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8길 8 (성북동)
02-764-0094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옛날중국집은 건물의 외관이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음식점이다. 40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으로, 오랜 세월만큼 옛 모습과 맛을 간직하고 있다. 착한 가격으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식당의 사장님은 매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주인의 넉넉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18.1Km 2025-07-30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원대로 526 (선학동)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사계절 운영되는 경기장으로 일반인에게는 취미와 운동을 위한 목적으로 빙상종목 선수들에게는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연습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문화 및 행사시설로도 이용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인천지역 유일한 국제규격의 스케이트장으로 최고의 시설과 빙질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주 경기장으로 지하 1·2층은 보조경기장과 컬링연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피드, 피겨, 아이스하키, 컬링 등 동계종목의 다양한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대여해서 탈 수도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기도 한다. 빙상장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 후 휴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18.1Km 2024-12-31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21
02-2279-2770
1996년 개업한 소문난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고구마 전분으로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의 냉면이 대표 메뉴이다. 또한 얇은 만두피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왕만두는 직접 손으로 빚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18.1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9-3 (성북동1가)
02-743-8104
안동할매청국장은 토종 콩으로 만든 청국장이 유명한 한식집이다. 다시마, 무, 멸치 등으로 육수를 내고, 절구로 곱게 빻은 청국장을 넣어 걸쭉하게 끓이는 방식이다. 굴젓과 자반고등어찜, 나물, 파김치 등의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온다. 전골과 탕,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같은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저녁에는 뼈째 먹는 회를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이 많은 편이다. 생선은 포항에서 잡힌 자연산 생선을 사용한다.
18.1Km 2025-01-07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31
02-2268-7400
수릿날 설렁탕 할머니 족발보쌈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정성으로 갓 삶은 따뜻함을 맛볼 수 있는 족발, 보쌈 전문점이다. 가미되지 않은 사골뼈 그대로를 푹 우려낸 설렁탕 한 그릇은 지친 하루를 위로해 준다. 내부는 단체 모임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따로 예약과 포장이 가능하다.
18.1Km 2025-08-04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양주시는 경기도의 중앙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의정부시, 구리시, 동두천시, 서쪽은 파주시와 고양시, 남쪽은 서울시와 의정부시, 북쪽은 연천군, 북동쪽은 동두천시와 연천군에 접하고 있다. 수영장과 보트장 및 숙박시설이 있으며 곳곳에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숲이 있어 경치가 좋고 시원하여 가족들이 함께하는 휴식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봄·가을 소풍, 대학생 MT장소, 캠핑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 안 1.5㎞ 지점에 주말농장이 있으며, 349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가족농장, 식당, 청소년수련장,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춘 해맞이 동산이 있다.
18.1Km 2025-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 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 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18.1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연 진원조 닭한마리는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
18.1Km 2024-01-2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06 (쌍림동)
호텔더디자이너스 동대문은 종로구 쌍림동에 위치한 비즈니스 부티크 호텔이다. 각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심플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객실은 디럭스 더블, 디럭스 트윈, 디럭스 패밀리 트윈, 디자이너스 디럭스 더블, 스위트 더블, 스위트 패밀리 트윈 6가지 룸 타입이 있다. 무료 와이파이와 24시간 리셉션, 세탁 서비스가 있고 주차장, 물품 보관소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 거리에 DDP, 동대문 쇼핑 타운, 청계천 등이 있으며 경복궁, 창덕궁, 삼청동, 명동, 남대문시장 등 서울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관광이나 쇼핑 목적 방문 시 적합한 숙소이다. 수도권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18.1Km 2024-01-22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9길 68 (정릉동)
명원박물관은 성곡도서관 5층에 있던 국민대학교 박물관과 우리나라 차 문화 보급에 힘써 온 명원민속관을 통합하여 2022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름인 명원은 [차의 향기를 머금은 아름다운 뜰]을 의미한다. 명원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 명원다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곡헌(전시동)에는 상설전시실, 한옥강의실, 한옥전시실로 이루어져 있고, 해옹헌(교육동)에는 기획전시실, 명원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명헌다헌은 이전 설치한 한규설 고택을 의미하며 을사늑약에 반대한 참정대신 한규설의 옛집으로 1977년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국민대학교의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부인 명원 김미희 여사가 기증받아 1980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고택은 차문화 교육과 전통문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명원박물관에서는 만나다, 만들다, 거닐다, 배우다, 그리다 등 의미를 담아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차 문화와 역사, 민족의 역사를 문화를 조명하는 미술 소장품들과 전통 다구류 및 울산 반구대(6m)와 천전리 암각화(10m) 전체 탁본 등 고고학 자료, 조선시대 서지류 등 520여건을 전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수업을 받을 수 있는 다례와 전통가옥, 전통복식, 전통배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체험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햇차다회, 전통국악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