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63 (대천동)
보령문화의전당은 보령(대천) 시내에서 과거에 장항선 철도 대천역이 있던 자리에 건설된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전시실(장암서예관, 보령박물관, 보령문학관, 갯벌생태과학관, 관광홍보관, 기획전시실)과 문화공간(대강당, 소강당, 교양강좌실, 야외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암서예관은 보령 출신의 서예가인 장암 이곤순 선생의 작품 2,366점을 기증받아 세운 서예관이다. 보령박물관은 보령지역 최초의 지방사 박물관인 보령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박물관이다. 보령문학관은 보령 지역 출신 문학인 이문희, 임영조, 최상규, 김성동, 권영민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은 물품이 전시되고 있다. 갯벌생태과학관은 보령을 대표하는 해안 지형인 갯벌의 종류와 생성과정, 갯벌에 터를 잡고 사는 갯벌 친구들, 보령 갯벌과 이용방안, 상처받은 갯벌의 보존 노력 등의 주제가 전시되고 있다. 그 외 기획 전시나 공연도 열릴 수 있으며 기획전시실, 대강당, 소강당, 교양강좌실, 야외공연장은 대관이 가능하다. 보령문화의전당은 국도 36호선, 지방도 610호선에서 중앙로, 번영로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장항선 철도 대천역, 보령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보령중앙시장, 대천항, 대천해수욕장, 성주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24-11-13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250-20 (신흑동)
보령해저터널홍보관은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홍보하는 곳이다. 보령해저터널은 길이 6,927m로 2010년 12월에 착공되어 2021년 12월에 개통된 해저터널이다. 이곳에서는 보령해저터널의 건축공법과 과정에 대한 사진 및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토목건축기술의 발전으로 해저터널 건설이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원산도, 안면도 등 도서 지역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있다. 보령해저터널은 또한 대천항, 원산도, 그리고 원산안면대교 너머 태안군 안면도 등 서해안 일대를 이어주며 서해안 관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곳은 영상실, 전시장, 라운지 및 농특산물 판매점이 들어서 있는 관광휴게시설이기도 하다. 보령해저터널홍보관은 국도 36호선, 77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대천항, 대천해수욕장, 원산도, 대천펜션단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노암동
033-640-9941
강릉교육문화관은 시민들에게 교육 및 생활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 및 도서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및 시민들의 학습을 위한 열람실 및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 독려와 학습 프로그램 운영,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움직이는 도서관을 통해 순회 문고 및 장애인 방문 대출 등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현황으로는 1층에 관장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행정지원과, 문헌정보과가 있고, 2층에는 디지털자료실, 정보화교육장, 휴게실, 문화활동실, 강의실, 대입지원관실이 있으며, 3층에는 학습실, 문화활동과, 회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이 있다.
2023-10-12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3
함창명주박물관은 천연섬유인 명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경상북도 함창은 신라시대 때부터 양잠과 더불어 명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명주를 사고파는 시장인 ‘명주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함창은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 방식의 명주 생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함창명주박물관은 철마다 꽃이 만발하는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다. 5월이면 장미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방문하면서 테마파크 내의 잠사곤충사업장과 한국한복진흥원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12-1 (서서학동)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2022년 6월 개관한 공립 도서관이다. 보유 도서는 1천여 권이며,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은 공간이라 한번 방문하면 오래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다. 오래된 카페, 갤러리 건물을 재단장한 곳이라, 도서관보다는 북 카페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가까운 거리에 전주 한옥마을이 있어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남부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23-10-12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청운로 35
청운각은 박정희 전 대통령(제5-9대)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1937년부터 1940년까지 약 4년간 하숙을 했던 장소이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문경 인근 지역에 행사가 있으면 이곳 청운각에 들르곤 했다. 청운각은 1928년에 지어졌고, 20세기에 들어 건물을 재정비하였다. 지금은 대통령의 사진과 당시 사용하던 물품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인근에는 KBS 드라마 촬영장, 문경새재도립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23-10-12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621-27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곤충과 함께 녹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우리 민족 전통사업인 양장산업은 곤충산업과 함께 관광체험산업, 의료산업을 이끌고 있다. 사업장 안에는 누에체험학습관, 곤충생태전시관이 있다. 누에체험학습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특이한 누에와 나비를 볼 수 있고, 곤충생태전시관에서는 곤충의 진화과정, 곤충의 생태, 곤충의 생활을 AR과 V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다. 사업장은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안에 있기 때문에 인근의 함창명주박물관과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3-10-13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한국한복진흥원은 2021년 4월에 문을 연 한복 관련 국내 최초의 공공문화시설이다.전시관 1층에 들어서면 메인홀에 한복의 아름다운 색상을 보여주는 상징화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복 체험관"에서는 전통 한복과 일상복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복식 이야기관"에서는 과거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전통복식을 구경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한복이 중심이 된 한류영화와 드라마를 관람할 수 있다. 한복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취해보자.함창명주테마파크 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인근의 함창명주박물관과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23-10-13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온천5길 2-1
한국다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찻사발) 전문 박물관으로 2022년 3월 개관했다. 경북 문경시 관음요 갤러리 지하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대 다완부터 현대의 젊은 작가 작품 등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약 2,500점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어 기획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도 있다. 한국찻사발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다완박물관은 한국 찻사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9대째 도예가문을 이어오고 있는 도자기 명문가의 8대 김선식 도예가가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식 도예가는 201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문경사기장으로 지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지역명사로 위촉되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다완, 다기세트 그림 그리기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후에는 전통 장작 가마에서 구운 다기를 택배로 전달받을 수 있다. 가족 여행 또는, 어린이를 동반한 문경 여행 시 한국다완박물관에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2024-07-30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054-740-7500
2022년 12월 15일 개관한 신라천년서고는 박물관 소장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박물관 안 도서관이다. 기존에 수장고로 이용되던 건물은 한옥 형태를 본뜬 외관을 그대로 살리고 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들은 물론 국내외 전시 도록과 신라 및 경주학 관련 도서 등을 소장하고 있다. 별도로 마련된 북큐레이션룸에서는 박물관 큐레이터와 사서가 함께 고른 책들을 주제에 맞춰 소개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주관하는 ‘2022년 골든 스케일 베스트어워드 협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