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3-12-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감낭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북동쪽에 있는 측화산이다. 사면은 완만하고 북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화구쪽 사면은 풀밭을 이루고 그 외 사면은 삼나무 등이 있다. 감낭오름과 원물오름은 마치 샴쌍둥이처럼 등성이가 맞붙어 있어서, 소나무가 울창한 감낭오름으로 등산한 후에 원물오름으로 이동해 하산하는 코스가 유명하다. 소와 말이 노니는 잔디 탐방로를 지나 30분가량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도달한다. 쾌청한 날이면 감낭오름 정상에서 한라산과 산방산의 풍광과 더불어 국토의 끝자락에 있는 가파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녹차밭과 녹차 디저트로 유명한 오설록이 있고, 카멜리아힐도 근거리에 있어 둘러보기 좋다.
18.9Km 2024-06-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불탑사는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의 말사이다. 불탑사는 해발 170.4m 원당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불탑사의 원찰인 원당사는 고려 말 제주도의 3대 사찰 중 하나였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 4.3 사건 당시 사찰 대부분이 파손되었으며 1953년에 재건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확장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종각, 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이곳에 보존된 오층석탑은 제주도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으로 1993년 11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19.0Km 2024-0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27
한림읍 금릉포구 인근에 있고, 아름다운 비양도가 바라보이는 일성콘도 제주비치는 해안변에 있는 리조트다. 지상 4층 규모의 리조트로 실버(40), 골드(104), 로얄(33) 타입의 17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식당, 연회장, 야외가든, 카페, 일성 아로마, 농구장, 족구장 등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가지의 신선하고 다양한 조식 뷔페와 제주 흑돼지 바비큐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에서는 기념일을 추억할 수 있도록 마음 전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인, 케이크, 꽃바구니, 과일바구니, 바비큐 등을 지정한 장소로 전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 인근에는 협재해변, 제주올레길 14코스, 한림공원, 한담해변 등 제주의 유명 관광지가 있다.
19.0Km 2024-09-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제주시 아라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위치한 오름이다. 오름의 흙이 매우 붉어서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흙붉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자로는 그 뜻을 빌어 土赤岳(토적악)이라 표기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부 산자락 중에서는 가장 높고, 한라산 정상에 가장 가까운 오름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화구 방향에 속칭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이 마주해 있다. 화구의 잔디로 된 사면에는 시로미, 그 아래로 구상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오름 등성마루에서는 흰 진달래 자생목이 발견된 바 있다. 돌오름(숫오름)과 비교하여 옥문형이라 일컬어지는 말굽형화구 깊숙한 곳에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기생화산 화구 내의 샘으로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샘물로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들이면 자손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돌오름의 서남쪽 작은 습지에서 올라갈 수는 있으나 가는 길이 쉽지 않다.
19.0Km 2023-12-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원당사지는 보물로 지정된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 절터이다. 고려시대에 탐라가 원나라의 지배 아래에 있을 때 원나라 사람들이 세운 절 중의 하나가 원당사였다. 원나라 기황후가 고려의 풍수가들까지 동원하여 명당자리에 절을 지어 불공을 드리기 위하여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원당사는 없어졌지만, 17세기 중엽까지 존속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 경내에 있던 석탑은 그대로 남아 고려시대 사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원당사지에는 불탑사가 자리하고 있다.
