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4-07-02
전라남도 신안군 중부로 1801-14
신안 암태도에 있는 아귀찜 전문점 도화정은 신안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노부부 벽화를 지나 바로 도착할 수 있다.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하고, 가게로 들어서기 전 수조에 싱싱한 신안 뻘낙지가 살아 움직이는 걸 볼 수도 있다. 가게 안에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로 구성된 넓고 깨끗한 홀이 있어 첫인상이 만족스럽다. 주문 후 차려지는 기본 반찬들은 깔끔하고 정갈해 손맛이 느껴지고, 메인 메뉴인 아귀찜이 나오면 푸짐한 그 모양새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도화정 아귀찜은 살이 굉장히 튼실하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고, 고니와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등 부가적인 재료들도 가득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아귀찜을 먹고 자작하게 남은 양념에 볶아주는 볶음밥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암태도는 천사 대교를 지나 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곳이라 신안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안을 여행하고 도화정에서 즐기는 아귀찜은 여행의 기쁨을 더해 줄 것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4Km 2023-09-11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33-17
하나로식당은 전남 신안군 암태면에 자리 잡고 있다. 종편 ‘TV조선’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병어조림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메인 요리와 함께 10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온다. 병어조림 외에 갈치조림, 우럭간국, 오리탕, 오리주물럭 등도 판다. 음식점 주변에는 기동 삼거리 벽화가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둘러보기 좋다.
19.5Km 2023-09-27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7-63
목포에서 서쪽으로 28.5km 지점(동경 126。16′, 북위 34。39′)에 자리한 암태도는 동쪽으로는 목포시의 유달산을 바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팔금면,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마주하고 있는 섬이다. 목포항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쯤 걸리며,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면 25분 정도 소요된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고 하여 암태도라 하였으며, 섬 한복판에 장부의 기상인 양 우뚝 솟은 승봉산(해발 355m)이 늠름한 기백을 자랑하며 나그네를 반긴다. 멀리 상고시대까지 올라가는 긴 연혁을 간직한 암태도는 총 40.08㎢의 면적 중 13.25㎢나 되는 많은 농경지에서 볼 수 있듯이 예로부터 쌀과 보리, 마늘 등 논, 밭작물이 풍성하며, 해태양식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암태도는 자은도와 연결된 은암대교의 개통으로, 역사의 숨결과 함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얘깃거리가 풍부한 섬 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데, 암태도의 쌀은 일찌기 간척지 특유의 우수한 미질로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이러한 토지와 더불어 암태도는 선인들의 피와 땀, 눈물과 통곡이 스며있는 역사와 무게를 짊어진 고장이기도 하다. 1924년에 일어난 ‘암태도 소작쟁의’는 우리나라 소작쟁의의 효시였다. 이것은 암태도 소작인들의 고율 소작료 인하운동으로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암태도 소작료 불납운동 과정에서 많은 농민이 구속, 희생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 높이 6.74m에 면적 1,360㎡의 ‘암태도 소작인 항쟁기념탑’을 세워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 항쟁을 기념하고 있다. 장고리에서 동쪽으로 2㎞정도 떨어진 ‘비석거리’에 위치한 송곡리 매향비(埋香碑)는 1405년에 건립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서너군데 해안지역에서만 발견된 미륵신앙의 유적이다. 높이 157㎝, 너비 65㎝, 두께 30㎝인 매향비(埋香碑)는 정제되지 않은 자연석의 평평한 면에 음각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7행의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향나무를 바다에 묻어 언젠가 환생할 미륵과 인연을 맺고자 하는 신앙의례의 한 가지로 매향의식을 행하고 기록을 남긴 것이다. 송곡리 매향비는 남북한 전 지역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섬에서 발견된 점이 특이하다. 수곡리 승봉산 기슭에 위치한 노만사는 신안군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1873년에 창건되었으며, 해남 대흥사의 말사(末寺)로 작은 규모의 사찰이다. 해상산중에 세워졌다는 점이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이 절은 대웅전 1동, 칠성각 1동, 요사체 1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당 뒷편에 10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자궁모양의 약수터가 있고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 경치도 놓치기 아까운 비경이어서 암태기행의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암태도에는 신석리 익금우실, 송곡리 송곡우실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암태도에는 자전거길도 있는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천사자전거길 4코스가 그것으로 길이는 자은도와 암태도를 잇는 98km이다.
19.5Km 2024-10-22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홀통길 55
010-4249-8255
전남 무안 홀통유원지(해수욕장)와 차로 1분 이내, 광주에서 차로 40분 가량의 거리에 위치하였다. 전 객실내에서도 탁트인 바다가 펼쳐보이고, 해지는 저녁노을이 매력적이며, 넓은 황토 잔디정원, 친환경 참숯 인테리어와 야광 그림벽화로 완성된 신축펜션이다.
천혜의 자연 발생적 유원지인 홀통해수욕장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홀통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해수욕, 바다낚시, 해수찜, 갯벌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하여 전국 단위 윈드서핑 대회 개최 등 해양스포츠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19.9Km 2024-06-19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무안갯벌은 자연 생태의 원시성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갯벌의 생성과 소멸 과정이 관찰 가능하여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의 형태 및 생물의 다양성이 인정되어 2001년에는 전국 최초로 습지 보호구역, 2008년에는 람사르 습지(1732호)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등록·지정되었다. 무안황토는 먹는 산소라 불리고 있으며, 항암과 면역기능 증진, 노화 방지 등에 특효가 있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무안생태갯벌 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 테마전시관과 분재 전시실 등 볼거리 이외에도 황토 이글루, 황토 움막, 방갈로,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식당과 매점, 카페, 바비큐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갯벌의 중요성과 갯벌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전시시설과 갯벌체험학습장 그리고 해양생물 자와 핀 버튼 만들기 등 체험학습장도 있으며, 또한 이색 볼거리로 지역 출신인 故 문형열 옹이 기증한 분재 작품 등 1,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무안군 해제면은 전국 분재 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기도 한다. 이러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9.9Km 2024-06-04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무안황토갯벌랜드 오토캠핑장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 있다. 무안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공항로, 송마로, 현해로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무안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항토갯벌랜드 내부에 있다. 이 덕분에 갯벌 체험장, 일출 전망대, 카페, 식당 등 캠핑 외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에는 카라반을 비롯해 자동차 야영장을 마련했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TV, 에어컨, 취사도구, 식기류,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이 있다. 외부 전용 데크에는 테이블 일체형 의자가 있어 바비큐가 가능하다. 자동차 야영장은 모두 37면이며, 바닥은 잔디와 데크 두 가지 형태다.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20.0Km 2024-10-1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50
저녁노을미술관은 우암 박용규 화백이 자신의 대표작들을 모두 신안군에 기증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고 신안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곳이다. 천사섬 분재정원 방문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계절마다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2층 공간은 우암 박용규 화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 126점과 소장 작품 85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북 카페에 미술 및 일반교양서적이 5천여 권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골라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얘술가적 산책]이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에 있는 분재와 각종 아름다운 나무와 야생식물을 감상한 후 문화 예술교육사 그리고 숲해설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만든 창작 작품은 미술관 2층 북 카페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