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4-12-02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강화대로766번길 27
강화군 송해면에 있는 전원미술관은 이 고장 출신인 전원 유광상 화백의 기념 미술관이다. 1995년 9월 6일 개관한 전원미술관은 전원 유광상의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강화지역 문화발전과 국내 미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명칭은 그의 호 ‘전원’을 딴 것이다. 1948년 강화에서 태어난 유광상은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표현 양식,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른 회화적 불교미술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화가이다. 수묵 담채에서 채색,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흐르는 듯한 번짐과 자연스러운 대상의 묘사, 대담한 화면의 분방함 속에서도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분위기가 특정한 형식에 구애됨이 없어 전통적인 수묵 담채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유광상의 생애와 예술전으로 외포리의 24시, 어느 황소의 고백, 변화되는 인간, 21세기 자화상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에서는 기획전과 초대전 등이 열린다. 제3전시실은 강화도 특산물인 화문석을 주제로 한 화문석 공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8.3Km 2024-12-04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9
갤러리박영은 2008년에 개관한 파주출판단지 내의 1호 갤러리이다. 박영(博英)의 뜻은 널리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로 창업주의 기업 정신을 담고 있다. 파주출판단지는 책을 기반으로 한 미술, 음악, 건축, 교육, 가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모인 미술 문화 특구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300명이 넘는 미술인들이 모일 수 있기까지는 작가지원을 위해 개관한 박영사의 갤러리박영의 시작으로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이었던 작가 지원 사업은 현재 박영 더 시프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인들과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박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박영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술 수집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한국 대표 작가들과의 기획전, 박영 소장품전 등 알찬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미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18.3Km 2024-01-23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108-1 (경동)
개항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온면 전문점이다. 이집트 경양식의 한진규 셰프와 브랜드 디자이너 권순만 디렉터가 함께 만든 개항면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오다 근대에 명맥을 잃은 음식, 온면을 새로운 관점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쫄면을 만든 제면소인 광신제면과 협업해 새로운 레시피의 생면을 개발했고, 소뼈를 매일 12시간씩 고아내어 육수를 만든다. 대표메뉴 온수면과 비빔면,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들, 국수와 싸 먹으면 최고의 조합인 납작 만두 등이 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개항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8.3Km 2024-07-31
010-5786-0777
1920년대 소금 창고로 첫 숨을 텄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화약을 제조하는 원료로 쓰기 위해 소래에서 소금을 만들었다. 아픈 역사가 깃든 건물은 1940년대 일본식 한증막으로 잇고 10년 후 서점 ‘문조사’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리고 동네 사람의 기억에는 헌책방 ‘동양서림’으로 남아있다. 긴 세월 동안 젊은 지성인들과 소년 소녀들이 이 안에서 지문의 때가 스민 책을 넘기며 추억 속으로 사라져 폐허에 움튼, 오동나무 한 그루 책방이 문을 닫고 20여 년간 숨죽이고 있던 공간은 100여 년 시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재생 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실험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8.4Km 2024-12-20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96번길 13-22
032-772-1919
토담식당은 인천의 숨은 맛집이며 간판부터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메뉴는 초계탕과 양구이, 토시살 등이 있는데 특히 양구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양은 예전부터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몸이 약한 사람이나 병후 조리식으로 많이 먹었다. 토담식당은 질 좋은 고기만으로 정직하게 장사하는 영업 방침 때문에 단골손님이 많다고 한다.
18.4Km 2025-04-15
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천로 26-47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나비를 주제로 조성된 자연공원이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 공간으로, 나비의 생태와 숲 속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내에는 배추흰나비 등 나비가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계를 학습할 수 있는 자연교육센터와, 실제 살아 있는 나비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투망 구조로 만들어진 나비 생태원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나비의 생태와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해바라기, 메밀, 벼 등이 자라는 ‘흙의 정원’,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들꽃동산’,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원’이 있다. 또한, 재활용 자재로 만든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소리동산’,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도 조성되어 있다.
18.4Km 2025-03-17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3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인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서민들의 삶터로 인정받고 있다. 5개 서점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국문학 고서 자료에서부터 미술, 음악, 한방, 어린이 전집류, 사전류 까지 모든 서적을 통틀어 취급하고 있다. 또한, 골목 입구에 들어서면 낡은 골목의 담에 배다리 사람들의 옛 모습과 생활 등을 그려 넣은 배다리 벽화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최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4Km 2024-06-14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11번길 1-4 진도여인숙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은 인천광역시 동구청이 기획, 조성하고 잇다스페이스에서 협업으로 운영하는 아트커뮤니티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의 애환이 닮긴 터전이자,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처절한 생존을 방증하는 역사적 산물이다. 1930~1950년대 근대문화가 녹아있는 배다리 여인숙 골목을 재생하여 새로운 문화의 씨앗을 심고, 지역민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동구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역의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 체류형 관광거점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