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4-10-15
경기도 부천시 성주로214번길 61
펄 벅(Pearl S. Buck)은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이자 차별 없는 사랑을 실천했던 인권운동가다. 6·25 전쟁 중 미군으로 인해 태어난 우리나라의 혼혈 아동들을 돕기 위해 1965년에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1967년에는 ‘소사희망원(Sosa Opportunity Center)’을 세워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 2,000여 명을 돌보았다. 부천시는 한국에서 보여준 그의 고귀한 인간 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옛 소사희망원이 있었던 자리에 부천펄벅기념관을 개관했다. 기념관은 국제교류, 펄벅연구 및 여러 기념사업을 통해 펄 벅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
18.7Km 2024-09-13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2가
‘짜장면’은 인천이 만들어 낸 원조 가운데 전 국민적으로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이다. 각종 중국요리와 한국식 짜장면이 정착한 한국짜장면 1번가인 인천 차이나타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중국인 거주지이다. 개항 이후 인천에 ‘청관거리’라는 청인 거주 지역이 생기고 공화춘, 중화루 등이 생기며 인천 부두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게 되었다.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짜장면은 이렇게 탄생했다. 짜장면은 작장면이라는 한자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인데 장을 볶아 말아올린 국수라는 뜻이다. 짜장면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을 처음 팔기 시작한 곳은 ‘공화춘(共和春)’으로 알려져 있다. 1905년 문을 열었던 이 집은 현재도 건물의 자취가 남아있고 2012년 ‘짜장면박물관’으로 조성되었다.
18.7Km 2024-10-17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89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인천개항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로 중앙 돔형식의 후기 르네상스 양식 석조 건축물로 건축된 근대건축물이다. 총 4개의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개항 이후 인천항을 통해 처음 유입된 근대문물들을 직접 관람하며 확인할 수 있다. 1층은 안내데스크, 제1전시실부터 제4전시실이 있고, 2층은 세미나실과 명예관장실이 있다. (출처 : 인천중구문화재단)
18.7Km 2024-05-0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동로 113
봄날 칼국수 보리밥은 강화군 온수리 시내에서 강화읍 방면 길직2리 마을회관 인근에 있다. 매장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편리하다. 이곳은 손 반죽 홍두깨로 밀어 썬 칼국수와 직접 담은 3년 이상 된 된장과 함께 나가는 강화 특산물과 쑥가루로 비벼 먹는 보리밥상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이다. 건물은 벽돌 단독 건물이다. 가정집처럼 되어 들어가자마자 홀이 보이고 홀을 가운데 두고 방이 여러 개 있다. 메뉴는 칼국수나물정식, 약쑥나물보리밥, 수제돈가스, 해물손칼국수이다. 이용객들 눈요기용으로 귀여운 타조와 예쁜 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트게임기가 마련되어 있다. 식당 인근에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광성보, 조양방직카페, 평화전망대, 종양방직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8.7Km 2024-05-28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63-2, 애관극장)
애관극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 깊은 극장이다. 1895년 조선인 부호 정치국은 경동 싸리재 쪽에 협률사라는 공연장을 설립해 큰 인기를 얻었다. 협률사는 1925년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극장은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60년 다시 문을 열었다. 한때 경동 일대는 ‘시네마 거리’라 불릴 정도로 인천의 영화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다른 극장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애관극장은 살아남았고, 2004년에는 최신식 영사기와 디지털 음향 시스템을 갖춘 복합상영관(5개관)으로 재탄생했다. 지금도 최신 영화와 더불어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 상영과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한 극장을 넘어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애관극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애관극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를 보는 것도 좋다.
18.7Km 2024-06-28
인천광역시 강화군 연동로99번길 73
바그다드커피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 윤필문확관 인근에 있다. 카페는 언덕 경사진 곳에 있고 매장 아래위로 주차 공간이 있다. 이곳은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는 드립 커피, 스페셜 커피, 직접 삶은 국산 팥으로 만든 팥빙수, 더블 토스트를 판매하는 강화도 최초 로스터리 카페다. 건물 내외부 모두 원목 인테리어다. 카페 내부는 노란색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편안함을 준다. 오픈된 독립공간이 있어 가게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2층의 공간은 다락방 느낌이 난다. 메뉴는 옛날 팥빙수, 토스트, 베리에이션 커피, 스페셜 커피, 핸드드립 커피가 있다. 로스팅된 원두를 가게에서 바로 갈아 정성스레 내린 커피는 컬렉션 잔에 담아 준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 인근에는 강화광성보, 옥토끼우주센터, 강화역사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8.7Km 2024-07-11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148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모밀전문점이다. 가게 안은 아담한 편이다. 혼밥 할 수 있는 자리와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있다. 메뉴는 냉모밀, 모밀소바, 비빔모밀, 김치/온모밀 등이 있다. 양이 푸짐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맛집이다. 모밀육수는 사장님이 직접 배합하여 수제로 만들어 깔끔하며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18.7Km 2024-01-03
경기도 부천시 지봉로34번길 (38)
학교가는길은 부천 역곡 가톨릭대 근방에 위치한 떡볶이 집이다. 떡볶이, 라면사리, 계란, 만두튀김이 어우러진 치즈 라볶이 스페셜은 1인분으로도 3명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아주 맵지도 아주 달지도 않아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다. 라볶이, 쫄볶이, 김밥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 먹고 난 후 남은 떡볶이 소스에 김가루 양념밥을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18.7Km 2024-05-20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개항기 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인들의 친목을 돕는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901년에 지었다.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지붕을 양철로 덮었으며 내부에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 등을 마련하였고, 따로 테니스 코트도 있었다. 제물포구락부는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하였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되었으며,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제물포 구락부는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등의 국가들과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지금도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역할과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문화 교류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