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4-02-2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로 64 새만금공인중개사,비응항순대국
비응반점은 비응항에 있는 유명한 짬뽕 전문점이다. 매장 내부는 넓고, 테이블석과 좌식 테이블이 따로 있어, 단체식사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면류에는 짜장과 해물짬뽕 등 일반 중식당에서 파는 메뉴가 있고, 밥류에는 볶음밥과 잡채밥 등이 있다. 여름 시즌 메뉴로 물냉면과 비빔냉면, 냉콩국수도 판매한다. 평범해 보이는 중국식당이지만 이곳만이 가진 시그니처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국내산 최상급 갑오징어를 넣어 만든 갑오징어 탕수가 바로 그것이다. 갑오징어를 큼직하게 썰어 탕수육처럼 튀겨낸 것인데,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갑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별미다. 이외에도 해물짬뽕에 각종 해산물과 깊은 국물 맛이 좋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15.1Km 2023-03-09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비인로149번길 12
041-950-4125
서천군 북부의 큰 시장으로 겨울철에는 해산물 특히 해태의 거래가 많았다. 오늘날에는 농산물중곡물 그리고 해산물, 잡화, 일용품의 거래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북쪽의 모령군 간치시장과 나란히 큰 시장으로 상인과 사람들이 운집하는 시장이다. 비인장이 서는 비인면은 차령산맥(車嶺山脈) 말단의 산지에 위치하며, 면 중앙에 월명산(月明山:298m)이 솟아 있다. 또한 면내에 여러 개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어 산과 강, 저수지 등의 자연 여행지가 많다. 문화재로는 비인 5층석탑(보물 224), 비인향교(庇仁鄕校:충남기념물 129), 비인읍성(충남문화재자료 133), 성북리 성지(城北里城址), 장포리(長浦里) 성지 등이 있다.
15.2Km 2024-08-30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단길 71
조선 후기 사회 운동가인 이상재(1850∼1927) 선생의 생가가 있던 자리이다. 이상재는 종교가·정치가로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하여 신앙운동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노력했다. 고종 18년(1881) 신사유람단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시찰하고 돌아와 고종 25년(1888) 전권대신 박정양을 수행하여 주미공사 서기로 부임했다. 미국에 다녀온 뒤, 신문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광무 2년(1898)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하여 민중 계몽에 앞장섰다. 1927년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단일 전선을 결성하여 일본과 투쟁할 것을 목표로 신간회를 조직할 때, 창립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저서로 논문집 『청년이여』, 『청년위국가지기초』 등이 있다. 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대문은 솟을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1800년경에, 사랑채는 1926년경에 지었다고 하나 원래 건물은 1955년에 없어지고 지금 있는 건물은 1972년,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생가 옆에는 유물전시관이 있어 선생이 생전에 남긴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15.2Km 2024-07-19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2-8
판교 시간이멈춘마을은 이름 그대로 오래전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보여주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1930년에 장항선 철도 판교역이 개통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으며 충남 3대 우시장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고 2008년에 장항선 직선화로 판교역이 이설 되면서 발전이 더뎌지고 인적이 드물어졌다. 이로 인해 판교 옛 우시장 거리, 동일 주조장, 일본식 가옥의 장미사진관, 판교 극장 등 오래전 옛 건물이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이곳은 2008년까지 판교역이 있던 자리를 활용하여 판교특화음식촌을 조성하고 주요 건물들을 차례대로 볼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가 있어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판교 재래시장 등이 있고, 이전된 새로운 판교역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15.3Km 2024-07-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대야시장로 5
대야전통시장은 수많은 군산의 전통시장 중에서도 유일하게 오일장을 연다.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군산시 대야면 대야파출소 옆에서 시작하여 대야횟집까지 약 300m에 걸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오일장은 매달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열린다. 이 기간에는 주변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나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시끌벅적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전통시장이라는 명칭에 맞게 옛날과자, 뻥튀기 등이 시장 거리에 소박하게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고, 각종 싱싱한 해산물과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우(牛)시장으로 유명했던 명맥을 살려 2007년부터 한우특화단지로 조성해 다양한 부위의 한우도 구매할 수 있다. 단, 두 달에 한번 격인 31일에는 휴무이다.
