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4-12-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질마재로 2-8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은 시인 미당 서정주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시문학관으로 2001년 폐교된 선운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완공하였다. 그의 사후 다음 해인 2001년 가을, 이호종 전 고창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개관하게 되었다. 개관일인 11월 3일은 미당의 중앙고보 재학시절 광주학생의거에 참여한 것을 기념하여 정했다고 한다. 총 6층의 제1전시동 기념관 내부에는 시인의 편지류와 시집,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6층은 전망대이다. 제2전시동에는 시인의 육필 원고, 서정주 시 연구 논문, 기타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기념관은 미당 서정주의 생가와 묘역 근처에 있어서 더욱 뜻깊은 공간이며, 폐교된 학교 건물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면서 [친환경]과 [배움]의 건축미학을 지향하고 있다.
15.8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도솔길 294 도솔암
도솔암의 정확한 창건사실은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는 선운사와 함께 백제때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신라 진흥왕이 말년에 왕위를 버리고 도솔산의 한 굴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에 바위가 쪼개지며 그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꿈을 꾸고 이에 감응하여 중애사, 선운사, 도솔사 등 여러 사암을 창건하였다는 것이다. 미륵삼존의 출현이나 도솔이라는 이름 등은 도솔암을 미륵신앙을 바탕으로 창건된 사찰임을 추측하게 한다. 특히 도솔암 서편의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좌상은 고려 초기의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 마애불을 [미륵불]이라 부르고 있는 데서도 도솔암과 미륵신앙의 깊은 연관성을 말해준다. 현재 도솔암의 전각은 대웅전, 나한전, 도솔천내원궁,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5.8Km 2024-12-2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씨앗등로 277
063-562-7701
고창 보리밭 근처에 있는 한우 음식점 및 휴게소이다. 대표가 직접 소고기 정형을 하여 신선한 한우와 육개장, 우족탕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15.8Km 2024-10-2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미당길 16
고창의 선운사, 질마재 부근 진마마을에 위치한 미당 서정주의 생가이다. 미당은 어린 시절 이 집에서 서당을 다니다가 10살 때 인근의 줄포로 이사하여 줄포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5세 때인 1929년 서울 계동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이곳은 그가 아홉 살 무렵 부안 줄포보통학교에 입학하려고 이사 가기 전까지 살던 집인 것이다. 1942년 부친이 죽은 후 친척이 개조하여 거주하다가 1970년 경부터는 사람이 살지 않은 채로 방치되었고 2001년 복원되었다. 생가 곳곳에는 그의 시와 글이 새겨진 큰 바위가 세워져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초가지붕 본채, 정면 3칸, 측면 2칸의 헛간이 있는 초가지붕 아래채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인근에는 미당 서정주를 기리는 미당 시문학관과 인촌 생가가 위치한다.
15.8Km 2023-11-13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자초로 198
솔내음 물댄동산 야영장은 전남 장성군 삼계면에 자리했다. 장성군청을 기점으로 17Km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타고 강변로, 함장로, 평림암치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고성산 인근에 위치했는데,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형상이라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풍광이 수려한 편이다. 캠핑장 내에 소나무가 울창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잔디 사이트와 파쇄석 사이트가 있으며, 잔디 사이트는 가로 6m 세로 7m, 파쇄석 사이트는 가로 10m 세로 12m로 이뤄졌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대형 식당, 펜션, 운동 시설 등이 있다. 관리소에서 텐트, 릴선, 화로대 등 캠핑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15.9Km 2024-12-1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안현길 14
부안면 송현리에 위치한 안현마을은 앞으로는 도립공원 선운사가 인접해 있고, 마을 사이로 난 담벼락에는 국화 그림과 함께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쓰여 있고, 마을 주변으로 미당 서정주 시인의 생가가 있으며 미당시문학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가을이면 노란 소국이 마을 능선을 따라 만개하여 피어있는 곳이다. 어느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농어촌 마을로 주로 안현마을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가을철에는 국화꽃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겨울철에는 청국장과 메주로 농가소득에 힘쓰고 있어 풍성하고 넉넉한 시골 인심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는 마을이다. 주변 관광지로 인촌 선생 생가와 소요사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15.9Km 2024-07-10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하남실길 212
장성군 북하면 하남실길에 있는 편백힐치유의숲 캠핑장은 야영장과 함께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대형 전용 주차장에 40대 정도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총 23개의 데크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가 많지 않아 조용하게 숲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몸에 좋은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어 편백힐(치유의 숲)이란 이름에 걸맞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탁구장, 놀이기구, 헬스기구 등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총 7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마다 창가엔 황토벽이 있고 나머지 벽들은 모두 편백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창문만 열면 우거진 편백 숲이 바로 보여 숲 내음을 맡을 수 있고, 내부에도 나무보일러로 따듯하고 향긋한 편백 향이 나고 편백증류수로 매일 항균도 하고 있어 외부와 내부 모두 편백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면 평상이나 그늘막 장소가 제공된다.
16.0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936
연자봉은 정읍 내장산의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이곳에 제비 명당이 있다고 하여 연자봉이라고 하였다. 풍수지리상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군봉과 신선봉이 있는 모습이 마치 날개를 펼친 제비모습과 흡사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장군봉과 1.8㎞거리에 팔각정의 2층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그곳에서 바라본 내장산은 벽련암을 기준으로 그 위로 서래봉, 왼쪽으로 원적암, 불출봉, 망해봉이 있고 오른쪽에는 월영봉이 있다. 연자봉과 전망대를 쉽게 오르려면 내장산 탐방안내소 인근의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된다. 연자봉에서 1.1㎞ 정도 더 가면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이른다.
16.0Km 2024-12-24
전라남도 장성군 삼월길 18
우시장국밥집과 더불어 장성의 국밥집 투 톱으로 불리는 국밥 맛집이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만,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만큼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많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모듬국밥으로 머릿고기, 내장, 순대, 선지가 들어가 있다. 새끼보국밥, 머리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선지국밥, 콩나물국밥 등 국밥이 종류별로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장 내부는 홀과 룸 둘 다 갖추고 있다. 고기, 선지 등 국밥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푸짐해서, 한 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장성댐, 황룡강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6.1Km 2025-01-17
전라남도 장성군 삼월길 5
황룡시장은 원래 현재의 황룡면사무소의 부근의 월산동에 있었으나 1962년경에 구장터가 좁아지면서 현재의 황룡면 월평리 151-1번지와 장성읍 영천리 삼월동 1371번지 일대로 옮겼다. 1950년대 중반 당시 장성읍장이던 변진갑이 황룡장을 없애고 현재의 장성읍 사무소 건너편에 장을 개설하였으나, 장성읍장은 6개월 만에 폐쇄되었다. 당시의 황룡강 변영회장이던 고윤경이 논 60평을 기증하면서 황룡장은 더욱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장성읍 영천리 삼월동 1371번지에 있던 우시장이 부지가 좁아 1980년에 황룡면 월평리 151-6번지로 옮겼다. 황룡장은 장옥이 낡아 매년 몇 동씩 보수해 오다가 2001년 29동을 개량해 목조건물로 일괄개축하면서 그 면모가 일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