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후평길 124
강, 들, 숲과 역사 그리고 옛 정취가 남아있는 평창전통장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그림처럼 아름다운 평창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구간이다. 숲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고 마을길을 걸으며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평창강과 기암절벽,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던 노산성을 둘러보고 평창강변에 위치한 평창바위공원에 이르는 길이다. 수석바위 테마공원인 평창바위공원을 둘러보고 장암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평창강을 따라 걸으며 강변의 정취를 즐기고 숲길을 따라 산림욕을 즐기면서 평창전통장과 공연장에 이르는 길이다. (출처 : 평창 문화관광 홈페이지)
2025-03-2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문화택지길 21
장미산, 덕수산 들머리인 금당계곡 하류 개수리 봉황대마을 입구 강가에 웅장한 기암이 솟아 있는데 이곳이 봉황의 전설이 있는 봉황대이다. 봉황 둘레길은 봉황대에서 시작하여 딸미산(노적봉) 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마을 길과 한우를 방목하고 있는 목장을 지나 숲속 길로 접어들어 금당계곡을 따라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과 자연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금당계곡 봉황대 주변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른 숲과 맑은 물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억두동길 10-6
억두동길은 진부면 상진부2리를 흐르는 두일천을 끼고 이어져 있는 길로 성황당 길과 억두동길, 내미네골을 일컫는 말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하천인 두일천을 따라 걷다가 성황당을 지나고 억두동교를 건너 억두동과 내미네골의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걷는 트래킹코스이다. 억두동은 콩을 많이 심어서 콩이 억수로 많이 난다고 전해지고 있고 내미네골은 양쪽봉 우리가 기싸움을 계속하여 중재하기 위해 갈라놓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120
성산포 성당은 1955년 공소가 설립되어 1973년 본당으로 승격된 성당이다. 이 성당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져 우리나라에 있는 성당 중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는 곳이다. 건물 외관도 독특한데, 현대식 기와지붕이 한쪽만 절개되어 가운데에 얹힌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성당 입구에서 먼저 눈에 보이는 둥근 창 모양으로 뚫린 원통 형태의 종탑 역시 특이하다. 뚫려있는 종탑 안쪽은 제주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푸른색 타일로 장식돼 있다. 올레 2코스와 가까워 여행객들이 잠시 쉬며 둘러보기 좋은 장소다.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1길 7
경남 하동 북천면에 위치한 직전마을은 봄 가을 꽃축제로 유명한 산촌마을이다. 70여 가구 140여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매년 양귀비축제, 코스모스ㆍ메밀꽃 축제를 열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1만 2천 평의 들판을 수놓은 코스모스와 메밀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78
사계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아시아의 알프스’ 대관령! 그곳에서 새소리와 풀 내음, 꽃향기가 가득한 대자연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대관령 바우길 제3구간 올림픽경기장 가는 길은 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농로와 산, 오솔길을 걸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바이애슬론 경기장, 스키점프대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곳을 둘러볼 수 있는 트레킹코스이다. 트레킹 중에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인 알펜시아리조트스키점프대와 대관령 스키역사관도 둘러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가 있는 곳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와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 등 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코스이다. (출처 : 평창문화관광)
2025-04-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노산성은 평창강이 굴곡하는 곳에 우뚝 솟은 노성산(해발 419m)에 쌓았는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은 절벽이거나 매우 가파른 곳이어서 천험의 지대라고 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노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돌로 쌓았으며 둘레 1,364척, 높이 4척이다. 안에 한 우물이 있다. 지금은 반은 퇴락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이 성은 조선 선조 초에 군수 김광복(金光福)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권두문(權斗文) 군수가 지사함, 우응민, 이인노 등과 함께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의 둘레는 517m이며, 성벽은 대체로 붕괴되었으나 잘 남아 있는 곳은 높이 5.3m에 이르는 곳도 있다. 성벽은 북쪽의 절벽 부분을 제외한 곳에만 축조되었는데, 능선의 바로 아래 부분을 삭토하고 그 바깥쪽에 성벽을 구축함으로써 성벽을 따라 편편한 내환도(內環道)를 만들었다. 이러한 방식은 홍천 대미산성(大彌山城)의 축조법과 같은 방식이다. 성내 시설로는 산 정상 부근에 깊이 약 2m의 우물터 한 곳이 있다.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70
제주도의 동쪽 끝에 있는 우도는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면적의 약 100분의 1이며, 인구가 1,800여 명 정도 되는 제주도의 섬이다. 우도에는 2개의 선착장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이 있는데 우도의 관문 항구이자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천진항이다. 우도 유채꽃 마을 정보 센터와 바로 붙어있는 우도 천진항 대합실은 크지 않은 규모로 매표소와 대기석 그리고 간단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있다. 대합실 근처에는 우도 관광의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대여소들이 즐비해 있다. 우도로 들어올 때는 자동차와 스쿠터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 자동차는 선적증 구입 후 출항 시간 10분 전까지 선원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면허증 소유자가 선적시켜야 한다.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92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선 1661년(현종 2)의 조성연대와 문수보살좌상임을 밝히는 발원문과 함께 많은 복장유물을 동반하고 있는 중요한 보살상이다. 상원사 보살상은 여의를 들고 있는 문수보살상으로 희귀한 예에 속한다. 또한 지물뿐만 아니라 섬세한 보관도 조성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안정감 있는 신체, 조용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상호, 입체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선묘를 보이고 있어 조각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 발원문은 의천이 작성한 것인데 상원사의 세 번에 걸친 중창내력과 성격, 문수보살상의 조성과정 등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특히 이 불상을 조성한 회감은 17세기 중엽경 인균과 함께 많은 불상을 제작했던 조각승이어서, 당시 활발히 활동했던 조각승간의 교류관계 및 이에 따른 불상 양식의 흐름과 변천을 연구하는 많은 도움이 된다. 한편 1661년이라는 분명한 조성시기는 이 상이 17세기 전반기와 후반기 양식을 이어주는 지점에 있는 불상이자 17세기 후반의 기준작으로 대표될 수 있음을 의미하여 이 시기 불교조각 및 조각승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인정된다고 하겠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찬샘내기2길 99-30
뱃재 옛길을 따라 산을 넘고 숲길을 지나 만나는 빼어난 평창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기암절벽을 조망할 수 있는 구간으로 흙길을 걸으면서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맑은 산소를 마실 수 있는 길이다. 주진리와 용항리 강변길은 평창의 자연경관이 펼쳐지며, 숲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과 맑고 깨끗한 평창강의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