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구인문학당

동구인문학당

2023-08-23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68-5

4.19 민주혁명역사관

4.19 민주혁명역사관

2024-11-20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02 광주고등학교

4.19혁명 정신 계승을 위해 광주고등학교에 지어진 역사 전시관이다. 2019년 3월 20일 개관했으며, 역사관 내부엔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사진들과 4.19혁명 전개 과정들이 상세히 전시돼 있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도 조성되어 있다. 혁명에 참여한 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당시의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와 함성 구호를 외칠 수 있는 함성 체험실, 4.19 인물들을 알아볼 수 있는 퀴즈코너와 애국 학도 선서 체험 코너등이 있다.

안양어린이천문대

안양어린이천문대

2024-11-1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오리로34번길 7-31 (박달동)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안양어린이천문대는 도심 속에서도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지식을 나누고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하는 민간교육기관으로 2019년 개소하였다.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의 정규교실 외에 3개의 일일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유치원 단체 및 초등학생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전문교육이 가능해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옥상에 천체관측을 위한 4.5m 원형돔과 다양한 관측장비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1호선 광명역(KTX역)에서 약 4분, 도보 약 15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케아 광명점/광명동굴/광명에디슨뮤지엄 등도 가까이 있다.

조아라기념관

조아라기념관

2024-11-21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6번길 3-6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조아라 선생은 민족계몽운동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자라 광주 수피아여학교 3학년 때 광주독립학생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렀고, 졸업 후에도 신사참배 거부 등으로 감옥살이를 했다. 1945년 해방 후 광주YWCA 총무를 거쳐 명예회장을 지내며 평생을 YWCA 운동에 헌신했다. 한국전쟁 중 전쟁고아를 위한 성빈여사와 불우소녀 가장을 위한 호남여숙을 세웠고 청소년 야학 별빛학원과 성매매여성 직업훈련을 위한 계명여사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왔다.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6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1980년대 가족법개정운동에 앞장섰고 광주어머니회, 걸스카웃, 광주여성단체협의회 등을 육성·발전시키며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여성·평화·인권·민주화 운동의 선구자로 평생을 살아온 조아라 선생은 2003년 타계해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치됐다. 광주YWCA는 2015년 그가 기거했던 곳을 리모델링한 ‘소심당 조아라기념관’을 설립해 뜻을 기리고 있다. 소심당[素心堂]은 속옷을 기워 입을 정도로 검소했던 그에게 허백련 화백이 ‘티 없이 결백하다’는 뜻으로 지어준 호이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유물 및 각종 기록물들이 전시돼 생전의 선생의 사랑·정의·평화·봉사 정신 등을 엿볼 수 있다.

루트머지

루트머지

2024-11-26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로34번길 47 루트머지주식회사

산조란 장구반주에 맞추어 다른 악기를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말하며,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한다.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를 가야금산조라 하고, 직접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가야금병창이라 한다. 루트머지는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을 빌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나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우리 것,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획 공연, 아동 국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인이나 단체 악기 레슨 등의 문화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광주송정 역사공원, 금남로 문화거리, 광주 5.18 기념 공원이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2024-11-0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1 (평창동)
02-2124-7407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이다. 미술아카이브는 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쫓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선별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한다. 또한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모음동, 배움동, 나눔동 3세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모음동은 미술아카이브의 보존과 연구,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네 개의 직육면체를 조합한 형태의 이곳은 기존의 경사진 지형을 유지하면서 설계되었다. 경사로에서 이어지는 옥상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이 함께 어우러진 여유로운 정원이자 미술관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다. 1층과 2층에는 아카이브 라운지와 전시실, 그리고 미술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레퍼런스 라이브러리가 있으며 3층 리서치랩은 미술아카이브의 열람과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배움동은 미술아카이브를 매개로 함께 배우고 놀이하는 공간이다. 1층의 넓은 계단은 세미나, 강연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배움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두의 교실이 있다. 나눔동은 카페와 다목적홀로 조성된 공간으로 홍제천을 마주한 건물 1층에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2층 다목적홀에서는 학술 행사, 공연, 스크리닝 등 공공 프로그램이 열린다.

조치원문화정원

2024-01-18

세종특별자치시 수원지길 75-21

1935년도에 준공된 조치원정수장은 2013년까지 약 80년 동안 주민들에게 생활수를 공급하고, 당시 조치원역 증기기관차의 운행을 위해 필요한 물을 공급했던 국가의 주요 시설이었다. 이후 정수장으로서의 기능을 잃고 폐쇄 방치되었던 정수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인근 평리근린공원과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1만656㎡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탈바꿈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모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 7월에 준공하였다. 건축물 또한 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과거 정수장의 모습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 조치원읍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조치원문화정원은 민간위탁운영의 대표사례가 되고있다.

한울에너지팜

2024-11-20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북로 2040

한울에너지팜은 2021년 한울원자력홍보관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한 공간이다. 딱딱하기만 했던 에너지라는 주제를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한울원자력본부 현황과 원자력 발전 원리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원전산업 정보 또한 습득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물형 야외놀이터가 있으며, 에너지 카페에서 준비된 책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igh Street Italia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2023-08-18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69 엘큐브

High Street Italia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기업 제품 홍보관으로 이탈리아무역공사 (Italian Trade Agency)에서 주관하여 2019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이곳은 B2C 및 B2B, 판촉 활동, 이벤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층은 카페 공간 및 F&B, 라이프 스타일 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2층은 패션 잡화, 클래식 악기 전시 쇼룸 및 이탈리아 관광청 도서 라운지가 있고 3층과 4층은 쿠킹 클래스, 와인 시음회, 패션디스플레이, 음악회, 세미나 등 이탈리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행하며 5층은 여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루프탑 테라스이다. 이곳의 홍보 프로젝트 공간은 시즌마다 다르게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가일서가

2024-08-05

경상북도 안동시 노동길 16

가일마을은 안동에 남아 있는 많은 전통마을 중에서도 원형 보존이 잘 된 마을로 약 600여 년의 전통과 오래된 삶의 흔적이 지금의 모습과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가일서점’은 ’노동서재고택’을 개조한 한옥 북카페 겸 독립서점이다. 한 칸의 방은 서점으로 운영하고 한 칸의 방은 문화공간으로 매월 1회 전시회, 강연 등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도시에 비해 문화 혜택이 부족한 안동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를 쓰다’라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엮어 책으로 출간되는 프로그램이며, 영어책 읽기, 성인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3~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가일서가’는 안동지역의 글쓰기와 도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동네 서점과 문화공간으로의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방문 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인근에는 고택체험 한옥스테이로 유명한 수곡고택, 시습재(병곡종택)와 남천고택, 노동서사가 있고 마을 초입 폐교를 활용한 안동시역사문화박물관을 함께 둘러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