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4-07-30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호를 따라 2019년 10월에 조성한 느린호수길은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데크로드로 이어진다. 총 5.2km이며, 이곳을 걸으며 일상을 비우고 여유를 채우며 느림의 미학을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물 위를 걷는 부잔교와 호젓한 수변산책로를 따라 수변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으며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진다.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건강과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
16.1Km 2024-11-11
충청남도 서산시 남문2로 143 해미읍성
041-660-2696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조선시대 퍼포머들과 함께 역사를 체험하고,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된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아름답게 물든 해미읍성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읍성의 안과 밖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상생 프로그램 '해미해피데이'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고지고이어달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16.1Km 2024-05-09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이란 읍을 둘러싸고 세운 평지성으로 해미읍성 외에 고창읍성, 낙안읍성 등이 유명하다. 해미읍성은 조선 성종 22년, 1491년에 완성한 석성이다. 둘레는 약 1.8km, 높이 5m, 총면적 196,381m²(6만여 평)의 거대한 성으로 동, 남, 서의 세 문루가 있다. 최근 복원 및 정화사업을 벌여 옛 모습을 되찾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선말 천주교도들의 순교 성지로도 유명하다. 천주교 박해 당시 관아가 있던 해미읍성으로 충청도 각 지역에서 수많은 신자가 잡혀와 고문받고 죽음을 당했으며, 특히 1866년 박해 때에는 1천여 명이 이곳에서 처형됐다고 한다. 성내 광장에는 대원군 집정 당시 체포된 천주교도들이 갇혀 있던 감옥터와 나뭇가지에 매달려 모진 고문을 당했던 노거수 회화나무가 서 있다. 바로 성문 밖 도로변에는 회화나무에 매달려 고문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은 신도들을 돌 위에 태질해 살해했던 자리개돌이 있어 천주교도들의 순례지가 되고 있다. 성벽 주위에는 탱자나무를 심어 적병을 막는데 이용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 호야나무(회화나무) 감옥 입구에 서 있는 300년 된 나무로, 이 나무의 가지에 신자들이 머리채를 묶어 매달아 고문하였었고, 그 흔적으로 철사 줄이 박혀있다.
16.2Km 2024-08-26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예당긍모로 395-1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화이트하우스는 예당호에서 수변에 가장 가깝게 위치한 카페이다. 대표 메뉴는 예산사과파이, 애플시나몬에이드, 애플시나몬블랙티 등으로,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티라미스는 계절마다 제철인 과일인 딸기, 복숭아, 망고 등을 토핑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하우스의 실내공간은 엔틱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의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아름다운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가 좋은 곳이다. 야외로 나가서 테라스에 앉으면 아름다운 윤슬을 바라보며 예당호의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으며 예당호가 만수위 시 테라스가 물 위에 떠 있게 된다.
16.2Km 2024-07-09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장길 99
041-360-8622
당진시 당진시장길(읍내동)에 위치한 당진장은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이다. 당진 외에도 주변에 기지시장, 신평장, 합덕장 등이 있다. 그중 5일과 10일에 열리는 당진장은 충청남도 내에서도 홍성장 다음 가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이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6.2Km 2024-08-29
충청남도 당진시 교동2길 33-1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당진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이나 태종 7년(1407)에 지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공간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삼문, 제기고 등이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6.2Km 2024-10-17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36-1
해미읍성 남부 진남문 앞에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큰 회화나무가 있다. 지역주민들에 의해 호야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조선 말기에는 나무 뒤에 박해당한 천주교 신자를 가두어 두었던 감옥이 있었는데, 1790~1880년 사이 이곳 감옥에 수감된 천주교 신자들을 이 나무의 동쪽으로 뻗어 있던 가지에 매달아 고문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편, 동쪽 가지는 1940년대에, 가운데 줄기는 1969년 6월 26일에 폭풍으로 부러졌으나 여러 차례 외과 수술을 시행하고 토양을 개량하여 보호 및 관리하고 있다. 해미읍성에는 그 외에도 내아, 동헌, 객사 등 다양한 옛 건물을 보존하고 있다. 주변에는 역시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해미순교성지(여숫골) 뿐만 아니라 해미향교, 해미읍성역사캠핑장, 해미시장 등이 있다. 또한 서산 아라메길, 해미국제성지길이 지나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6.2Km 2023-08-11
급한 마음을 잠시 접고 여유를 갖고 바라보면 서산은 뽐내지 않으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둘레 1.8km에 이르는 해미읍성은 평지에 축조된 석성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옛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향해 서 있는 간월암의 독특한 풍광과 영주 부석사와 유래를 같이 하는 부석사의 고즈넉함도 즐겨보자.
16.2Km 2023-08-08
넉넉한 마음으로 걸어보는 해미읍성 성벽에는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을 돌아보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만나보자. 태안 바닷길을 따라 걷기 조은 도보여행길이 만들어졌으니 이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6.2Km 2023-08-08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서산. 볼에 가득 퍼진 미소가 꾸밈없이 밝고 너그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서산에 가면 백제의 온기를 받으며 살아가는 서산 사람들의 미소에 매료되어 우리 얼굴에도 어느새 웃음꽃이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