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인천중앙공원

인천중앙공원

2024-04-24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1동 420-3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서 구월동으로 길게 이어진 중앙공원은 35만㎡ 규모의 도시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소중한 공원이다. 도심지 내 약 3.9km에 이르는 벨트형 녹지대를 이루고 있어, 도시의 열악한 기후환경을 개선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교통교육장, 바닥분수, 축구장, 희망의 숲, 올림픽 기념탑, 해외 자매결연 조형물, 기타 휴양시설 등 공원시설과 풍부한 녹지를 갖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제1지구에서 제4지구까지가 간석동 중앙공원에 해당되며, 제5지구에 제9지구까지는 구월동 중앙공원에 속한다. 각 지구별로 테마 있는 주제로 약 9개의 지구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2호선이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제1지구 (희망의 숲 지구) / 제2지구 (주원 지구) / 제3지구 (시청역 지구) / 제4지구 (조각원 지구) / 제5지구 (하트분수 지구) / 제6지구 (올림픽기념비 지구) / 제7지구(문화예술회관 지구) / 제8지구(터미널 지구) / 제9지구(광장 지구)

윤상원열사 생가

윤상원열사 생가

2023-12-08

광주광역시 광산구 천동길 46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공간이다. 그는 들불야학을 열어 가난한 청년들과 노동자들에게 배움을 나누던 스승이자, 최후까지 도청에 남아 계엄군과 싸우다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산화한 광주의 대표적 민주열사다. 생가 내부는 자료전시관으로 사용 중인데, 윤상원 열사뿐 아니라 그와 영혼결혼식을 올렸던 박기순 열사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1970년대 후반 들불야학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던 이들은 민주항쟁과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가족과 친지들이 영혼결혼식을 올리게 됐고, 이때 5·18을 상징하는 노래가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이 헌정됐다고 한다. 노래뿐 아니라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고 했던 윤상원 열사의 말은 지금도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인터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대리산촌생태마을

신대리산촌생태마을

2023-10-16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1241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태기산으로 이어지는 국가생태탐방로가 있다. 마을의 중심부를 청정계곡이 흐르고 있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야영장을 운영하며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숲 속의 집 3동을 비롯해 원두막 및 데크 시설과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해발 1,261m의 태기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는 마을로, 주변이 봉복산, 덕고산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국군광주병원

국군광주병원

2023-10-06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28-1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연행된 시민들은 갖은 고문과 구타를 당하며 심문을 받았다. 그 과정 중 다친 시민들이 끌려와 치료와 함께 취조를 당하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공간이 바로 국군 광주병원이다. 5·18사적지 가운데 원래 모습이 고스란히 남은 몇 안 되는 건물 중 하나인 이곳은 비극적인 당시의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원래 국군 광주병원은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으나, 광주비엔날레 같은 특별한 행사가 열릴 때 내부 개방이 이뤄지기도 한다. 2021년 광주비엔날레 당시엔 5·18 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광주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빌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스산한 풍경만 남은 옛 병원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를 대변하는 듯하다.

밀양호

밀양호

2024-10-22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310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인공 호수로, 2001년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에 밀양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졌다. 유역면적은 94.5㎢ 로 커다란 호수이다. 밀양댐 생태공원과 밀양호 전망대, 그리고 용암정에서 바라보는 밀양호의 풍경이 특히 좋아 사진 스폿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다. 용암정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내려 경치 구경을 할 수도 있다. 근처에는 망향비라는 비석이 서있는데, 밀양호 건설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주민들에 대해 밀양시장의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비손농장(포항체험잇다)

비손농장(포항체험잇다)

2024-06-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비학로 1889-157

비손농장은 1만 6천 평의 넓이를 자랑한다. 캠핑장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이 찾아올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싱그러운 숲과 맑은 공기 그리고 월포 바다 뷰를 마당으로 삼는 캠핑장은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다. 여름철이면 대형물놀이장이 개장된다.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예쁜 트리하우스가 나타나고,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모래놀이터, 사랑스러운 토끼, 거위, 염소가 살고 있는 동물농장까지 갖가지 테마로 가득하다. 농촌체험은 비손농장을 대표하는 테마다. 봄에는 쑥과 산딸기, 여름에는 옥수수와 참외와 수박, 가을이면 밤과 호박을 수확하는 체험이 기다린다. 겨울에는 쌀베이킹이나 밤마들렌 등 농작물 베이킹 체험으로 이어져서 사철 체험이 끊이지 않는다. 숲에서 즐기는 예술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집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보물찾기가 울창한 숲 속에서 진행된다. 농촌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진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가리 닻 전망대, 경상북도수목원, 옥계계곡이 자리한다. 유명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명소들도 비손농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옥순봉생태공원

2024-09-13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25-1

제천 수산면 일대는 슬로시티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은 옥순봉도 이곳 수산면에 속한다. 옥순봉에서 자동차로 5분여 거리에 조성된 생태공원은 푸른 자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특히 측백나무를 활용한 체험이 눈에 띄는데 측백 오일을 활용한 족욕체험부터 비누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우드버닝, 반려식물 가꾸기 등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대접받았던 측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배출하기로 손에 꼽힌다. 공원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측백나무 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겨봐도 좋겠다. 공원 한쪽에선 우리나라 전통 궁술인 국궁 체험도 가능하다.

선법사

2024-09-20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588번길 125

경기도 하남시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산의 초입에 자리해 풍경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맴도는 조용하고 그윽한 곳이다. 이곳에 있는 작은 약수를 백제 온조왕이 마셨다 하여 어용 샘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사찰 내에 있는 마애 약사여래좌상이 유명한데, 질병에서 모든 중생을 구제해 준다는 약사불을 형상화한 것으로 바위 남쪽면에 전체 높이 93㎝로 새겨져 있다. ‘태평 2년 정축 7월 29일’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를 통해 만든 시기가 고려 경종 2년(977) 임을 알 수 있으며, 최소한 그 이전부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송한바퀴

2023-09-0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운제로247번길 21

대송한바퀴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사는 민화 작가, 텃밭농사 전문가, 산채요리체험 전문가가 모여 민화 예술체험, 농사체험, 반려식물 심기, 산채요리 및 향토요리 체험 및 숙박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이다. 대송면은 농촌이지만 도심과 가까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송면에 위치한 대송한바퀴에서는 인문학과 농사체험을 하고, 대송면과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 아트상품, 지역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구입할 수 있다.

그곳에가면

2023-12-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일출로 571

‘다무포 하얀 마을 만들기’ 추진 위원으로 활동하던 회원들이 모여 체험 관광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 업체이다. 다무포 하얀 마을은 호미곶면 강사1리의 별칭이다. 이곳은 인구의 80% 이상이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었으나 바다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광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은 육지에서 해녀체험을 할 수 있는 해녀 체험, 도자기, 목공, 한지 등 해녀 체험과 함께할 수 있는 토털공예체험 등이 있다. 질 높은 체험을 위해 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