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대구광역시 동구 큰고개로 51 (신암동)
동구 신암동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신암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시립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야구장, 테니스장, 신암배수지 등이 있다. 공원은 낮은 언덕에 위치해 있지만 언덕 위에 오르면 동구 도심을 전망할 수 있으며, 언덕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벚꽃 터널과 벚꽃길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 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하늘걷기와 같은 체육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2016년 6월 신암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에 바닥분수, 야자수버켓, 우산분수 등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바닥에 물을 담수하지 않고 바로 집수정에 물을 담수하는 방식과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기구 등을 조성, 안전 안내판 설치 및 안전 점검 등에서 2016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되었다.
2024-11-21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로 278 (율하동)
당초 근린공원으로 추진되었지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맞물려 체육공원으로 변경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의 박주영 선수가 크게 활약하면서 새로 개장한 율하체육공원 내 축구장의 명칭을 박주영축구장으로 변경되기도 하였다. 율하체육공원의 총면적은 약 18만 7,500㎡이며,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좌측(동쪽)에 생태공원, 우측(서쪽)에 체육시설이 있다. 체육시설로는 축구장(박주영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농구장 2면, X-GAME장, 투척경기 연습장 등이 있다. 또한 손목 강화기와 팔 스트레칭, 가슴 벌리기 등·상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부터 큰 물결 건너기 등 복부·하체를 강화할 수 있는 기구 등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여 노인 복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야외무대와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생태공원에는 바닥 분수, 조형 연못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들이 심어져 있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공원에는 억새 군락지, 생태연못, 메타세쿼이아 길과 여러 테마존도 형성되어 있어 체육시설과 더불어 사계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2023-12-06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정관로 1142
기장군 장안읍 힐탑프리미엄 아울렛 안에 위치한 키위키즈랜드는 신개념 대규모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놀이기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는 키즈카페이다. 키위키즈랜드는 튜브 썰매장, 레이싱카,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범퍼카, 정글짐, 편백존, 게임존, 미끄럼틀, 영화관, 볼풀존, 맥스라이더, 쉼터 및 만화방, 영유아존 등 다양한 기구들을 구비해 풍부한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식당, 매점, 휴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어 아이가 놀 동안 어른들이 기다리기에도 편하다.
2024-07-3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완도 전복거리 앞에 위치하였으며 노래하는 등대로 알려져 있다. 완도 씨월드방파제 등대의 원래 명칭은 완도항 방파제 등대인데 완도항 북쪽의 완도 관광호텔(구 씨월드 호텔) 앞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완도 씨월드방파제 등대로 불려지고 있다. 이 등대는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설계 현상공모를 걸쳐 설치되었다. 등대의 모양은 단순한 사각판을 나선형으로 켜켜이 쌓아 율동적인 조형성이 눈길을 끌며 이는 배의 움직임과 출렁이는 파도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또한, 터치패드 작동으로 음악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흘러나와 파도소리와 협연을 펼치는 정서적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파란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빨간 등대는 나선형의 형태감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며 밤이 되면 씨월드방파제 등대 사각판 모서리에 조명이 6초마다 두 번 연속 붉은색 불빛이 깜빡이며 마치 춤을 추 듯 유연하게 회오리치는 경관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등대 건물이 아닌 독특한 외관과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등대이다.
2024-11-18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녹차로 617
보성 차밭 전망대는 대한다원에서 율포해수욕장 가는 도로 중간의 카페 주차장에서 바로 초록의 차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영천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드넓은 차밭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덤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들과 제암산과 철쭉밭으로 유명한 일림산에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대한다원에서는 바다를 보려면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바로 차를 세우면 초록의 차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료로 관광할 수 있으며 녹차밭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차밭 산책도 가능하다. 전망대 옆으로 카페(초록잎이 펼치는 세상)가 있어 녹차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곡선으로 연속되는 차밭 사이 사이의 길과 키가 큰 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그 뒤로 보이는 산과 저수지의 정경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대한다원에서 차량 이용 5분 거리에 있으며 시간상 대한다원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건강상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잠시 이곳 전망대를 방문하여 녹차밭을 보며 힐링하는 것도 좋다.
