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
남관생활문화센터는 전)대전초등학교 건물과 부지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우리나라 추상미술계의 거목이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인 남관화백을 기리고자 조성한 공간이다. 남관생활문화센터 내에 남관화백의 작품 및 소장품 등을 전시하고 재해석한 공간인 남관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하였다. 이를 통하여 지역 문화관광을 자원화하고 군민 및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개인과 동아리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창작활동을 펼치고, 예술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픈키친을 통하여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별관에 위치한 공예 카페 '학교 종이 땡땡땡'에서 손뜨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024-07-19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정로 17-1 (봉명동)
갤러리현은 2021년 개관했다. 청년예술가 발굴 및 작가 지원을 하고 있어 다양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처음 미술을 접하는 사람이나 작가의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위하여 전시공간 및 전시연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달 2회 이상 전시를 개최하며 관람객,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2024-07-18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가길 17 (방학동)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살려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공간이다. 2022년 5월에 개관한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책으로 문화를 향유하고 인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한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도서관을 개방하여 온 가족이 도서관에 방문해 다양한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달마다 국악 콘서트인 '툇마루 음악회'를 열어 문화예술적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교, 지역 기관 등과 협력하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2024-09-1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와동로219번길 24
033-439-5844
(구)주봉초 와동분교장은 홍천군 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문화 예술공간이다. 예술, 문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주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공연장, 미술관, 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홍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연계한 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공간은 암실로 만들어진 전시실 5실과 옛 교실을 연상케 하는 3개의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2024-08-2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부로 43 (원곡동)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은 MBC와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으로 전개한 작은 도서관 후원 캠페인의 결실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을 받아 2008년 10월 개관했다. 2014년부터는 한양대학교 ERICA 글로벌다문화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의 회원은 3,000여 명이고, 현재 24개 국가의 다국적 도서를 13,000여 권 정도 소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월을 기준으로 81종의 프로그램을 909회 진행하였고, 11,35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전반 책 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국적 이용자가 모여있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명예사서와 이주민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처럼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소통의 장으로 단원구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8-2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영등포동4가)
다이브 인은 실감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전시공간이다. 홀로그램, 이머시브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뉴미디어아트 기술이 접목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차별화된 체험형 전시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다이브 인(DIVE IN)은 ‘몰두하다’라는 뜻으로, 새로운 세계로 몰입하고 빠져드는 공간을 의미한다. 단순히 바라만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작품 속의 등장인물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곳을 만들었다. 다이브 인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작품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귀신들을 직접 해치우는 퇴마사가 되기도 한다. 전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점이 다른 일반 전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다이브 인 플랫폼을 통해 2020년 처음 선보였던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밴처 : 내가 구하리!’와 2022년에 전시한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밴처 : 봉인된 퇴마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세 번째 공간인 초상현상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세계 유일의 연구 기구인 ‘초상현상조사기구(OPCI)’와 관련한 전시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4-08-23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쿠마 켄고’가 경주 대릉원과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한국, 중국 유명 작가들의 값진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예술적 즐거움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시홀 로비는 장은피원(將恩被遠) 여물점균(與物霑均)을 세계 25개 주요 언어로 풀이하여 거울(Mirror)에 표현한 ‘문자의 숲’, 108개의 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불교의 백팔번뇌로 표현한 백남준 작가의 작품 ‘백팔번뇌’, 역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록을 아카이브존 및 아트월로 표현한 곳 ‘문화팩토리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전시실에서는 세계 속의 신라인과 신라 속의 세계인을 기리는 작품이 있는 ‘초월‘, 신라와 교류했던 주요 국가들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문을 형상화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명의 교류를 표현한 ‘세계의 문-엑스포 타임라인‘, 과거에서 현재로 전이되는 Liquid Floor 공간을 표현한 ‘망라사방의 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민화 속 다양한 상상 동물을 증강현실(AR)등 디지털기법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인 ‘상상동물원’을 볼 수 있다.
2024-07-24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135 (신정동)
숲 속의 공간과 어울리는 아주 멋진 건물인 양천공원 책쉼터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또, 책쉼터 공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둥근 곡선을 이용하여 나무와 건축물이 하나로 융합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여 힐링과 독서의 미를 두루 갖출 수 있는 곳이다.
2024-07-26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정자동)
스타필드 수원 내에 위치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곳이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의 서고는 4층부터 7층까지 높이 약 22m에 달한다. 층간 경계와 매장 간의 경계를 허물어서 4층부터 7층까지 어디서나 별마당 도서관으로 시선이 모이며 다층에 걸쳐 공간, 사람, 콘텐츠가 상호작용하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각 층마다 카페와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좌석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및 휴식 등 개인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매달 도서관 내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강연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18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7길 173 (신당동)
다산성곽도서관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2021년 5월에 개관한 다산성곽도서관은 가파른 골목길 사이사이 모여있는 집들의 복작한 모양새와 반듯하고 꽉 찬 도심의 모습까지, 서울의 이색적인 풍경 속에 자연과 어우러져 우리의 어제와 오늘은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리모델링 한 도서관은 한옥이 지닌 외관의 멋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를 자연 친화형으로 재해석하여 탈바꿈했다. 2층과 이어진 1층을 따라 천장까지 맞닿은 철제 서가와 도서관을 가로지르는 실내정원과 야외테라스, 한양성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창과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열람석이 특징이다. 야외에는 독서와 휴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외마당과 계단형 독서쉼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위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서울 중구의 특별한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