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영동규당고택은 19세기 후기에 건축된 집으로 상당히 넓은 터전을 차지한다. ‘ㄱ’ 자형 안채와 광채가 널찍이 둘러앉아 전체적으로는 튼 ‘ㅁ’ 자 모양을 이루고 집 뒤쪽 길가에 서서 바라보면 맞담을 쌓은 길이가 길다. 안살림은 잘 보존된 편이나 바깥살림에 해당하는 외부공간은 많이 변형되어서 전체적인 원형은 알 수 없다. 건축 연대는 기와의 기록에, 을유삼월(乙酉三月:1885년)과 병술삼월(丙戌三月:1886년) 두 종류가 있어, 19세기말 건물로 추측된다. ‘ㄱ’ 자형의 안채는 남부방식에 따라,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 순서와, 책방(작은사랑), 사랑대청, 사랑방 순서로 배치되었으며, 사랑채를 따로 두지 않았다. 지붕의 용마루 끝을 특히 눈에 띄게 추켜올리는 것은 남부 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특히 건넌방 동쪽에 있는 뒷간은 정식으로 지어진 단칸 초가 네모 지붕으로 모양이 매우 아름다운 건물이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43-740-3203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음
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금동로4길 9-9 (영동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