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4-08-2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이다. 최초로 건축된 것은 1398년(태조 7년) 강화 부사 이성(李晟)이 세웠다고 한다. 고려 때 몽고와의 협상에서 우리 측이 이롭게 되기를 염원하고 외교 사신들을 영접, 환송하기 위해 지은 강화도 관문의 팔각정이다. 이섭정은 옛 진해루 옆에 있었는데 무너진지 오래되어 1398년(태조 7년) 강화 부사 이성이 현 자리에 복원하였으나 다시 무너졌고 1976년 국난극복의 역사 전적지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옛 건물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강화도와 김포 사이를 흐르는 염하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7.3Km 2024-05-0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35
1866년 프랑스인 성직자 9명을 처형한 책임을 물어 프랑스 함대가 갑곶 돈대로 상륙했다. 이로 인해 강화 지방에서는 혹독한 박해가 시작됐고 갑곶 성지가 보이는 백사장에서 많은 신자가 순교했다. 또 1871년에는 미국 군함에 다녀왔다는 죄로 우윤집, 최순복, 박상손 등이 갑곶 진두에서 순교했다. 후에 천주교 인천 교구는 갑곶 진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지금의 갑곶 순교성지를 조성하고 2004년 2월 10일 갑곶 순교성지 첫 미사를 드렸다. 강화도 성지로 일만 위 순교자 현양 동산, 진무영(鎭武營) 순교성지, 관청리 형방이 있으며, 십자가의 길, 순교자 삼위비, 박순집 베드로 묘 등을 순례할 수 있다. 성지순례를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17.4Km 2024-05-0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121번길 95-61 (원당동)
고려 공양왕릉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재위 1389∼1392)과 그의 부인 순비 노 씨의 무덤이다. 공양왕은 이성계 등에 의해서 즉위한 이름뿐인 왕이었다. 조선 건국 직후 원주로 추방되었다가 1394년에 삼척부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해되었다. 1416년에 공양왕으로 봉하고 고양현에 무덤을 마련하였다. 왕과 함께 묻힌 왕비는 노신의 딸로 숙녕, 정신, 경화 세 공주와 창성군을 낳았으나 고려가 멸망한 후 왕과 함께 폐위되었다. 무덤은 쌍릉 형식으로 무덤 앞에는 비석과 상석이 하나씩 놓여 있고, 두 무덤 사이에 석등과 돌로 만든 호랑이 상이 있다. 이 호랑이 상은 고려의 전통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나, 조선 초기의 왕릉인 태조와 태종 무덤의 것과 양식이 비슷하다. 무덤의 양쪽에는 문신과 무신상을 세웠다. 무덤 앞에 만들어 놓은 석물은 양식과 수법이 대체로 소박하다. 비석은 처음에 세운 것으로 보이지만 고려 공양왕 고릉이라는 글씨가 있는 무덤을 표시하는 돌은 조선 고종 때에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4Km 2023-08-08
고양은 산과 강, 도시와 농촌마을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일까!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고양의 명소를 두루 산책하며 아기자기한 체험과 풍광을 즐겨보자.
17.4Km 2024-09-1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방어시설로, 조선시대 강화도 해안에 돌로 쌓은 돈대 53개가 설치됐다. 갑곶돈대는 1679년 5월에 완성된 48 돈대 가운데 하나이다. 강화 돈대는 황해도·강원도·함경도 승군 8,900명과 어영청 소속 어영군 4,262명이 80일 정도 걸려서 쌓았다. 갑곶돈대는 망해돈대·제승돈대·염주돈대와 함께 제물진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포좌가 있는 본래의 갑곶돈대는 옛 강화대교 입구 북쪽 언덕에 있었다. 지금 사적으로 지정된 갑곶돈대는 제물진과 강화 외성의 일부이다. 갑곶돈대에서는 강화전쟁박물관,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홍이포, 이섭정, 비석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17.4Km 2024-04-08
경기도 파주시 사임당로908번길 5
북경반점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건물 외부는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꾸몄고 내부는 깔끔한 테이블로 배치했다. 화교 주인이 2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초마면이다. 초마면은 채소와 돼지고기, 해물 등을 기름에 볶아 닭이나 돼지 뼈로 만든 육수를 넣고 다시 끓인 중국식 요리로, 백짬뽕과 유사하다.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도 있다. 모든 고기류와 단무지는 국산을 사용한다. 해물이 들어간 삼선짬뽕과 오징어, 양파를 넣은 비빔짬뽕도 인기다. 사이드 메뉴로 바로 튀겨 바삭바삭한 군만두가 있다.
17.4Km 2024-07-23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구래동)
김포 마리호텔은 구래역 1, 4번 출구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한 부띠크 호텔이다. 다양한 컨셉의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리뉴얼한 이곳은 여행객과 비즈니스맨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지하 1~2층 130대 이상의 대형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 정기 소독을 통한 방역 시스템과 주중 무료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에는 무료 와이파이와 PC가 비치되어 있으며 커플 PC룸, 프리미엄, 스위트룸에는 커플 PC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호텔 로비에는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24시간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 주변에는 맛집, 카페, 이마트 등의 편의 시설이 있으며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17.4Km 2024-10-08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이곳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의 유적지이다. 선생의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본관은 덕수[德水]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출생했다.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장원한 이후 모두 아홉 차례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으로 불렸으며 대사간, 대사헌, 대제학, 형조·병조·이조판서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선생은 조선 유학계에 이황[李滉]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학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를 형성했고 당쟁의 조정, 10만 대군의 양성, 대동법, 사창 실시 등에 노력하였다. 시호는 문성[文成]이며 문묘에 배향되었다. 유적지 내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노씨묘를 비롯해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 합장묘, 선생의 형 이선 묘, 아들 이경림 묘 등이 중심 묘역을 이루며 그 외의 가족묘 등 모두 14기가 조성되어 있다. 자운서원은 조선 광해군 7년(1615)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어 효종 원년(1650) ‘자운[紫雲]’이란 현액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으로 숙종 39년(1713)에 선생의 제자인 김장생[金長生]과 박세채[朴世采] 선생을 추가로 모셨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을 받아 복원하였다. 이외에도 숙종 9년(1683)에 건립된 ‘자운서원 묘정비[紫雲書院 廟庭碑]’와 ‘이이 선생 신도비’ 유적 등이 있으며 율곡 선생의 유품 및 일대기를 전시한 율곡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다. 1973년 자운서원, 율곡이이 묘, 신사임당 묘가 각각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2월 율곡이이 관련 유적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장소성이 인정되어 국가사적 “파주 이이 유적”으로 승격되었다. (출처 : 파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