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 (불당동)
천안시청 봉서홀은 천안시청 내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지역 문화 예술 활동의 산실로서 천안시립 합창단, 천안시립 교향악단, 천안시립 무용단, 천안시 충남 국악 관현악단,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등의 중심 무대가 되고 있다.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연극, 음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저렴한 대관료 등으로 공연 주최 측이나 관람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는 공연과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참여가 높다.
2024-11-07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거리13길 1 (원성동)
원성천이 흐르는 천안의 원도심에 자리잡은 앤블가옥은 멀티문화 상점이다. 독립서점, 카페, 음식점과 모임 공간, 도예 공간, 게스트 하우스가 함께 있는 복합공간이다. 앤블가옥의 nblgaok은 no buy, life의 약자이다.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사는 것, 소비보다는 가치를,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한다는 의미가 있다. 상가주택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대안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2024-11-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 23 (연동)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웰컴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 등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관광 운영체계를 단일화한 안내소이다. 종합관광안내, 환전소, 관광기념품 전시장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진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 통계 자료실,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 교육시설, 세미나 및 강연을 위한 다목적 홀(240석)이 있다.
2024-08-2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로 73 (연지동)
연지아트홀은 주민 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립예술단 및 지역 예술단체 참여 공연과 대관 공연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객석은 203석이며, 클래식과 연극,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곳이다. 부대시설로 피아노와 프로젝터, 조명, 음향시설이 있어 다채로운 공연이 만들어지는 곳이며, 아트홀 옆 휴식 공간에는 야외공연장도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행사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포스터와 함께 간략한 설명이 나와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 문화예술행사의 경우는 사용 예정일 3개월 이내에만 예약할 수 있고, 대관 정보에 대해 정확한 상담은 직접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2024-09-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 376 (진북동)
우진문화공간은 1991년 우진건설 김경곤 회장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설립한 문화공간이다. 전주시 서노송동에 처음 문을 연 이후 2004년 9월 전주시 진북동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관했다. 2010년에는 공간 옆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예술극장을 지어 공연예술에도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연면적 500평, 연건평 1055여 평의 도회적 세련미를 지닌 건물에는 예술극장과 65평의 갤러리, 첨단 장비를 갖춘 녹음실과 세미나실, 무용 연극 전용 연습실, 기악 및 성악 연습실, 개인 연습실 등이 있다. 164석의 관람석을 갖춘 예술극장은 재단주최기획 공연뿐 아니라 대관 공연까지 함께 진행되며 고급설비와 안락한 객석을 갖춰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단풍나무 마루가 깔끔한 1층 갤러리는 조명·음향 장비를 갖춰 마당극·실험극을 공연하면서 대형 공연도 개최할 수 있다. 우진문화공간의 모든 시설은 지역 예술인·단체에 자유롭게 개방되어 대관할 수 있으며 공연 기획은 물론 전시와 공연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어 예술가들의 든든한 지원 시설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설립과 동시에 [판소리 다섯 바탕의 멋] 공연을 매년 개최하면서 전통 예술 공연을 정례화했으며, 명창 안숙선 선생과 박동진 선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국악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지역의 컬렉터들과 함께 타지역의 유명 전시 공간을 찾는 <우진미술기행>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과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28 (다가동1가)
다가 여행자 도서관은 전북 전주시 다가동에 위치한 여행 특화 도서관이다. 전라감영 부근 옛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2022년 1월에 개관했다. 연 면적 140㎡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 옥상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의 다가독방은 아늑한 분위기의 다락방 같은 공간으로 혼자 여행 중인 사람이나 소수의 인원이 독서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용히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상 1층 다가오면은 여행자를 맞이하는 공간으로 가장 많은 책이 비치되어 있다. 여러 테마로 도서를 비치한 이곳은 국내외 여행가이드북과 여행 에세이 관련 서적을 비치하여 여행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야외 정원으로 조성한 책정원, 실내 수영장처럼 꾸며놓은 책풍덩 등 원하는 공간에서 독서할 수 있게 시설을 갖췄다. 2층 머물다가는 여행자들의 소통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LP판에서 음악이 흐르고 창가 책상에는 노트북을 비치해 두었다. 