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달맞이공원

달맞이공원

2025-03-28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355-4

4,628㎡(1,400평)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달맞이공원은 연꽃이 피는 37,000㎡의 저수지와 길이 200m의 조롱박 터널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너른 잔디밭에선 축구 및 운동을 겸할 수 있다. 봄에는 빨간 철쭉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저수지를 가득 메운 연꽃과 수련, 창포 등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낙엽을 볼 수 있는 등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하얗고 연분홍색을 띤 수생식물이 석양빛에 물든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연못 위로 놓인 오작교와 원두막도 운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나 벤치, 정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한적한 나들이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장소다. 또한, 공원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달이 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매년 정월 대보름을 이틀 앞둔 날에 한 해의 소망을 비는 행사와 추석 전날 달맞이 행사도 열리고 있다.

거락계곡

거락계곡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거락2길 6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거락계곡은 제방이 잘 정리되어 있고 전체적인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다. 하류 계곡즈음에 구명조끼도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400년이 넘은 버드나무가 늘어선 거락숲은 시원한 그늘을 조성해 줘 휴식을 취하기 좋다. 계곡 주변으로 평상 대여 공간이 잘 구비되어 있으며, 숲 그늘 아래에 평상이 있어 대여해서 사용하거나, 평상이 놓이지 않은 곳에서 그늘막을 치리 수 있다. 주차장은 마을회관 주변으로 넓게 되어 있어서 걱정이 없다. 또한 거락계곡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거락마을의 걷기 좋은 숲길 산책로인 고사임도가 있다. 길이는 약 4.3㎞정도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송운사

송운사

2025-03-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에 위치한 송운사는 대웅전이 거대한 석굴 속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사찰이다. 영남알프스 7봉 중 5개 봉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 자리한 송운사 미타대석굴은 종무실과 주지실을 제외한 대웅전과 다양한 불당이 모두 석굴 안에 있다. 대웅전 석굴에서 빠져나오면 금강굴 안내판이 보이는데 진입로를 따라 금강굴 안쪽으로 들어가면 20여㎡ 규모의 부처님 사리 친견실이 기다리고 있다. 이 친견실 좌우, 중앙에도 미니부처상 1500여 기가 진열돼 있어 엄숙함을 더한다. 또한, 송운사에는 특이하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약사여래불에 거북이를 모신 법당인 약사여래불전이 있는 등, 불자가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많다. 부산·대구·울산으로부터 1시간 거리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정토사(울산)

정토사(울산)

2025-04-16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217번길 15

정토사는 울산 남구 문수로에 있으며, 울산공원묘원 진입로 왼편에 있다. 울산 도심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하기도 좋아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1997년에 개설한 불교대학과 합창단 등 각종 문화교실 강좌도 많이 개설돼 많은 불자들의 의지처이다. 정토사에는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감실팔불상이 있다. 전각 외부에 모시는 불상으로는 드물게 채색한 불상으로 시간 개념의 삼세불과 공간 개념의 오방불을 모셨다. 또 삼보대불원에는 6미터 크기의 석가모니 석불과 석굴암을 지상에 펼쳐 놓은 개념의 석조 사천왕 사대보살 십대제자상 등이 부조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불교대학 기본과정 이외에 경전반 수업과 법화경 전독, 금강경 기도, 심년처 수행 명상반등 각종 수행 기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포교와 시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납골 봉안당 ‘극락원’도 운영하고 있다.

마근저수지

마근저수지

2025-03-26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마근저수지는 울주군 서생면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화산천의 발원지로 예전에는 화산저수지라고도 불렸다. 화산천은 효암천과 만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개천이다. 물이 맑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에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의 절반은 데크 길이고 절반은 일반도로로 이루어졌다. 시작점에 정자가 있으며 적당히 굽은 길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한 바퀴를 거의 다 돈 지점에 ‘길 없음’이란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부터 제방까지는 흙길이다. 제방으로 가려면 시작점에서 가는 것이 더 수월하다. 가벼운 산책이나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문수산전망대

문수산전망대

2025-03-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문수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와 범서읍 천상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문수산 전망대에서는 영남알프스와 울산광역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 2층에 등산로로 연결된 다리가 있어 짧은 등산코스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전망대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최단 거리 코스이긴 하지만, 전망대부터 정상까지 급경사로 이어지는 탐방로이다. 전망대에서 문수산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문수사까지는 30여 분 소요된다. 굳이 등산하지 않더라도 차량을 이용해 숲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이다.

아가페정원

아가페정원

2025-04-0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063-856-4671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였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하였다. 정원 자체가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 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휴식과 정서함양을 제공하고자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쉼터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계절마다 수선화, 튤립, 목련, 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산책길이 인상적이며, 향나무, 소나무, 오엽송, 공작단풍, 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의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윽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 방문 시에는 방문 2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기업사랑공원

2025-03-18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로 38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위치한 기업사랑공원은 창원 기업들의 참여와 산림청 지원으로 만든 공원이다. 걷기 좋은 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과 운동을 하기 좋고, 유모차로 이동하기에도 좋다. 곳곳에는 창원 기업들의 상징물과 비석, 기념식수도 세워져 있다. 또한 창원시가 기념하고자 하는 특별한 일에 대한 상징성을 갖는 나무를 심어 보존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넓은 녹지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여름철에 이용 가능한 물놀이터도 있다. 주변 주거시설로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다.

두현저수지

2025-03-13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1186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외황강에 위치한 저수지다. 두현 저수지는 오르막길이 아닌 평지로 되어있어서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다. 산책로는 총 5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정자,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산책뿐만 아니라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좋다. 산책 코스가 길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문수산도 볼 수 있으며 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진 풍경이 나온다. 주변에 유명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즐비하다.

철구소계곡

2025-03-13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29

철구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에 위치한 곳으로 소의 모양이 좁고 절구 모양이라고 불려서 철구 소라고 불리는 곳이다. 특히 호박소, 파래 소와 함께 3대 소로 꼽히는 곳으로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내려오면 이무기가 자리를 피해 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계곡물이 맑아 1 급수에서 서식하는 산가지와 탱가리, 메기, 가재, 소라 등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로 부산과 울산 여름 휴가지로 조용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이름나 있지만, 수심 5.5m로 깊은 편이어서 주변에 튜브와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으며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다. 인근 식당에서 평상도 대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