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바람흔적미술관

65373     2024-03-20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19-4

바람흔적미술관은 바람을 테마로 하는 미술관이며, 바람을 주제로 큰 키의 바람개비를 세운 설치미술가 최영호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경남 합천군에 1호를 만든 작가가 이후 남해군 삼동면에 2호를 만들었다. 바람흔적미술관은 평면 공간, 입체 공간,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와 대관료가 무료이다. 전시실은 1,2로 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매달 새로운 전시가 기획돼 새로운 작가를 초청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도 매력 있지만 자연 한가운데 놓인 미술관과 그 주변 풍경이 좋아서 그 이름처럼 바람이 머문 흔적을 느끼러 오는 관람객이 상당하다. 풍차를 떠오르게 하는 큰 바람개비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내산 저수지 물결과 초록빛 잔디밭도 곱지만 미술관에 당도하기 직전 만나는 풍파에 깎인 거친 바윗돌과 대나무, 작은 골짜기가 정겹다.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45403     2024-03-20

대구광역시 달서구 야외음악당로 180

2000년 9월 29일에 개관한 코오롱야외음악당은 단일 공연장으로서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 두류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1만여 평의 넓은 잔디 광장에 2만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어 음악회를 비롯하여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어떠한 장르의 무대 공연일지라도 가능할 뿐 아니라 이용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예술인과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 등 여러 단체나 개인에게 열린 공간이다. 탁 트인 야외에서 휴식을 겸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으므로 또 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대구 지방 문화의 창달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시민의 곁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71847     2024-03-20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굽이치는 남한강가에 우뚝 서있는 다누리센터는 단양의 랜드마크이다. 국·내외 민물고기 234종, 23,000여 마리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수조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물 생태 아쿠아리움이다. 남한강 토종 물고기인 황쏘가리, 은어, 납자루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희귀한 해외 민물고기를 만나며 환상의 물속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수족관은 단양팔경 테마로 꾸며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샘터, 최적의 생태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추억과 행복의 전당이다. 무엇보다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어 찾기도 쉽고 접근성도 좋아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라이트룸 서울(Lightroom Seoul)

라이트룸 서울(Lightroom Seoul)

0     2024-03-20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리수로61길 103 (고덕동)

강동구 고덕동에 오픈한 라이트룸 서울은 강남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한강과 녹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다. 올해 초 런던에서 론칭한 라이트룸 런던과 동일한 가로 18.5m, 세로 26m, 높이 12m 규모의 전시장으로 구축한 라이트룸 서울은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실감 나게 구현하는 몰입형 전시장이다. 개관전으로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의 라이트룸에서 올해 2월 개막한 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로, 높은 작품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수많은 매체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러닝타임 약 50분의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보여준 지난 60년간의 작품 세계를 회화, 사진, 영상을 오디오와 함께 기획하여 가장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고전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기존 미디어 아트 전시와는 다르게 현존하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3년간 직접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박물관

36346     2024-03-19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9

난계국악박물관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지고 한국의 소리가 살아있는 국악의 본향 영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 개관한 국악전문박물관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한 박물관으로 국악의 위상을 알리고 국악의 역사와 체계적인 지식,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난계 박연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손꼽힌다.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타계했다. 박연은 악보와 악기를 정리한 악서를 편찬하고 대고와 석경 등 아악기를 제작했다. 또, 궁중악을 완성하고 악기를 조율하는 편경을 만드는 등 국악을 발전시키고 완성한 국악의 아버지다. 난계국악박물관 영상실과 난계실에서는 난계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국악실에는 대금, 나발 등 관악기와 가야금, 해금, 비파 등 현악기 그리고 징, 북, 편종 등 타악기가 종류대로 전시되어 있다. 80여 점이 넘는 다양한 국악기를 비롯해 세계의 민속악기가 전시되어 있어 각 나라의 개성 있는 악기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영동에서는 난계 박연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이끌기 위해 해마다 난계국악축제를 열고 있으며, 선생의 국악적 맥을 이은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영동국악체험촌을 건립하여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질박물관

