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율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율도

율도

16.9 Km    23346     2023-09-26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율도길 17-3

지도읍 태천리에서 뱃길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해서 율도라고 하며, 설화에 의하면 원래 이 마을을 유평이라 했는데 섬주민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마을 이름을 바꾸라는 꿈을 꾸고 나서 꿈속에서 보았던 밤이 먼저 생각나 율도라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비파나무와 동백꽃을 식재하면서 비파섬으로도 불린다. 율도는 치과의사 이지형 씨가 소유하고 개발한 섬으로, 휴양형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온대와 열대 수종들이 자라고, 사슴, 염소, 토끼 등이 방사되어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통발을 이용한 고기 잡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섬 정상에는 화이트하우스 숙소 2동과 식당이 있어 숙식도 가능하다. 섬까지는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고 증도의 버지 선착장이나 지도 송도 선착장에서 낚싯배를 이용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단 입도는 금지되어 있다. 간조 때면 지도 태천리까지 갯벌을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

김대중 대통령 생가

17.1 Km    24782     2023-03-22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길 255

하의도가 세간의 큰 관심을 끌게 된 사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파란과 곡절을 상징하는 '인동초, 김대중' 이란 거목을 낳은 고장이라는 것이다. 지난 1992년 대통령 선거 무렵에는 그의 생가 집터가 있는 후광리에 수백명의 국내기자와 외신기자들이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생가도 지금은 옛 모습을 찾게 되었다.1999년에 종친들이 성금을 모으고 대구 노인복지대학노인회에서 120만원을 모금해 보내오기도 하여 집터만 남아있던 생가의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 어은리마을에 집을 짓고 살던 주민으로부터 다시 집을 사들여, 후광리에 대지 2,466.12m²(746평), 건평 59.5m²(18평)의 목조초가 본체와 창고, 측간으로 구성된 생가를 원형대로 복원(신안군 향토자료 제23호)하여 신안군에 기증하였으며,군에서는 복원된 김대통령 생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변에 화장실 등 기본시설을 갖춰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도리산전망대

도리산전망대

17.2 Km    29077     2024-01-08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새 떼처럼 섬이 많아 새 조(鳥) 자를 써서 조도라고 한다. 조도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리산 전망대는 도리산 정상에 위치해 360도로 다도해의 섬을 감상할 수 있다. 도리산은 해발 210m의 나지막한 산으로 정상까지 약 3.5km를 걸어야 하는데, 중간중간에서 약수터, 쉼터, 정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러 나무데크 전망대에 서면 말 그대로 새 떼처럼 바다 여기저기에 둥지를 튼 다도해의 장관이 눈앞에 넓게 펼쳐진다. 조도군도 전체와 진도 서쪽, 멀리 신안군의 섬들도 볼 수 있다. 상조도 북쪽으로 진도까지 비췻빛 바다에 마치 징검다리처럼 띄엄띄엄 놓인 섬들은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조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이다. 이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눈길을 돌리면 그 자체가 한 폭의 산수화처럼 다가오는 곳곳의 바다 풍경은 보너스다. 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조도 창유항 배편을 이용하여 입도할 수 있다. ※ 운항 시간 등 문의는 서진도농협 061-542-5383~5

진도 고니류 도래지

17.4 Km    28351     2024-05-31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의 겨울철이면 진도읍 수유리, 군내면 덕병리 해안일대와 둔전리 둔전저수지에 백조(고니와 큰고니, 천연기념물) 떼가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월동하는 고니류 집단의 일부에 불과하나, 한국의 서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월동 둥지이며 또한 한반도 서남부해안을 거쳐 이동하는 고니 집단의 평화로운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간척 사업 등으로 습지가 사라지면서 매년 철새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장전미술관 (구, 남진미술관)

장전미술관 (구, 남진미술관)

17.5 Km    39379     2024-05-2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

진도읍에서 서남쪽 방면에 위치한 남진 미술관은 서예가 장전 하남호 선생이 개인 재산을 들여 건립한 미술관이다. 1989년 11월 29일 8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에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미술관을 건립하였다. ‘남진’이라는 명칭은 장전 선생의 이름 가운데 자인 ‘남’ 자와 부인의 이름 ‘진’자를 합하여 지은 것이다. 5개의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각 분야에 걸쳐 현대 원로작가, 조선시대 이후 작고한 원로작가, 원로작가의 대형 작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새로운 전시 기획으로 인해 현재 휴관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에 문의하면 된다.

