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5-16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관동1가)
032-899-7425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한국 최초의 국제도시'라는 정체성으로 개항장을 리브랜딩하고 인천만의 유니크한 개항 스토리를 더욱 확장했다. 1883년, 타인에 의해 문을 열었지만 인천은 새로운 문화를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 안에서 스스로의 문화를 지켜내며, 공존의 길을 택한 도시 인천개항장은 전통과 근대, 조선과 세계가 나란히 걷던 공간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도시였다. 세계와 처음 연결된 도시로서의 개항장을 2025년 야행에서 다시 조명한다.
10.8Km 2025-03-17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44번길 18
송현시장은 동인천역 북쪽에 자리한 전통시장이다. 6·25 전쟁 이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과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모여든 이주민들이 증가하면서 1960년대 초에 자연적으로 생성되었으며 주로 농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들을 취급한다. 시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고정적인 단골손님들이 많고 인근에 송현자유시장과 중앙시장이 위치해 상권이 골고루 퍼져 있는 편이다. 송현시장은 2008년에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어 시장 골목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에는 보도블록을 깔아 단정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또한 주변에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이 있어 여느 재래시장답지 않게 여유롭고 문화적인 분위기이다. 한편 ‘송현’은 솔고개에서 따온 이름이다. 송림동과 송현동 사이에 솔고개라 불리는 소나무가 자라는 언덕이 있었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 송현(松峴)이 된다. (출처 : 인천투어)
10.8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3가
무지개처럼 생긴 문이라는 뜻의 홍예문(虹霓門)은 철도 건설을 담당하고 있던 일본 공병대가 1906년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하였다. 응봉산 산허리를 잘라 높이 약 13m, 폭 약 7m의 화강암 석축을 쌓고 터널처럼 만든 석문(石門)으로,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 3가 20이며, 면적은 1,952.6㎡이다. 건설 당시 인천 중앙동과 관동 등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수가 급격히 늘자 만석동 방면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 홍예문(을 뚫었는데 일본인들은 혈문(穴門)이라 불렀다. 공사를 진행할 때 예기치 못한 거대한 암석을 만나 공사 기간이 오래 걸렸다 한다. 당시 일본의 토목공법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홍예문을 통과하면 폭이 좁은 2차선 도로가 지나며, 홍예문 위쪽 길에 서면 인천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8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에 위치한 인천 중구청 본관 건물은 인천의 주요 행정기관 청사로 활용되어 온 건물이다. 현재 중구청의 본관 건물은 개항 후 일본 영사관이 자리했던 곳에 1933년 인천부 청사로 건립되었다. 인천부 청사로 사용되다 광복 이후 경기도 인천시 청사로, 1981년부터는 인천직할시 청사로 사용되었다. 1985년 시청이 구월동으로 이전하면서부터는 중구 청사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건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인천의 대표적인 행정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건립 당시에는 2층이었는데, 1964년 3층으로 증축되었다. 전체적으로 1930년대 모더니즘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당시에는 증기난방과 더불어 수세식 화장실 등 최신 설비를 갖추어져 크게 주목받았다. 외관을 구성하고 있는 스크래치 타일은 현재 찾아보기 힘든데, 당시 건축물의 특징 지어주는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있다. (출처 : 인천 문화관광 홈페이지)
10.8Km 2023-08-11
인천을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다. 반나절 걸어서 볼 수 있는 코스로 인천역에서 가까운 개항장 거리부터 시작하자. 아트플렛폼, 제물포 구락부 등 역사의 흔적을 거닐 수 있고, 구한말 선교활동의 첫발과 같은 성공회 성당도 의미 있는 역사 체험지가 될 것이다. 이밖에 자유공원부터 재미난 박물관까지 빼 놓을 수 없는 인천의 명물을 볼 수 있다.
10.8Km 2023-08-08
우리와 가까워서 친근하고 서민적이라 들어가기 쉬운 인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 걸어보자. 길을 걷다 마주치는 동화마을 풍경과 생선냄새 푹 베인 삼치 거리의 맛과 개항장 거리의 명물 인천개항박물관도 꼭 들어가 보자. 인천의 역사가 살아있다.
10.8Km 2024-05-22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1가
1호선 인천역 근처에 있는 일본풍거리는 과거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일본 조계지이다. 인천 속 작은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근대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주택이나 석조 건축물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기도 하고 외벽 모습만 일본풍으로 바꾼 건물들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개항초기 세워진 일본주택은 마찌야 형식(상점이 있는 목조주택)과 나가야 형식(단층 목조건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1930년대이후에는 문화주택이 인천 곳곳에도 세워졌다. 현재 여러채가 관동과 신흥동에 남아있다. 일본풍 목조건물들은 현재 카페나 박물관, 전시관 등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고 거리에서 토토로 간판이나 복고양이 입간판 등을 볼 수 있어 이채롭다. 일본식 연립주택인 나가야가옥을 연상하게 만드는 감성카페들도 많다. 일본풍 거리부터 주변 관광지를 도는 인력거 투어도 있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0.8Km 2025-01-20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로27번길 1
지하철 1호선 경인선 동인천역 동인천삼치거리 인근에 있는 신신분식은 세숫대야 떡볶이로 유명한 오래된 분식집이다. 대표 메뉴는 돈가스와 우동으로 돈가스에는 밥과 등심 돈가스 2장, 샐러드, 사과가 나온다.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국물을 제공하며 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해야 한다. 그 외 비빔밥, 떡볶이, 쫄면, 특 돈가스, 제육 덮밥, 김치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식사하고 남은 음식은 정수기 앞에 준비된 일회용기를 이용해 셀프 포장을 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 둘레길 12코스, 자유공원, 인천광역시역사 자료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