지질박물관

35663     2024-03-19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124

국내 최초의 종합적인 지질전문박물관으로 2001년에 개관하였다. 1918년 ‘지질조사소’로 출발한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 사업의 성과로 각종 지질 표본들을 축적해 왔다. 그러던 중, 대전 엑스포를 계기로 연구원 강당동 내에 소규모의 ‘지질표본관’을 설립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는데, 그 후 늘어나는 관람객의 요구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관하게 되었다. 지질박물관은 광물, 암석, 화석과 같은 지질 표본의 전시,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또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질시료동의 운영으로 전문가를 위한 표본 및 시추코어의 보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질박물관 외관은 스테고사우루스 골판 모양에서 착안하여 디자인되었다. * 지질박물관의 소장품 * 지질박물관에는 암석과 화석, 광물 등의 5,000여 점의 소장품이 있다. 광물 2,232점, 암석 291점, 화석 1,231점으로 총 3,745점의 지질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또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질시료동의 운영으로 전문가를 위한 표본 및 시추코어의 보관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

2     2024-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654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주인 부부가 여행하며 모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독일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바이나흐튼’과 독일의 건축물을 참고해 만들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공간이다. 개인 박물관치곤 전시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소장 가치가 뛰어난 것도 많은 편이다.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의 12월은 조금 더 특별하다. 크리스마스를 맞기 전, 한 달간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이다. 매년 수많은 셀러들이 참여,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판매하며, 유명 셰프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요리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국립세종도서관

7280     2024-03-19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내 국립도서관 건립 필요성에 따라 2006년 기본계획이 수립돼 3년 여의 건립기간을 거쳐 2013년 12월에 개관하였다. 대한민국 행정의 요람, 세종특별자치에서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정책도서관의 역할과 아울러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을 펼쳐 놓은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설계되었으며 총면적 2만 1,077㎡, 지상 1~4층, 지하 1~2층 규모로 글로벌 디자인 웹진 ‘디자인 붐’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관 Top 10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자료실과 놀이터가 있으며, 지하 2층에는 서고, 전산실, 기계실 전기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일반자료실, 전시실, 쉼터 등이, 2층에는 정책자료실, 일반자료실이, 지상 3층에는 강의실, 회의실, 교육지원실, 업무시설 등이, 4층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쉼터 및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창원시립진해박물관

창원시립진해박물관

22848     2024-03-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동로 52

창원시립진해박물관은 1998년 10월 31일 개관하였으며, 제황산 공원 내 진해탑 1, 2층에 전시실, 사무실, 시청각실, 유물창고, 전망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진해의 시대별 변천사, 신석기, 청동기, 삼한·삼국시대 유물, 조선시대 도요지 모형, 진해 고기잡이 모형, 가락국 수로왕과 왕비의 모형, 거북선 모형, 웅천읍성 모형 등이 있고, 진해 유적에 관한 영상물도 상영하고 있다. 진해지역 전체를 축소한 모형과 함께 진해의 역사 연대와 시대별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해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알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박물관이 있는 제황산공원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거나, 산책길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고, 공원 안에 정자, 벤치, 휴게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17877     2024-03-1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9일, 아시아 태평양 21개국 지역 정상들이 모여 APEC정상회의와 오찬을 가진 장소로, 해운대구 우동의 동백섬에 세워진 국제회의장이다. 이곳을 방문한 각 정상들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최첨단 회의 시스쳄, 고품격 서비스, 한국 전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회의장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계)마루(정상)’와 APEC 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 정상들이 모여 APEC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 전통의 건축인‘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외부의 사선 기둥(12개)은 Dynamic Busan의 역동성을 표현, 내부의 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우리나라 대청마루를 컨셉으로 한 테라스에서는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 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누리마루는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고품격 국제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이곳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