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경상북도 울진군 등기산길 40
후포근린공원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다. 매년 1월 1일에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계단을 올라 망사정이란 명칭을 지닌 정자에 닿으면 울진 앞바다의 수려한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등기산 보행교를 건너 스카이워크에 닿으면 발아래 아찔한 바다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후포리 벽화마을과 후포 해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2024-06-21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영천역 광장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다. 역사 출구 시점 부에 동판 시가지 안내도와 12좌 별자리를 형상화해 배치했다. 이 밖에 분수 조형물, 공연장, 경관 조경수 등을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영천 시민과 영천 여행객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이름 높다. 영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영천전투메모리얼 파크 체험권과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이 있다.
2024-06-20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1-1
부흥해변은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 있다. 주변에 서핑 관련 상점이 들어서면서 서핑을 즐기고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서핑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고, 특히 당일 캠핑을 만끽하기 좋다는 소문에 캠퍼들의 방문도 줄을 잇는다. 영덕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장사해수욕장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2024-06-27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길안천지생태공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하천이 흐르고 있어 산자수명한 느낌이다. 배드민턴,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야외공연장, 화장실,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차박을 만끽하고자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동안동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용계의은행나무가 있다.
2024-06-20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주암정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주암 채익하 선생을 기리고자 세웠다. 문경에서 아름다움 경치를 지닌 정자 가운데 하나로 작은 연못 위에 배 모양을 띤 바위 위에 정자가 있어 주암정이라 불린다. 연못에는 연꽃이 만개하고 정자 주변에는 능소화가 피어난다. 이 덕분에 여름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모인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고모산성이 있다.
2024-10-10
경상북도 문경시 봉서2길 201
봉천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에 있다. 해발 360m의 나지막한 월방산에 있다. 사찰이 있는 곳은 봉황이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만년의 세월을 인고했다 하여 봉황대라 부르는 곳이다.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연보랏빛 개미취가 지척에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 덕분에 근사한 사진을 찍기 좋다. 2022년에는 제1회 봉천사 개미취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찾았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고모산성이 있다.
2025-06-20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대청호 마산동 쉼터는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다. 이곳은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쉼터로 향하는 왕복 2차선 도로는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절경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쉼터 내부에는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이 산책로는 ‘대청호 오백 리길’ 4구간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으며, 약 1.5km 정도 걷다 보면 명상정원에 닿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탁 트인 호수 전망과 함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사색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걷지 않더라도 쉼터 내 벤치나 전망대에 앉아 있으면 대청호의 고요한 수면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대전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차량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쉼터 인근에는 대청호자연생태관, 우암사적공원 등 자연과 역사,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도 있어 연계 관광지로도 좋다.
2025-03-16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1길 9-19
‘새활용(Up-cycling)’이란 단순 재활용을 넘어 쓰임이 다한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센터는 이러한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2019년 5월 31일 개관했다. 순천업싸이클센터 곳곳에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1층 놀이체험장에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폐스크린 도어 조각들로 순천만의 식물을 만들어보거나, 자투리 천으로 만든 짱뚱어 조각 붙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재활용의 다양한 방법과 가치를 교육하며 놀이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층 입주공방에선 재활용을 통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기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참여하기가 쉽다. 4세 아동부터 성인까지 재료비만 내면 ‘내 손으로 직접 재활용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레 심어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2024-06-1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1425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위치하여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자급률 100%를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여, 탄소·쓰레기·화석연로·자동차가 없는 4 無 마을이다. 하동군은 탄소 없는 11개 마을을 지정하여 마을주민 스스로가 환경 파수꾼이 되어 마을을 지키고 보존해 신재생 에너지 자립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자연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 관광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25-03-19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큰바람재와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을 지나며 달마산의 주 능선을 아우르는 17.74㎞의 둘레길이다. 1,300년 고찰 미황사의 옛 12개 암자를 잇는 순례 코스로, 중국 선종(禪宗)을 창시한 달마대사의 법신(法身)이 상주한다는 믿음과 더불어 과거 선인들이 걷던 옛길을 복원한 길이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2여 년의 준비 끝에 2017년 11월 개통된 달마고도는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낫, 곡괭이, 지게 등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내어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였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데크, 계단 없이 흙길과 돌길로 조성된 명품 수제길이다. 코스는 제1코스 출가길(2.71㎞), 제2코스 수행길(4.37㎞), 제3코스 고행길(5.63㎞), 제4코스 해탈길(5.03㎞) 총 4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 출가길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달마고도의 시작이자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미황사, 산지습지, 너덜바위 지대, 떡갈나무 숲 등이 분포하고 달마산과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코스 수행길은 큰바람재에서 노지랑골에 이르는 길로 작은금샘, 큰금샘 등이 있다. 소사나무, 사스레피나무, 음나무, 꾸지뽕나무 등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달마산 동쪽 마을과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3코스 고행길은 이진리에서 말을 몰아 십삼모퉁이를 넘어 마봉으로 가던 길로 복층림, 노간주나무 고목, 조릿대군락지, 암석지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다도해의 전경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코스이다. 4코스 해탈길은 미황사로 돌아오는 마지막 코스로 전 구간이 땅끝 천년숲 옛길이며, 미황사 창건설화에서 나오는 검은 소가 걸었던 길이다. 편백나무 숲과 튤립나무 조림지, 도솔암, 미황사 부도전의 진경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