마지막 공간인 옥상 노올다가는 새로운 여행의 바람이라는 주제의 공간으로 오픈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오로지 여행을 위한 도서관답게 운영 시간도 입국, 출국으로 센스 있게 표기해 놓았다. 여행 도서 1,761권을 비롯해 아티스트북 52권, LP판 146점이 갖춰져 있는 이곳은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도서관 주변은 한옥 마을을 비롯한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주말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2023-12-11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53 (상봉동,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망우역 인근의 중랑아트센터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채로운 무료 전시회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트센터는 지하 2층에 있지만 하늘까지 뚫린 공간으로 정문 앞의 마당 선큰가든은 소규모 공연과 야외 전시가 열린다. 실내 공간은 전시실, 회의실, 시청각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 2전시실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근대 미술품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달 나대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저렴한 수강료의 원데이 클래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시설물 대관도 가능하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홍산중앙로 13 (효자동2가)
한해랑아트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소극장이다. 이곳은 서울 대학로에 인기 있는 소극장용 연극이나 뮤지컬 작품을 유치하여 장기공연을 진행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다년간의 무대 경험이 쌓인 노련하고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를 관람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람객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나 시민들의 열린 무대로 활용되기도 하며, 공연을 위한 대관이나 특강, 세미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므로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금암동)
전북대학교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자랑한다. 전주캠퍼스는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지역과 문화적으로 공감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주요 건물을 한옥형으로 지었으며 캠퍼스 곳곳에 한옥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전북대학교 정문은 한옥 누각 형태로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곡선미와 고전미로 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문코스가 되었다. 이 가운데 하늘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전북대 중앙광장인 건지광장은 옛 분수대 부지 1만 2000㎡에 조성한 곳으로 전통 누각과 병풍 조형물, 청운정, 테라스, 쉼터 등이 아름다운 한옥 곡선과 어우러진다. 이 건지광장 한가운데에 지어진 전통 누각 문회루는 2018년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건립한 것으로 천년고도 전주에서도 유일한 백제 건축 양식인 하앙식(下昻式) 기법을 적용한 최초의 한옥 건물이며 덕수궁 경회루처럼 연못 위에 지어졌다. 하앙식 공법은 처마 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전통 한옥 기법의 하나로 건지 광장에 우뚝 솟은 이 전각은 전북대학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문회루는 전북대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로, 우아한 전통미가 연못과 어우러져 사계절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야간에 밝혀진 조명이 전통 한옥 건축물의 자태를 돋보이게 만들어 야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0 (교동)
2002년에 개관한 전주한벽문화관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전통 혼례 등을 위한 전주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옥의 멋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한벽공연장, 화명원, 경업당, 조리체험실과 한벽전시실, 세미나실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1년에는 계단식 관람석 235석의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을 개장하여 전주의 대표공연인 마당창극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벽공연장은 총 객석 230석(장애인석 4석 포함)으로 판소리를 비롯한 기악, 무용, 클래식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전통 혼례식장인 화명원은 부부가 금실 좋게 화합한다는 의미로 전통 혼례, 회혼례, 금혼식 등의 잔치를 치르는 곳이며, 교육체험시설인 경업당에서는 한지공예, 다례 등의 전통문화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업당은 체험 교육 이외에도 소규모 공연이나 회의, 토론도 이루어진다. 2022년 10월에 개관한 한벽전시관은 61평 규모로 회화, 조각, 판화, 디자인, 공예, 사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한옥마을 대표 전시 공간이다. 공연장과 경업당, 화명원, 야외공연장, 전시실 등 모든 시설은 대관이 가능하며, 화명원에서 치러지는 전통혼례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통문화 교육 체험은 모두 유료로 진행되며 1회 수용 인원은 15인 이상 20인 이내로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전주 여행 중에 공연이나 체험 일정이 맞는다면 한벽문화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