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31-32
영월드초콜릿체험관은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관으로,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내가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는 보람도 맛볼 수 있다. 초콜릿체험관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기, 초콜릿 꾸미기, 포장체험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제공한다. 체험 비용은 종류에 따라 다르며, 체험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이 필수이다. 체험관 내부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달콤한 초콜릿과 맛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영월 특산품 초콜릿 및 수제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다. 영월드초콜릿체험관은 영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는 단종 유배지와 장릉 등의 관광지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24-11-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양양 남대천체육공원은 연창리에 있는 체육시설이다. 남대천은 연어의 고향으로 유명한 양양의 명소이지만 최근에 완전 정비를 새롭게 하여 젊은 감각으로 예쁘게 꾸며진 남대천체육공원이 조명을 받고 있다. 곳곳에 세워진 형형색색의 조형물 사이로 자전거 도로와 조깅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며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어화원이라는 꽃의 정원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유치를 위해 조성된 공원인데 봄이면 꽃들이 만발하여 이제는 공원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 내 물길에는 살아있는 연어 떼들이 줄지어 다니는 모습 또한 경이롭다.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남대천체육공원은 이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다. 남대천체육공원의 주차장은 남대천 벚꽃길을 따라 보이는 생태관찰로 주차장, 수상 레포츠센터 주차장 등 남대천을 바라보고 주차가 가능한 큰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하면 된다.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부안댐 가족공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한 부안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곳이다. 가족공원 가운데에는 수몰주민들이 심어놓았던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고, 성화분수대를 중심으로 물길이 만들어져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놀이터와 문학동산, 물문화관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직소천 잼버리 탐방로 산책까지 가족의 소풍, 나들이 코스로 좋은 공간이다. 실내공간인 물문화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청호수마을은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이다. 부안 석불산[289.7m] 자락에 형성된 농촌 체험 마을로 넓은 평야가 자리하며, 청호권역 활성화 센터에서 북동쪽 방면으로 직선거리 약 620m 지점에 청호 저수지가 있다.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숙박 시설과 강당, 세미나실,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마을 주민 중 11명이 체험 지도사 [농촌 체험, 숲해설, 한식조리, 한의학 등] 자격증을 획득하여 제과·제빵 체험, 미술 심리 체험, 도자기 체험, 화훼 체험 등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암벽 등반 체험, 버블 슈트 체험, 숲해설, 드론 체험 등의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11-0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서핑의 성지라 불리는 양양의 양리단길 앞에는 인구해변이 있으며, 많은 서핑 숍이 있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서핑숍이외에도 카페, 가게, 게스트하우스 등이 모여 있는 거리로, 낮과 밤 모두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원래 양리단길 거리는 낙후된 골목, 건물들이었는데 이 거리를 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곳으로 변화시켜 지금의 양리단길이 조성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맛집, 카페, 술집 등이 있으며 서핑, 물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다. 양양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만큼 상권들이 몰려있어서 여행하기가 편하다.
2023-11-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동
속초 간이해변은 속초시 청호로 122 아바이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이 되었는데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가 지금의 마을이 되었다. 왼쪽으로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중앙에는 등대가 세워진 속초 방파제, 오른쪽으로는 아바이마을 방파제로 둘러싸여 다른 해변보다 한적한 해변이다. 아바이마을과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으며, 속초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2024-11-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철새길 76 (조양동)
청초호는 속초시의 중심부에 있는 호수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호이다. 속초시 시가지가 청초호를 중심으로 도넛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청초호는 속초항의 내항 역할을 하고 있다. 청초호 둘레에는 산책길과 체육시설들이 있으며 아바이순대로 유명한 실향민이 모여 살던 아바이마을과도 연결돼있다. 유원지 주변은 1999년 9월에 열렸던 엑스포타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설물이 남아있다. 엑스포 놀이기구와 속초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엑스포타워, 호수에 정박 시설도 남아있어 요트들을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여름 8월~9월 제한적으로 청초호유원지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가 설치되어 시원한 여름나기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게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 외에도 청초호수공원, 속초해수욕장, 속초중앙시장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집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2024-11-1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8 (동명동)
설악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달리다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원래 바위산이었는데, 청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바위를 깨어 방파제를 쌓아 지금은 평평한 모습으로 변하였다. 영금정 일대는 일 년 내내 관광객과 속초시민이 방문하는 속초 관광의 중심 중 하나다. 동명동 속초 등대 앞에 있는 영금정 갯바위는 속초 여행 시 한 번쯤 들르기 좋은 곳으로,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갯바위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으며, 특히 돌우럭, 놀래미, 임연수 등이 많이 잡힌다고 한다. 갯바위 낚시를 할 때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갯바위 낚시터 뒤에는 속초 등대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영금정과 동명항의 모습은 물론 등대 전망대 맞은편 등대 해수욕장의 모습도 볼 수 있다.
2024-11-14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사용이 중단된 음식물 자원화시설 부지를 활용하여 2015년 개관한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이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1층까지 이어진 그물놀이터와 감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영유아 보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나무놀이터, 2층의 마을공방, 마을사랑방, 뜨개목공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야외활동과 각종 기획행사 및 공연이 진행되는 야외공연장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그물 놀이터는 6세에서부터 12세 아동이 이용 가능하며 나무놀이터는 출생일부터 5세까지 유아만 이용할 수 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에서는 꼼지락공방, 생태인문놀이, 꼬마목수, 펀펀커피, 참새방앗간 등의 상설프로그램을 월 단위로 운영하며 청소년 건축학교, 1박 2일 놀이캠프, 방학놀이학교 등의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히 청소년 건축학교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기념일 모임과 모임공간이 필요한 문화 동아리,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의 용도를 위해 공간 대관을 진행하고 있다.
2023-11-1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1085
공원이 있는 강원도 양구는 DMZ와 인접한 지역으로, 펀치볼이라고도 불리며 지형이 화채 그릇을 닮았다 하여 6.25사변 당시 참전했던 종군기자가 펀치볼이라고 부른 것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북단 DMZ 접경 백두대간 주변은 높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해안면은 험한 산중에 그릇을 올려놓은 형상으로 완만한 분지 모양을 하고 있어 폭넓은 일조량 분포와 오랜 기간 민통선으로 보전되어 자연 그대로 원시 숲길과 다양한 각종 희귀한 동식물 서식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해안면은 5억 4천만 년 전인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한반도가 형성되는 과정에 한 부분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 가치로도 많은 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약 8만 평 부지에 다양한 야생화와 수목들이 자생하고 있는 곳이 야생화공원이다. 참빗살나무 외 37종 31,174본의 수목과 눈개승마 외 81종 1,574,00본의 초화류가 자라고 있어 야생화밭을 걸으며, 계절별로 만개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은 우리 실생활에 사용되는 화장품, 제품들의 원료가 생산되는 농장이기도 하다. 야생화원료를 개발하고, 활용을 연구하는 연구소와 야생화꽃 원료로 화장품 등 D.I.Y 일상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야생화단지를 산책한 후 함께 둘러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