15.3Km 2023-09-15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2
041-951-5573
수정 냉면은 서천 나들목에서 부여 방면으로 10분 거리의 판교역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3개의 별실이 있어 오붓한 분위기에서 각종 모임을 갖기도 그만인 수정 냉면은 단골 고객이 상당히 많을 정도로 유명한데, 이유는 김연화 사장이 손수 냉면을 만들기 때문이다. 수정 냉면의 냉면은 요즘같이 급격히 변화되는 맛과는 달리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맛이 변치 않고 한결같다. 냉면의 맛을 좌우하는 건 단연 면발과 육수다. 이곳 냉면의 면은 최상급의 전분과 순수 도토리 전분을 사용해 면을 뽑기에 쉽게 끊어지지 않고 꼬들꼬들 탱탱함을 유지한다. 육수는 100% 사골만을 우려내어 깊으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15.3Km 2024-10-1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대야시장로 7-1
063-451-2327
군산시 임피면과 옥산면 남내리 경계에 입지하여 최초에는 지경장이라 칭하여 인접 농어민의 모임과 물문교환의 장으로 부각된 대야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군산지역 유일의 5일장이다. 이곳에서는 시골 할머니가 가져온 강아지를 비롯해서 채소류와 생선, 옷가지, 마른 고추가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관상수와 유실수 묘목시장이 큰 규모로 형성되고 있다. 1948년 대야역 설립으로 대야면 산월리 부근으로 서서히 이전되어 현재의 장터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전주와 군산을 잇는 전군 도로 길목과 전라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서는 대야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서면 인근 군산, 익산, 김제에서 장꾼들이 모여들어 각종 해산물과 야채, 곡류와 전통과자 등이 판매되어 전라북도 대표 오일장의 명예를 누렸다고 한다. 한때는 우시장으로 더 이름 날렸던 대야 5일장은 90년대까지만 해도 하루 300~400두의 소와 500~600마리의 돼지가 거래되어 수천 명이 모여들 정도로 이름을 날렸는데 우시장 폐쇄 이후 현재는 예전 같은 활기를 느낄 수는 없지만 지금은 나무시장의 활성화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곳은 시내 지역이 대규모 할인매장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활력이 넘치고 상인들과 이용자들 수가 늘어나고 있는 군산지역의 명물 5일장이다. (출처: 군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15.3Km 2024-10-08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2-2
041-951-5578
‘삼성식당’은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위치하여 1979년 개업이래 5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역 대표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끓여낸 진한 사골에 비법양념을 추가하여 만든 육수와 명품 고추장에 과일 등 많은 재료를 넣어 숙성된 비빔장과 직접 담근 무김치가 이 집의 비법이다. 좌석수는 110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를 하게 될 경우 매장 회전율이 높아 금방 식사가 가능하다.
15.3Km 2023-10-23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3
동생춘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들이 드나드는 맛집이다. 하지만 그 흔한 사인 한 장 걸어놓지 않는다. 테이블 다섯 개가 전부인 아담한 내부에서 겉치레는 찾아볼 수 없다. 주인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면 뽑는 소리니께 퉁탕거려도 놀라지들 마러”라고 말한다. 주인은 일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타를 고집한다. 머리칼이 희게 센 나이에도 주문 즉시 면을 뽑고 웍을 튕긴다. 유들유들한 면발은 입안에 착 달라붙고, 자극적이지도 텁텁하지도 않은 짬뽕 국물은 감칠맛이 그만이다. 대표 요리 탕수육은 적당히 바삭하면서 달착지근하다.
15.3Km 2023-12-19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판교장은 원래 판교리 복판에 있었으나 해방과 더불어 지금의 현암리로 옮겨왔다. 옛날에는 보부상들이 진을 치고 물품을 거래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우시장은 이 지역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한때는 하루에 백두(百頭)의 소가 거래되기도 하였다 한다. 거래 상품은 농산물, 의류, 잡화 등이다. 개장 당시에는 규모가 큰 전통시장이었지만, 유통산업의 개방과 농촌인구의 격감이 이루어진 1980년대 이르러 서서히 퇴조하게 되었다. 지금도 옛 전통을 이어 5일장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규모가 많이 축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