상만리오층석탑

17.9 Km    19173     2024-05-02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길 58

상만리 5층석탑(전남 유형문화재)은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상만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구암사라는 사찰이 있다. 탑의 조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74년 4월에 새로이 절을 지으면서 정지작업을 하던중 고려자기 2점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려후기로 추정된다. 또한, 상만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높이 25m에 둘레가 6m이며 사방으로 7 ∼8m 가량의 가지가 뻗어나 있는 500년 이상의 수령을 지닌 거목이다. 고령으로 어려운 여건을 겪으면서 고사위기에 처했으나 수차례의 수간 주사 등으로 다시 살아나 매년 많은 양의 비자를 수확하고 있다. 주목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침엽수로 부근에는 모기가 서식하지 않으며 나무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는 신비스런 나무이다.

구암사(진도군)

구암사(진도군)

17.9 Km    16316     2023-12-0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길 58

구암사는 고려시대에 번창하여 여귀산 자락에 여러 암자가 있었는데, 이는 중방골이나 불당골 등 불교와 관련 있는 여러 암자로부터 유래된 산의 명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찰에 있는 오층석탑은 백제 후기나 고려 초기에 지어진 탑으로 보고 있으며, 해체 보수 때 사리를 넣었던 흠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대웅전의 실내탑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선조의 얼이 담긴 문화 유적지가 폐허인 채 내버려져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뜻있는 주민들이 구암사 복원불사 후원회를 조직하여 1988년에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1991년 복원불사를 착수하여 현재에도 불사에 계속 임하고 있다.

정충사 (배중손 사당)

정충사 (배중손 사당)

18.0 Km    17949     2024-06-10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4212

정충사는 고려 무신정권 때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여 조직된 군대인 삼별초의 장군 배중손을 배향하는 사당이다. 배중손 장군이 남도 진성 전투에 패한 후 굴포 해안 쪽으로 이동하다 당시 바다 뻘밭이었던 굴포 해안에서 최후를 마친 곳으로 전해오고 있다. 용장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지로 관군과 몽고군에 항전했던 성이다. 현재 성의 대부분은 원형이 사라진 상태이며, 성지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고 성내의 용장사지 및 행궁지가 보존되고 있다. 용장성에는 고려항몽충혼탑과 함께 배중손 장군의 동상, 숭의문과 사당인 정충사가 있다. 그 우측에는 배중손 장군 항몽순의비가 세워져 있다.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4212에 위치해 있던 정충사는 2021년 2월 진도 용장성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기존의 사당은 고산 윤선도 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용장성홍보관과 사찰 용장사가 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국립진도자연휴양림

18.1 Km    3     2023-01-27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동령개길 1-92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보배의 섬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에메랄드빛 드넓은 푸른 바다와 섬들을 품고 있으며 암갈색의 수피를 입고 있는 해송, 천연 항균 피톤치드가 함유된 편백 등 다양한 수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미르길이란 옛길이 조성되어있다. 진도에 위치한 국립 진도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경관인 다도해상국립공원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진도의 관광명소와 인접해있어 체험 및 볼거리가 풍부하다. 국립 진도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방문자 안내소, 목공예 체험관, 잔디 바다, 데크로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여귀산

18.2 Km    18668     2024-06-03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여귀산(해발계집녀(女)와 457m)은 계귀할 귀(貴) 자를 할 귀(貴) 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귀한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귀산은 북동쪽에 위치직선거리로 약 12.5km 거리를 두고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첨찰산에서 여귀산 방면인 서쪽으로 연결되는 산릉은 첨찰산에서 수리봉(381m)을 지나 왕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휘어져 의신면 칠전리와 침계리 경계를 이루며 남진한다. 여귀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지대로 이뤄진 반면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밖에서 올려다본 여귀산은 어느 방향으로든지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산으로 들어서면 수림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기존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육지의 여느산과 달리 수림지대를 뚫고 나아가기가 어렵다. 그러나 일단 주능선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 아래로 시원하게 터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바다풍경이 황홀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다. 이 산에서는 바다를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일출과 낙조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