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4-08-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 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해소와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12.2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
5.16 도로에 있는 제주마방목지는 1986년 이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 혈통의 조랑말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한가롭게 뛰어노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따 고수목마라고도 불린다. 이곳에 조랑말들은 성질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위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주마방목지는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목장 내부는 출입이 불가하며 겨울에는 방목이 제한적이어서 말을 보기 어렵다. 날씨에 따라서 맑은 날에는 넓디넓은 푸른 초원에 풀을 뜯으며 뛰노는 말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예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고, 날씨가 흐리면 흐린 대로 안개가 자욱해 운치 있고 몽환적인 제주마방목지를 볼 수가 있다.
12.2Km 2024-06-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 (용강동)
064-711-1002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를 위한 홍보 및 전시를 축제형식으로 진행한다. 옛 목축문화 및 제주마를 관광객과 도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며 제주마방목지를 최초 개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12.2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66-27
제주도 스위스 마을은 다채로운 색감의 상가와 숙박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마을 곳곳에 여행자들을 위한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여러 공방과 아기자기한 소품 숍들이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언덕배기에 지어진 마을이라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가 펼쳐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2.3Km 2024-06-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2
표선해비치해변에서 해비치란 해가 비친다는 의미이며, 마을 이름과 결합해 해변 이름이 명명되었다. 매우 가는 모래의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사빈이다. 연안류에 의해 패각류 파편들이 해안까지 운반, 퇴적되어 형성되었다. 동쪽 해안선에는 높이 2~3m의 사구층과 사구층 속에 패총이 포함되어 있다. 밀물이 되면 사빈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다. 길이는 다소 짧지만, 폭이 313m로 도내에서 가장 폭이 넓고 완만한 경사를 가진다. 표선해비치해변의 총면적은 25만 1,000㎡이며, 백사장 면적은 16만㎡이다. 수심은 1m, 백사장 길이는 200m, 너비는 800m 정도이며, 넓은 모래톱은 썰물시엔 둥근 백사장처럼, 밀물시엔 수심이 낮은 에매랄드빛 원형 호수처럼 보여 경관이 아름답다. 그뿐만 아니라 낮은 수심 때문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해수장이다. 야영장·주차장·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에 표선리 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 백사 대축제가 개최된다. 제주 민속촌 박물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이 외에도 성읍 민속 마을·남원큰엉·섭지코지·신영 제주 영화 박물관 등 주변에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또한 제주 올레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출발점이어서 탐방객들이 많다.
12.3Km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4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다. 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 2리로 접어든다. 세화 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12.3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417
제주올레 3코스는 장장 14km에 걸친 중산간 길은 매우 고즈넉하고,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이 구간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 목장길은 푸른 바다와 푸른 초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당 올레길이다.
12.3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당포로 9
당포로나인 돈카츠는 제주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돈카츠 전문점이다. 제주의 유명 식재료를 사용하여 돈카츠와 콜라보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모든 소스와 육수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믿고 먹을 수 있다. 입구 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바다 풍경이 창가에 펼쳐지기 때문에 소문 듣고 찾아오는 여행자가 많다.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 상황에 따라 이용여부가 결정되며, 예약 없이 오는 순서대로 앉을 수 있다. 단, 야외는 셀프도 배식과 퇴식을 해야 한다. 정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와 정자 등 놀거리도 있다. 돈카츠 메뉴로는 건강한 과일 수제 소스를 곁들인 흑돼지 일식 정통 돈카츠인 제주흑돈카츠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콤보카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모듬카츠, 경양식돈카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우동과 모밀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12.3Km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4
당케 올레국수는 제주도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국수 전문점이다. 주요 메뉴는 걸쭉하고 칼칼한 맛의 보말칼국수다. 칼국수 메뉴에도 죽처럼 쌀이 들어가 죽과 면을 한 그릇에 맛볼 수 있고, 속까지 뜨끈해지는 맛이 진국이라는 평이 많이 받고 있다. 보말죽 역시 기본적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물리지 않고 끝까지 담백하고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성게 칼국수, 고기 국수, 한치 무침, 자리 무침 등 제주 특산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마음껏 즐기면 된다.
12.3Km 2023-08-10
회색빛 도시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제주의 숲과 바다는 천연 치유제가 된다. 천년의 숲 비자림에 들어서면 영혼까지 맑아지는 기분이다. 평화로움 가득한 중산간 도로, 잘 가꿔진 허브동산, 망망대해가 펼쳐진 해안 절벽까지 천천히 쉬어가는 동안 스트레스로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비워진 공간엔 맑고 따스한 기운이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