에 있던 5백여 개의 인쇄공장들이 모두 인현동(仁峴洞)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충무로 인쇄골목의 규모가 커져갔다. 현재 을지로3가역 인근 명보아트홀에서 마른내길을 따라 중구청에 이르는 1.5km 구간 일대를 ‘충무로 인쇄골목’이라 일컫는다. 출판소·인쇄소·지업사 등이 골목마다 들어찬 이 거리가 국내 최대(전국의 70%)의 출판·인쇄골목이다. 한때 등록된 출판소 1,024개소, 인쇄소가 289개소가 있었으나 지역의 특성상 무등록 영세업소가 대부분이어서 이들 업소까지 더하면 약 3,000여개소가 있었으며, 종사한 인력만도 2만여 명으로 추산한다. 이곳에서 제작하는 인쇄물은 안내 스티커에서부터 명함, 청첩장, 카드, 팸플릿(소책자), 학위논문, 달력, 각종 안내장 등 다양하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인쇄산업 환경의 변화와 폐수·분진 등 공해와 소음문제로 인해서 그 규모가 과거에 비해 축소되었고 항상 철거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충무로 인쇄골목을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5대 특화 제조업 집적지구 중의 하나로 키우겠다는 계획과 함께 3차원 프린팅서비스 등을 적용한 첨단서비스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구는 충무로 인쇄골목에 맞는 맞춤형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충무로 인쇄골목의 현대화와 첨단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서울시 중구청 문화관광 (https://www.junggu.seoul.kr/tour/content.do?cmsid=15006&contentId=4298)
2024-06-25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유원지에서 5분거리에 있는 약 2천 여평의 면적인 동이면 해바라기 단지이다. 구경부고속국도 금강2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동이면 행복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봄부터 여름 내내 땀으로 일군 해바라기 단지이다. 동이면 금강 해바라기 단지는 노란색과 연관된 꽃과 나무를 파종, 식재하자는 옐로우 로드 조성으로 올목의 유채꽃밭부터 금강유원지까지 이어지는 강변, 도로와 마을 주변으로 확정 되었다. 푸른산과 금강물 사이 노란색을 뽐내며 자리하고 있어 사진 작가들 사이에 명소로 소문나 사진을 촬영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