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3-16
전라남도 진도군 명량대첩로 103
망금산은 13척의 배로 3백여 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해전지 울돌목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해발 115m의 나지막한 산이다.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은 적에게 우리 군사가 많이 보이게 하기 위하여 이 망금산에 토성을 쌓고 부근의 부녀자들을 모아 남장을 시켜 산봉우리를 원을 그리며 반복하여 돌게 하였다고 한다. 주로 추석날 밤, 곡식의 풍년을 기원하며 추던 부녀자들의 민속놀이를 의병술로 사용한 것이다. 지금도 망금산 산봉우리에는 망터가 있고, 그 밑으로 강강술래터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존경하는 마음이 담긴 강강술래에 관한 많은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망금산 강강술래터는 서해랑길 6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동 2분 소요, 1.7km 거리에 우수영 국민관광지가 있으며 울돌목 스카이워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1.0Km 2024-06-03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여귀산(해발계집녀(女)와 457m)은 계귀할 귀(貴) 자를 할 귀(貴) 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귀한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귀산은 북동쪽에 위치직선거리로 약 12.5km 거리를 두고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첨찰산에서 여귀산 방면인 서쪽으로 연결되는 산릉은 첨찰산에서 수리봉(381m)을 지나 왕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휘어져 의신면 칠전리와 침계리 경계를 이루며 남진한다. 여귀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지대로 이뤄진 반면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밖에서 올려다본 여귀산은 어느 방향으로든지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산으로 들어서면 수림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기존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육지의 여느산과 달리 수림지대를 뚫고 나아가기가 어렵다. 그러나 일단 주능선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 아래로 시원하게 터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바다풍경이 황홀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다. 이 산에서는 바다를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일출과 낙조가 일품이다.
11.0Km 2024-12-02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대로 3818 국립남도국악원
진도에는 판소리, 시나위, 산조와 같이 전통 국악과 함께,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북춤 등 전통예술이 풍부한 지역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국악 전문연수와 공연을 통한 국악 보급 활동,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국악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이고 국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 예술을 관광자원화하는 토대를 키워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3시 상설공연이 이루어지고 520여 석 규모의 진악당은 국악전용극장으로 수직, 수평 이동 무대와 최적의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여귀산과 귀성포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놀이 형태의 야외 공연장 달빛 마당과 소규모 야외공연장인 별빛마당이 있어 공간을 초월한 진도의 전통 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원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국악문화학교, 국악교육 직무연수 등이 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남도국악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11.1Km 2023-08-08
진도와 해남을 잇는 진도대교 아래는 울돌목이라 불리는 물살이 센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이 펼쳐졌던 역사적인 현장이다. 녹진전망대에 올라 명량을 내려다보고, 벽파진에 올라 이충무공 전첩비도 둘러보는 역사테마코스다. 또한 고려시대 삼별초의 근거지로 용장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11.1Km 2025-03-16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근처에 있는 망금산 정상에 위치한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 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명소가 되었다. 진도타워는 416년 전 이순신 장군을 도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우리 조상과 진도군민들의 훌륭한 호국정신을 계승시키고자 만든 상징물이다.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진도군 관광의 랜드마크로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11.2Km 2025-01-13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245-1
061-540-3605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의 자연마을인 십일시리에서 장이 선다. ‘십일시리’라는 지명 역시 10일장이 열린 데에서 비롯되었다. 일제 강점기까지는 10, 20, 30일에 장이 섰으나 이후 경제가 성장하면서 오일장의 형태로 바뀌어 4, 10, 14, 20, 24, 30일에 장이 열린다. 고추, 마늘, 채소류, 어물류, 잡화류를 판매하고 있다.
11.3Km 2024-07-03
전라남도 진도군 명량대첩로 37
OCEAN VIEW 꿈의세계카페는 진도대교와 울돌목 전망이 아름다운 카페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 벤치 하우스가 있다. 1층 민속공예품 수석 생활 자기 판매점, 2층 카페, 3층 펜션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보기에도 멋스럽다. 1층에 있는 정원에 초승달과 보름달 포토존, 각양각색의 조형물들이 사진 찍기에 좋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장식장에 보이는 다양한 자기들과 수석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석양이 멋진 넓은 통 창은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느끼게 해준다. 향긋한 커피와 직접 담근 과일청으로 만든 음료, 커피콩 빵 등 디저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진도대교와 명량 해상 케이블카의 야경도 감상하고, 우수영 국민관광지도 가까워 진도 여행을 즐기면서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1.5Km 2024-10-29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아리랑길 6-10
010-4640-7189
여귀산 아래 국립남도국악원이 자리 잡고 오봉산이 바다를 보듬은 곳, 귀성 삼거리 된재 기슭에 조그만 다락을 얹어 지은 아담한 집이다. ‘아름다운 쉼터’라는 의미로 ‘가휴재(佳休齋)’라 이름 하였다. 새들의 노랫소리로 아침을 열고, 밤이면 하늘은 온통 별천지가 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과 이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었다. 다락방 포함한 방 3개의 독채펜션으로, 가족단위로 조용하고 독립적인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도보 3분 거리에 금요상설공연을 하는 ‘국립남도국악원’과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유명한 ‘나 저로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산책코스를 이용해 아리랑 체험관과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다.
11.5Km 2025-04-01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대로 8479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사이에 놓인 길이 484m, 폭 11.7m의 국도 18호선인 전국에서 유일한 쌍둥이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5년 12월 15일 제2의 진도대교가 개통되고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 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 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 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이다.
11.6Km 2024-11-20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86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여귀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나절로 미술관은 한국화가 이상은씨가 폐교된 (구)상만초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이다. 나절로는 "스스로 흥에 겨워 즐거움"이란 뜻으로 쓰는 전라도 사투리로 미술관을 지은 이상은 화가의 호이자 자유분방한 내면적 예술세계를 표현하는 곳이란 뜻을 함유하고 있다. 5천여 평의 대지위에 마가렛 꽃 가득한 향기와 아름다운 정원, 전통 흙집으로 단장된 쉼터휴게실 등이 만들어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미술관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한국의 중진.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나절로미술관장의 작품 등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술품 구매도 가능하다.나절로미술관은 13년간의 기다림과 준비 속에 아름다운 미술관이 탄생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마가렛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작은 음악회도 선사한다. 미술관내에는 민박시설(2동, 20여 명)이 되어 있어 민박도 가능하며 주변에 남도국립국악원과 바다의 절경은 찾는 이의 발길과 눈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