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두형가옥

이두형가옥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들돌길 284-1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은 지 200년 정도 되었으며, 현재 경주이씨 종가의 후손이 살고 있다. 강원도의 전형적인 온돌 중심의 겹집 민가형에 마루를 도입한 형태이며, 평면구조는 정(丁)자형이다. 기단은 장대석으로 자연석 주춧돌 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서까래는 방사 배열이고 홑처마 위에 3량 구조이다. 본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겹도리 팔작지붕이며 겹집이다. 왼쪽 3칸에 방을, 오른쪽 1칸에 부엌을 배치하였다. 본채의 오른쪽 앞쪽으로는 우사 1칸, 뒤쪽으로는 방 1칸과 창고 1칸을 두었다. 본채와 부엌을 연결하는 우사의 상부는 수장공간으로 만들었다. 부엌에서는 부엌과 연결된 방으로는 출입할 수 없고 외부에서만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외부 공간은 가옥의 배치형태와 담에 의해 전면, 후면, 측면으로 나뉘는데, 측면으로의 출입을 위하여 외양간 지붕마루 높이와 같게 연결된 맞배지붕의 일각 대문을 설치하였다. 이 대문은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였고 남자들은 안채 정면으로 출입하였다. (출처 : 강원도청)

김택준가옥

김택준가옥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창리길 4

김택준가옥은 야산을 뒤로하고 있는 이 집은 마을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집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약 2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며, 현재 경주 김 씨의 후손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H자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겹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고, 부속채는 사람 인(人) 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안채는 6개의 방이 겹쳐서 배치되었고, 그 오른쪽으로 샛방을 만들어 사랑채와 연결하고 있다. 사랑채 2칸은 외부에 툇마루를 놓아 연결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안채의 왼쪽에는 부엌이 있고, 그 앞쪽으로 곳간과 외양간을 덧붙였다. 부엌과 덧붙어 있는 방은 사당으로, 위패가 모셔져 있다. 마당의 왼쪽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우물이 남아있고, 뒤쪽에는 야산을 파고 돌로 벽을 만든 약 0.5평 정도의 냉장굴이 있다. 마당에는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녀가 따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출처 : 국가유산청)

석탑사

석탑사

2025-06-02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공단2길 70-14

부산 기장군 정관 신도시가 내려다보이는 백운산 자락에 있는 석탑사는 도심 속 여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사찰이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정관읍 용수리 덕전마을을 지나다 동해에서 비치는 광명 속에 계시던 미륵부처님을 보고 백운산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수도하였다는 것이 석탑사의 전설이다. 3층 석탑이 반기는 석탑사에서는 불교 기초교리 강좌와 경전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작은 절이지만 파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소나무의 정기에 힘을 얻을 수 있다.

오색 치마폭포

오색 치마폭포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치마폭포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지구 매표소 인근, 덕주골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줄기가 모여 형성된 아름다운 폭포다. 폭포수가 넓게 펼쳐지며 떨어지는 모양이 마치 여성의 치맛자락처럼 우아하게 흘러내리는 모습과 닮아 ‘치마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폭포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도 있다. 옛날 선녀들이 인근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한 선관(仙官)이 선녀의 치마를 몰래 숨겨두었는데, 그 치마가 땅에 떨어지며 이 폭포로 변했다는 이야기다. 전설 속 신비로움과 함께 자연이 빚어낸 절경은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폭포 주변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좋고,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범바위

범바위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에 있는 호수로, 둘레가 8㎞, 넓이가 1,190,000㎡나 되는 거대한 자연 석호인 영랑호 중간 지점 서남쪽에 잠겨 있는 큰 바위이다. 위엄이 당당하며 마치 범이 웅크리고 있는 것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속초 8경의 하나로 웅장함과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모여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 낸 자연적인 바위 군이다. 경관이 뛰어나 영랑호를 찾는 이들이 이 바위에 오르곤 하였으며 옛날에는 범이 출몰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범바위가 있는 곳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지만 오르는 길이 조금은 경사가 심하고 바위로 되어 있어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바위 위로 오르면 동해와 설악산, 울산바위와 영랑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맞은편에서 보면 마치 여자가 누워 있는 듯한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헤어질 결심> 변사사건이 발생한 가상의 공간 구소산 기름봉의 촬영지로 범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형상과 웅장한 자태를 보이며 범바위 위에서는 영랑호의 시원한 경관이 내려다보인다. 영화에서처럼 138층 높이는 아니며 범바위 입구로부터 걸어서 5분가량 소요된다.

청초호 호수공원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140

자연석호인 청초호변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가 개최된 곳이다. 호수를 바라보며 잘 조성된 공원은 테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는 휴식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호변 테크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마리나,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이다. 공원 내에 있는 속초 엑스포타워 위로 올라가면 청초호, 청초호 호수공원 그리고 동해 바다와 조도까지 볼 수 있다. 반대편으로는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볼 수 있다.

도원리계곡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도원리 계곡은 무릉도원로에 있어 무릉계곡이라고도 불린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지만, 한번 찾은 사람은 꾸준히 찾게 된다는 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이다. 물살이 세지 않고 깊이가 얕아 어린이들과 함께 놀기 좋다. 매년 여름휴가철에는 도원리 마을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 도원저수지와 함께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후진항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0

대한민국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어항이다. 삼척시에서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로부인 공원(해가사의 터)에서 1.7Km 정도 해안도로를 따라 삼척 쪽으로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항구로, 드라이브하다가 잠깐 차를 세우고 바다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후진항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작은 모래 해변은 규모는 작지만, 사람의 흔적도 거의 없고 물이 맑고 깨끗하다. 북측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투명카누와 패들보드, 패들카약, 스노쿨링 등을 즐길 수 있다.

강남축구공원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부로 222 (노암동)

강릉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 등의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축구의 고장인 강릉에서 전국 규모의 축구 대회를 유치하는 등의 목적으로 세워진 체육 시설이다. 「강릉시 문화 체육 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축구공원 내 스쿼시장과 볼링장도 있다. 축구장(인조 잔디)은 유료 이용이고, 사용일 7일 전에 강릉시 체육 시설 관리사무소에 사용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축구공원 관리사무실에 사용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울산바위촬영휴게소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로 2653

설악산 끝자락의 속초와 고성의 경계 지역에 있다.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이다.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 4㎞,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고성의 화암사 가는 길, 대명콘도 골프장, 옛 미시령 길에서 볼 수 있다. 미시령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절벽의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