2024-11-25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83
다향아트밸리는 보성의 녹차를 이용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쇼핑거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전시판매장과 문화 체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감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 관광시설이다. 전시판매장에는 녹돈삼합구이식당과 녹돈판매장, 녹차명품아울렛, 편의점이 있고, 문화체험동에는 녹차카페, 녹차김치체험장, 녹차족욕카페, 보성기념품아울렛 등이 있다. 족욕카페에서는 생태녹색관광육성사업인 [보성물들] 운영장으로, 트레킹과 녹차족욕으로 치유하는 발 건강 테라피 생태트래킹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녹돈삼합은 오직 다향아트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보성의 대표 식문화로 보성의 특산물인 보성 녹차 먹인 녹돈, 회천 감자, 회천 쪽파김치를 삼합으로 즐길 수 있다. 김치 체험장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과 구매도 가능하다. 문화체험동을 지나 올라가면 고즈넉한 한옥이 있는데 보성차품평관으로 2동의 한옥이 정자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아트밸리는 인근의 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문화공원, 봇재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녹차로 유명한 보성만의 문화를 특화한 지금의 감성과 적합한 공간으로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편안한 관광이 가능하다. 이곳 다향아트밸리에서 출발하여 보성녹차리조트, 몽중산, 한국차박물관, 보성 빛 축제길을 통해 다향아트밸리광장으로 돌아오는 트레킹 코스는 왕복 2시간이 소요된다.
2024-11-14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월곡길 18-31
2016년 낙후된 시골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골목길 담장마다 각각의 테마를 주제로 벽화를 그린 마을이다. 벽화 마을을 투어하기 전에 벌교초등학교 정문 앞의 공원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숙지 후 안내에 따라 골목길을 돌아보면 보고 싶은 벽화를 좀 더 쉽게 찾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져 있는 군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시작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등 동심을 표현한 작가들의 그림으로 이어진다. 집들의 담장을 도화지 삼아 풍경 그림과 애니매이션 캐릭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의 한 장면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리고 채색하였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채워지고 목적 없이 걷다 보면 많은 그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곳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실거주하고 있으므로 소음 등 관람 예절이 필요하다. 바로 옆에는 태백산맥문학공원이 있고 벌교홍교, 소화다리, 중도방죽 등 소셜 태백산맥의 명소들이 인근에 많이 있다.
2024-11-20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사옥길 12
몽탄면 청용리에 위치한 지금은 폐교된 몽탄남초등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이다. 1961~80년대를 배경으로 조성된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는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학창 시절과 마을, 장날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어른들에게는 과거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새로운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폐교된 학교의 시설들을 활용하여 영화 세트장처럼 옛날 점포들이 즐비한 거리, 재래시장, 교실 등의 모습을 옛날 물건들과 함께 재현하였고, VR 체험 시설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과거 동네를 구경할 수 있다. 야외공간에는 영화 1987에 나왔던 택시가 전시되어 있고 옛날의 생활들을 보여주는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의 어려웠던 시대 상황을 시대를 고증한 전시공간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바로 옆에는 당호저수지가 있고 인근 몽탄역에는 작은철도박물관이 있어 소소한 철도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무안역 부근에는 밀리터리 테마파크가 있어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다.
2023-12-0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245
한티재는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이다. [한티]는 높고 큰 고개를 뜻한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상부의 남사면과 북사면이 모두 가파르다. 이러한 경사 극복을 위해 한티재를 넘는 길에 많은 굴곡을 만들었다. 한티재는 지역을 탐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건설한 고개로서, 팔공산의 경치를 살리고 관광 도로로서의 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친화적으로 건설하였다.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도로의 굴곡이 아름다워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2024-11-25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청도군 각북면에서 대구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고개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해발 535미터 ‘헐티재’는 1980년 자동차 도로가 개통되기 전 청도와 대구를 연결하는 지름길로 이용되었다. 지명 유래는 과거 조선 시대에는 이 일대를 토현[土峴]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헐티를 흙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고개가 험준하고 힘들어서 그 고개를 넘으면 숨을 헐떡이며 배가 고파 온다고 하여 헐티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헐티재와 고개 일대는 소나무 군락으로 뒤덮여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 철쭉 또는 고산 식물로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포장 도로로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선호한다. 헐티재 정상은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산책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