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귀14길 11-1
신의한모는 제주의 맑은 물과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무방부제, 무소포제, 무유화제 두부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자카야를 운영했던 셰프의 솜씨가 들어간 일식 두부 음식이 화려하다. 일본 에도시대부터 두부를 생산해 온 센다이 지역에서 배워 온 오보로도후(순두부)를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신의한모 대표메뉴는 제주의 물과 콩으로 만든 오보로두부와 오보로두부를 튀겨 만든 아게다시도후, 쫀득한 느낌의 치즈 같은 두부인 모찌리두부 등이 있다.
7.1Km 2024-09-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몽골의 침입 때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 깊은 곳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 있으며 주변에는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고 전해지는 장수물이 있다.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 부대로서 고려 원종 11년(1270) 2월 고려 조정이 몽골군과 강화 조약을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골군과 2년여를 대결한 끝에 원종 14년(1273) 4월 몽골 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했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 충정이 담겨 있으며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교훈을 일깨워준다. 1977년 7월 21일 성곽 일부를 보수하고 순의비 건립을 시작했으며 1978년 6월 완성됐다.
7.1Km 2024-07-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귀12길 21-2
에이바우트커피뷰는 하귀 항포 포구에 있다. 포구를 조망하는 오션뷰 카페로 실내 공간뿐 아니라 옥상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좌석에 콘센트가 있고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휴가 중 업무가 필요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가성비 카페로 유명하며, 아침 7시 30분부터 오픈하여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알작지해변, 항파두리항몽유적지 등이 있다.
7.2Km 2023-01-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089
바다속고등어쌈밥은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제주 애월에 위치한 고등어 쌈밥 맛집이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고,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해 언제든지 찾아가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잘 익은 묵은지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머금은 고등어를 신선한 쌈에 싸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제주도와 인근 지역의 특산 막걸리와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바다속고등어쌈밥에서 직접 담그는 간장게장도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7.3Km 2024-02-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064-712-8851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열리는 역사 문화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으로 만나는 제주도 항몽의 역사이다.
7.3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 안에 있는 모충사는 1977년 1월 11일 내외도민 17만 명이 성금을 모아서 세운 사당으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한 열사들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모충사라 이름 지었다. 모충사에는 높은 탑이 3개가 세워져 있다. 모충사 입구 정면에 있는 의병항쟁기념탑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순국지사조봉호기념비, 오른쪽에는 김만덕할망기념탑이 세워져 있고, 이 탑들을 돌아볼 수 있는 숲길이 아름답게 정돈되어 있다.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제주의 역사를 돌아보며 쉬어갈 수 있는 산책코스로 추천한다.
7.4Km 2023-07-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2001년 6월 15일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시·보존·연구하는 고고·역사박물관이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역사적 문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각 유적과 유물이 갖는 역사·문화적인 의의를 전시물에 담았다. 탐라문화의 전시공간을 특성화하여 독특하고 고유한 탐라문화를 체계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 토착문화의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7.4Km 2024-08-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30 (건입동)
064-728-1503
제주독서대전은 제주시민 모두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독서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독서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제주 대표 책 축제이다.
7.4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길 75
제주항 위로 보이는 사라봉에 오르면 제주성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남으로 한라산, 북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제주바다, 어느 방향으로나 조망이 아름다운 이 봉우리 아래에 제주 의병 항쟁 기념탑이 서 있다.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고사훈 등 10 명의 구국지사들이 발의하여, 1909년 3월 3일을 기해 관덕정 광장에 집결, 일본 관리를 축출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으나 비밀이 탄로 나 실패로 끝나버린 제주 의병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모충사 내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의병항쟁탑 앞에 서면, 일본 침략에 항거한 제주도민의 주체적 항쟁의지가 가슴에 와닿는다. 아래에 2기의 탑이 더 있는데, 하나는 1919년 7월 독립군 군자금 모금사건으로 체포되어 1920년 4월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한 조봉호 순국 지사의 기념비이고, 또 하나는 1700년대 말, 제주도 구휼에 앞장섰던 김만덕 할머니의 추모비이다. 김만덕 할머니 (1739 ∼1812)는 가난한 선비의 딸로 태어나 40대에 이르러 큰 부자가 되었다. 1792년경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어 약 18,000명이 굶어 죽었는데 김만덕 할머니는 그때까지 번 돈으로 육지에서 식량을 사 와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할머니가 자식도 없이 74세로 죽자 나라에서는 벼슬을 내렸다. 추사 김정희는 그녀의 묘비에 찬양하는 글을 남겼으며, 당시 영의정 채제공은 전기를 기록하였다. 사라봉 공원 내에는 그의 묘비와 만덕관이 있다. 매년 한라문화제 때에는 모충사에서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만덕제’가 거행되며 이때 제주도 일원에서 사회봉사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해 만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 개의 탑 주위는 향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사라봉과 함께 제주 시민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7.5Km 2023-08-09
제주의 대표적인 여걸 거상에서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김 김만덕의 행적과 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제주도민의 생활상과 제주의 특산품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