19.0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775
안덕면 동광리와 한림읍 금악리의 경계에 걸쳐져 있다. 한창로 정물오름 앞을 지나는 곧게 뻗어있는 경사진 도로의 중간지점에서 목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 있으며, 옹포리 공동목장 입구의 철제대문을 지나면 집 한 채가 있는데 그 뒤편으로 오름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 오름은 두 개의 화구를 가진 복합형으로 하나는 북서쪽으로 깊고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 화구 내에는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룬 것이 구좌읍 체오름의 화구모양과 비슷하며, 또 하나는 정상 동단에 깔때기 모양의 원형 화구가 급경사로 패어 있다 분화구를 도리암메(둥근 분화구)라고 하는데, 이때의 도는 원을 뜻하는 중세 국어이자 제주도 방언이고, 또한 암메는 굼부리(분화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또한 움부리는 굼부리로 화산분출로 생긴 움푹한 구멍으로 제주의 많은 오름에서 움부리를 볼 수 있다. 또 도너리란 명칭의 유래도 굼부리 바깥쪽이 넓게 벌어진 데서 도(어귀)가 널찍하다 하여 도너리오름이라 하며 돝내린오름은 옛날 산돝(멧돼지)이 내려왔다는데 유래된 이름이라 하며 오름의 북쪽 자락에서 동쪽 자락까지는 울창한 수림지대로서 곶자왈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제주 남이섬, 성이시돌목장, 오설록 등이 있다.
19.2Km 2024-09-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열안지오름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오름이다. 화구는 침식되어 원래의 형태가 말굽형인지 원추형인지 구분이 곤란하나 전체적인 형태로 보아 말굽형 화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사진 북사면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나 남사면은 경작지의 경계에서부터 띠(새)가 덮인 풀밭 오름을 이루고, 남북사면 기슭에는 명도암 마을의 개척자 고이지의 묘가 있다. 열안지오름을 줄여서 보통 열안지라고 부르며, 한자명은 열안지악, 열안악,열안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고, 산 모양이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형상이라는데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열안지라고도 하고, 제비가 알을 품은 형국이라 하여 연난지라고도 한다.
19.3Km 2023-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267-7
토이파크는 한 가족이 20년 이상 직접 하나하나 모으고 만들어온 장난감과 인형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아이템별로 이야기를 부여하고 작은 소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랑스 루브르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플레이 모빌을 전시하고 있으며 트랜스포머 전 종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레고, 건담, 구체 관절 인형, 실바니안, 원피스 피겨, 디즈니 인형, 파포 등 국내외 진귀한 장난감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4D 영상 체험, 정글짐(키즈카페), 볼 풀장, 실내 체험실, 실외 놀이 체험실도 이용할 수 있다. 토이 파크는 장난감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꿈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곳이다.
19.3Km 2023-03-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421
제주돌 마을 수석 박물관은 30여 년 동안 수집해 온 제주의 수석, 자연석, 화산석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100% 자연석으로만 꾸며져 있으며 제주의 신비한 자연석들을 각기 다른 테마들로 꾸며져 있으며, 수석전시관에서는 화산 폭발과 용암의 흐름 등의 자연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암반을 따라 테마별 수석 코너들을 관람하도록 조성됐다. 관람코스는 5 ~ 600m에 이르며 수석의 개수는 총 5,000여 점. 관람 시엔 필히 ''짚신''을 착용해야 한다. 이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제주돌의 질감을 체감케 한다는 공원만의 ‘특별 전략''. 지압 효과는 보너스다. 각 코너별 테마는 동물 형상석, 제주도 생성 비밀을 간직한 화산탄, 자연물이나 생명체를 닮은 경석, 사람 얼굴을 빼닮은 두상석 등. ‘돌이'' ‘맹이'' 캐릭터를 설정해 인간의 사랑과 일생을 형상석에 대입해 보여주는 코너도 있다. 특히 제주도 테마 코너도 있는데 중앙은 솟아 한라산을 상징하고 368개 수석으로 오름을 형상화했다. 물 고인 바위의 백록담도 있다.
19.3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418
월령해안을 따라 손바닥 선인장이 분포되어 있는데, 4월까지는 붉은 열매가 달린 선인장, 5월부터는 노란 꽃이 만개한 손바닥 선인장과 산호모래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 풍치를 즐길 수 있다. 월령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제주특산물개발원은 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한림농협에서 원료제공, 추출하여 만든 선인장 진액과 백년초, 꿀, 선인장 과립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