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

2023-12-21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월곡길 18-31

2016년 낙후된 시골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골목길 담장마다 각각의 테마를 주제로 벽화를 그린 마을이다. 벽화 마을을 투어하기 전에 벌교초등학교 정문 앞의 공원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숙지 후 안내에 따라 골목길을 돌아보면 보고 싶은 벽화를 좀 더 쉽게 찾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져 있는 군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시작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등 동심을 표현한 작가들의 그림으로 이어진다. 집들의 담장을 도화지 삼아 풍경 그림과 애니매이션 캐릭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의 한 장면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리고 채색하였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채워지고 목적 없이 걷다 보면 많은 그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곳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실거주하고 있으므로 소음 등 관람 예절이 필요하다. 바로 옆에는 태백산맥문학공원이 있고 벌교홍교, 소화다리, 중도방죽 등 소셜 태백산맥의 명소들이 인근에 많이 있다.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2023-12-15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사옥길 12

몽탄면 청용리에 위치한 지금은 폐교된 몽탄남초등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이다. 1961~80년대를 배경으로 조성된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는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학창 시절과 마을, 장날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어른들에게는 과거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새로운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폐교된 학교의 시설들을 활용하여 영화 세트장처럼 옛날 점포들이 즐비한 거리, 재래시장, 교실 등의 모습을 옛날 물건들과 함께 재현하였고, VR 체험 시설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과거 동네를 구경할 수 있다. 야외공간에는 영화 1987에 나왔던 택시가 전시되어 있고 옛날의 생활들을 보여주는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의 어려웠던 시대 상황을 시대를 고증한 전시공간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바로 옆에는 당호저수지가 있고 인근 몽탄역에는 작은철도박물관이 있어 소소한 철도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무안역 부근에는 밀리터리 테마파크가 있어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다.

한티재

한티재

2023-12-0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245

한티재는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이다. [한티]는 높고 큰 고개를 뜻한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상부의 남사면과 북사면이 모두 가파르다. 이러한 경사 극복을 위해 한티재를 넘는 길에 많은 굴곡을 만들었다. 한티재는 지역을 탐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건설한 고개로서, 팔공산의 경치를 살리고 관광 도로로서의 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친화적으로 건설하였다.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도로의 굴곡이 아름다워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헐티재골

헐티재골

2023-12-06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청도군 각북면에서 대구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고개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해발 535미터 ‘헐티재’는 1980년 자동차 도로가 개통되기 전 청도와 대구를 연결하는 지름길로 이용되었다. 지명 유래는 과거 조선 시대에는 이 일대를 토현(土峴)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헐티를 흙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고개가 험준하고 힘들어서 그 고개를 넘으면 숨을 헐떡이며 배가 고파 온다고 하여 헐티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헐티재와 고개 일대는 소나무 군락으로 뒤덮여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 철쭉 또는 고산 식물로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포장 도로로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선호한다. 헐티재 정상은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산책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파랑공방

파랑공방

2023-12-06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길 106

파랑공방은 목공예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방으로 전문 목공 기능인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도마, 의자, 메뉴판 등 자신이 원하는 원목 소품과 가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손으로 목재를 가공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결과물에서 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파랑공방 대표는 [찾아가는 목공 교실]을 운영하여 학교나 여러 교육기관에서 단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일해공원

일해공원

2024-09-03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문화로 34

일해공원은 2004년 8월 준공되어 잠정 명칭으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뒤, 2007년 1월부터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확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해는 전두환의 아호로 대통령 임기 때도 일해재단을 통해서 일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합천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대외적으로 합천을 알리려는 뜻에서 일해공원으로 명명하였다. 일해공원은 경상남도 도비 20억 원을 포함, 총 68억 원이 건립에 투입되었으며, 황강 주변 5만 3724㎡ 부지에 준공된 공원으로, 산책로, 3·1운동 기념탑,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잔디광장, 인조잔디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갖추어진 공원이다. 일해공원에는 합천군민 대종기념비와 대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1월 1일 타종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잘 갖추어진 산책로와 정원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공원이다.

하비주커피

하비주커피

2023-12-22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593-17

우리나라에서 커피나무를 직접 재배하고, 아라비카 커피나무가 자라는 농장에서 직접 커피 체험을 하며, 직접 로스팅 한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을 수 있는 커피농장이다. 커피나무의 꽃향기와 커피체리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커피농장에서 커피 체험과 커피나무를 직접 심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 다른 곳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하비주 커피농장에는 약 1만 그루의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2월부터 10월까지는 커피하우스에서 커피 체리를 맛볼 수 있고, 커피 체험에는 커피에 대한 효능과 효과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고, 원두를 로스팅 하는 과정, 분쇄, 커피 블렌딩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합천 정원테마파크

합천 정원테마파크

2023-12-18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77

합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합천정원테마파크는 합천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며, [합천의 청와대]라고 불리는 청와대 모형 건물을 비롯하여 잔디마당, 한국정원, 기타 편의 시설과 한옥체험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정원테마파크로 가는 길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걸어서 가던지, 아니면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되며(도보 20분, 모노레일 7분), 청와대 세트장, 목재문화체험장, 분재 온실, 야외 분재원, 어린이 정원, 한옥체험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청와대 세트장은 실제 청와대의 68% 축소본으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물 모습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과 시설물도 실제 청와대와 동일하게 꾸미고 배치했다고 하며, 집무실, 회의실 등 청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옥 숙소인 모브 스테이에는 한옥 숙소와 한옥 카페 우비정이 자리 잡고 있고, 어린이 정원에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별천계곡

별천계곡

2024-09-03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

맑은 물줄기와 크고 작은 소,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별천계곡은 함안군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도 많이 찾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별천계곡은 함안군의 영산인 여항산(770m) 자락에 있으며, 여항면은 골이 깊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개발 바람이 비껴간 곳으로, 전원주택과 별장이 많이 들어서 있는 청정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별천은 여항면 주동리에 있는 주주골이라 부르는 골짜기 끝자락에 있으며, 조선시대 정한강 선생이 이곳의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별천지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되었다. 별천 계곡은 심심유곡의 지형 탓에 연중 맑은 물이 흐르고, 크고 작은 소가 계곡을 따라 이어져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은 6.25전쟁 격전비가 있는 곳으로, 넓고 평평한 바위가 펼쳐져 있고 바위를 따라 계곡의 찬물이 쉼 없이 흘러내려 크고 작은 소가 많이 있어, 아이들은 미끄럼틀 물놀이, 수영, 올챙이, 다슬기 잡기 등이, 어른들은 곳곳에 놓인 평상이나 너른 바위에 앉아 음식도 먹고 책도 읽으며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장이다. 함안 여항 별천계곡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산림욕, 여항산 등산, 체험마을을 통해 고즈넉한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뜰목장

해뜰목장

2023-12-18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양구1길 31-108

청정지역,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해뜰목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지리산 하동에 위치하며,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병풍처럼 놓인 옥산을 바라보며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해뜰목장은 운영한지 30년 이상 되었으며, 젖소를 키우며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젖소가 주는 소중한 우유를 이용하여 건강한 수제 유제품을 만들고, 일반인들에게 목장체험, 치즈체험, 피자체험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뜰목장에서는 젖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가며, 유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농업, 농촌의 자원순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 젖소를 키워 생산한 신선한 우유로 요거트와 치즈를 만들고, 전문적인 낙농 교육과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젖소뿐만 아니라 양, 말, 염소까지 다양한 동물 가족을 볼 수 있는 체험농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