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사문진 나루터는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되었다. 사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를 쓰고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 2가지로 전해 오고 있다.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지로 활용되었으며, 이 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으며, 낙동강 물자 수송의 중심지 역활을 하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텀 부부가 피아노를 한국 최초로 이곳을 통해 대구로 가져 왔으며, 일제강점기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 촬영지였다. 현재의 모습은 1993년 화원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사문진교가 개통되면서 사문진 나루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으나, 피아노 광장을 조성하고, 전통 주막촌 3동을 복원하는 등 사문진 나루터 일원에 역사 공원을 조성했다. 주막촌에는 초가 지붕을 얹어 옛 나루터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 중심부에 팽나무, 솟대와 장승이 서 있으며, 피아노 유입지임을 알리는 각종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자리해 있다. 사문진나루터에서 출발해 달성습지, 강정보 디아크, 달성보 일원까지 운항하는 1시간 코스의 유람선도 운항 중이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가능
체험가능 연령 : 전연령
체험안내 : [유람선 출발시간]
매 시각 정시(10:00~18:00/12:00는 운행 없음)
문의 및 안내 : 053-659-4465
개장일 : 2013-01-01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월요일(정기 휴무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실시)
이용시간 : [1월~2월/12월]11:30~18:30
[3월~9월/11월]11:30~19:00
상세정보
촬영장소
임자없는 나룻배 (1932년 개봉작/단성사),괜찮아 사랑이야
주차요금
없음
시설이용료
[입장료] 무료
[유람선관광이용료]
-대인8,000(주중 )/10,000(주말)
-소인5,000(주중)/7,000(주말)
화장실
있음
이용가능시설
주막촌,주막카페,유람선, 계류장(나루터),기념비,피아노 광장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