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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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868년(고종 5)에 제작되어 연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필선과 구도, 본존과 보살상의 얼굴모습, 산처럼 높이 솟아 있는 육계와 계주의 표현, 전체의 색조가 붉은 색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점 등 19세기 중엽 이후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갖추고있으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작품으로 그 보존가치가 크다.
이 탱화는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보덕사의 사성전에 봉안되어 있던 것인데, 1998년 9월 2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중에 있다. 화기(畵記)와 복장주머니에서 발견된 원문(願文)을 통해 1868년(고종 5) 자우(慈雨), 창우(敞遇), 창택(敞澤) 등이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에는 커다란 불좌상(佛坐像)이 있고 그 좌우에는 보살입상(菩薩立像)이 배치된 후불탱화(後佛幀畵)이다. 중앙의 본존(本尊)은 오른손은 어깨높이로 올려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있고, 왼손은 발목 위에서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설법인(說法印)을 짓고 있다. 본존은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고, 나발(螺髮)의 머리 위에는 육계가 높고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커다란 정상계주와 반달형의 중심계주가 뚜렷하다.
본존 앞에는 오른쪽에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普賢童子)가, 왼쪽에는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文殊童子)가 있다. 본존의 좌우에는 화려한 보관(寶冠)을 쓴 보살입상이 꽃가지를 들고 서있고, 그 뒤로는 10대제자가 좌우에 각 5구(軀)씩 배치되어 있다.
이 불화는 조성기를 통하여 정확한 제작연도와 작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지극히 양호한 작품이다. 또한 필선이나 구도, 본존 및 보살상의 얼굴모습, 그리고 산처럼 높이 솟아 있는 육계나 계주(계珠)의 표현, 아울러 전체의 색조가 붉은 색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점 등은 19세기 중엽 이후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복장유물로 원문(願文)은 1868년(同治 7년, 고종 5년) 탱화를 조성하면서 발원하는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기타 복장유물로는 다라니 2매와 후령통 1점 등이 있다.
《복장유물》
복장유물은 이 탱화의 상단에 걸려 있던 복장주머니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원문(願文) 1매, 후령통(喉鈴筒) 등 《조상경(造像經)》의 「제불복장단의식(諸佛腹藏壇儀式)」에서 밝히고 있는 품목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원문은 1868년(同治 7년, 고종 5년)에 탱화를 조성하면서 발원하는 내용을 기록하였는데, 화기와 비슷한 내용이다. 복장주머니(腹藏囊)는 탱화의 상단에 본존(本尊)을 중심으로 좌우에 하나씩 2개가 걸려 있는데 삼산형(三山形)의 상부와 타원형의 하부 등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령통(가로 11㎝, 세로 3.3㎝, 높이 15㎝)은 사각형으로 종이로 만들었는데 위아래에한 글자씩 붉은 범자(梵字)를 썼고 안에는 5색(紅, 黃, 白, 靑, 綠)의 종이로 싼 오색의 실이 들어 있다.
그 외에도 후령통을 쌌던 보자기(黃梢幅子), 팔엽대홍련주(八葉大紅蓮呪), 천원(天圓), 지방(地方, 금강을 나열한 그림), 범자로쓰여진 진언(眞言) 2매(26×21㎝, 19.8×19.8㎝)와 오륜종자(五輪種子), 오방경(五方鏡), 범자를 한 글자씩 적은 작은 종이 등이 남아 있어 조상경(造像經)의 제불복장단의식(諸佛腹藏壇儀式)에서 언급된 의불화 복장의 일체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3-339-7000

주차시설 : 있음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이용요금 : 없음.

이용시간 : 동절기 09:30~16:50 하절기 09:30~18:00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82 월정사 성보박물관

옥천향토전시장

옥천향토전시장

2024-12-20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57-1

옥천향토전시관은 옥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옥천의 역사 유물부터 민속자료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지역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옥천향토전시관 야외에는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옥천 청마리 제신탑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배봉산숲속도서관

배봉산숲속도서관

2024-12-2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로16길 97 (전농동)

서울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과 도서관이 결합된 독특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숲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 도서관은 배봉산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을 제공한다. 산책로와 숲속을 거닐며 도서관으로 향할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방문객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거나 학습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배봉산숲속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숲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내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마련되어 있어, 문화와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이다.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구로미래도서관

구로미래도서관

2024-12-20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111 (구로동)

구로미래도서관은 구로구 주민들의 지식 탐구와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다.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로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여주대신도서관

여주대신도서관

2024-12-20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율촌1길 12-10

여주대신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중앙도서관

경주중앙도서관

2024-12-19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36 (사정동)

경주중앙도서관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공립 도서관으로, 1953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중앙일보가 경주시에 기증한 이 도서관은 버스터미널과 대릉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층 규모의 건물로 열람실과 종합자료실이 있습니다.

수주문학관

수주문학관

2024-12-19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수주문학관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한국 근대문학의 시인인 수주 변영로 선생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22년에 개관하였으며,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수주 시인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2024-12-1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62-24 (홍은동)

자연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다.

고양시립마두도서관

고양시립마두도서관

2024-12-19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55 (마두동)

고양시립 마두도서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으로, 1999년에 개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토문화특성화도서관으로서 고양시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있습니다.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2024-12-19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50 (신사동)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된 문화 공간입니다.

성옥기념관

성옥기념관

2024-12-18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11 (유달동)

조선내화㈜ 창업자인 고(故) 성옥 이훈동 선생의 88세 미수를 기리기 위해 2003년 자녀들이 건립하였다. 성욱 이훈동 선생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가 수집한 다양한 미술품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목포 최초의 법인 문화재단인 성욱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