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지세포에서 출발하는 지심도행 배를 타면 도착하는 선착장이다. 바로 앞에 지심도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인어공주를 사랑한 호랑이의 전설이 남아있는 범바위와 인어 동상을 만날 수 있다. 동백섬으로 불릴 만큼 동백꽃이 가득 피는 지심도는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 무렵이면 대부분의 꽃잎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지심도를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지심도는 오솔길이나 절벽 해안, 초원, 상록수림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심도 둘레길이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5-04-04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
황산 문화 체육공원은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에 대규모로 조성된 공원이다. 캠핑장과 산책로, 자전거길, 광장, 정원, 그리고 축구장 2면, 야구장, 배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각 3면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미니 기차를 운행하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말이면 캠핑장은 만원을 이루고 시원한 강변으로 난 자전거길에는 강바람을 가르는 라이더들도 많다. 도심 속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쾌적한 항구로 누구나 방파제 낚시가 가능하고, 사전 예약 시 낚싯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항구의 활어센터에서는 싱싱한 제철 생선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인근에 펜션, 민박, 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1박 2일 관광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매달 두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담한 비치마켓인 양양 비치 마켓이 열리는데, 손수 제작한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양양 특산물로 만든 가공품들이 발길을 잡는다. 계절에 따라 도루묵, 도치 등 양양의 특산물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리노로그> 리노가 짐을 풀고 제일 먼저 산책한 항구로 바다를 바라보는 빨간 등대와 작은 배들이 정박한 풍경이 아기자기하고 활어회 판매센터가 줄지어 있다.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엔 비치 마켓이 열려 인기가 많다. 리노로그에서 리노가 앉은 빨간 의자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5-03-21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양산대로 1800-44
용주사는 신라 최대의 고승이며 해동 제일의 고승으로 추앙되는 원효대사가 천명의 성인을 배출했다고 전하는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자랑하는 천성산 기슭에 있다. 용주사가 있는 천성산 계곡은 예로부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 수원과 울창한 숲 그리고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옛 선인들도 즐겨 찾는 안락처로 알려져 왔던 곳이다. 특히 용왕각에서 기도하면 그 효력이 영험하다 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기도처로 유명하다. 용주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천성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들릴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2025-03-31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로 75-61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 아래의 사천 거북선 마을은 사천만을 끼고 있으면서 농업과 어업의 비율이 비슷한 반농반어의 시골 마을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1592년)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영농조합 만들어 체험 마을로 거듭났다. 지역 특색을 살려 갯벌 체험, 최초 거북선 길 탐방, 거북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쑥 잡기 체험, 굴 체험,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마다 ‘사천 거북선 마을 노을 축제’를 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즐길 거리가 많다. 풋살장과 10면의 야영장도 준비돼 있어 바닷가에서의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사천만을 끼고 조성된 10㎞가량의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식당, 샤워장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는 어울림터에서는 각종 교육, 세미나, 실내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이며 넓은 갯벌과 아름다운 석양이 있는 힐링 명소로 농촌체험과 바다체험, 음식체험, 역사체험을 골고루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5-04-04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790-7
맥전포항 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5년 4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원래 멸치가 많이 잡히는 항구로, 멸치잡이철이 되면 멸치 잡는 광경이나 멸치를 건조시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맥전포항은 남동쪽에 실리도가 있어 남동풍이 불어오는 경우 풍파로부터 안전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어선이 이용하기에 용이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항구 곳곳에는 건강단련기구도 있으며, 정자와 아이들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2025-03-18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세종태실로 573
1998년 4월에 개발된 비교적 최근의 온천지다. 마을 이름이 청수(淸水)로 불려 왔을 만큼 맑고 깨끗한 물과 매장량이 풍부하다. 황토와 티타늄 광맥 지하 암반에서 채수되는 온천수는 불소와 유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실리콘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로 목욕하면 그 매끄러움이 수일간 지속하는 등 노인성 질환 및 피부질환에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또한, 온천수를 공급하는 25m 4 레인 수영장과 7월에 개방한 옥종 워터파크는 초대형 물놀이 시설로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주변에 단종태실지, 고성산성, 성철스님 생가, 겁외사, 문익점 면화시배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2025-04-02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금병공원은 병산 자락에 있는 공원으로 여래 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다. 조릿대밭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다리를 건너면 여래 저수지로 통하고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는 테니스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곳곳에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엔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도 있어 나무 사이 건너기, 밧줄 잡고 오르기, 통나무 오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설 <마당 깊은 집>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원일 문학비도 있다. 소설 <어둠의 집>, <노을>, <불의 제전>은 금병공원과 여래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2025-07-22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45
통영시 미수해안로에 있는 통영해양관광공원은 지난 2007년에 만들어진 관광과 레저를 겸한 휴식공간이다. ‘첼로형’의 가로등과 갈매기,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특징적인 조명으로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원형 형태의 오아시스 광장 주변에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바다 쪽 해변데크에는 흰 돛단배 모형의 막 구조물과 여름철에 쪽빛으로 출렁이는 수변공간을 마련해 통영운하를 감상하며 걷기 좋다. 또, 공원 내에는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교육을 위한 교통광장과 암벽 등장 애호가들을 위한 인공 암벽등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풋살, 족구,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구장도 있어, 레저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통영대교, 현금산고개와 가까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2024-12-19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088-28
대법륜사는 해발 165m의 나지막한 함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김해에서 가장 큰 아미타불이 있는 사찰로 20m 높이의 거대한 불상이다. 또한, 이곳은 경상남도 문화재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생전에 사후왕생을 기원하는 불사를 미리 행함으로써 죽은 후에 ‘명부십왕’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예수시왕생칠재’의 공덕을 설한 경전인 ‘불설예수시왕생칠경’과 불교의례서인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로 불교 경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어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김해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으며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버스 정류장이 3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