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4-09-1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1로 82-10
당일 직접 도축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한우만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안창살, 새우살, 살치살, 꽃등심, 갈빗살, 특수부위를 구이로 판매하고 있으며, 상차림 비용을 추가하면 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생고기 비빔밥, 소고기 비빔밥 등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넓은 주차장과 홀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이 점 참고해야 한다. 드들강솔밭유원지, 나주랜드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5.9Km 2023-11-09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22-1 (서내동)
나주 읍성 서성문 근처에 위치한 2층 규모의 한옥카페로 단아한 한옥 마당의 분위기와 차를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쌍화차, 대추차등 전통차와 호박죽, 단팥죽과 크림치즈 약과쿠키, 찹쌀약과, 가래떡구이등 전통 디저트류가 인기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에 사용되는 과일청은 주인이 직접 담는다고 한다. 마당으로 통하는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멋진 소나무를 보며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테이블이 놓여있고, 실내 1층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서는 마루 위 좌식테이블이 놓여 있다. 편안하게 다리를 펴고 앉아 들어열개문 통창으로 카페 마당을 보며 즐기는 차 한잔은 여유롭기까지 하다.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월정봉을 배경으로 서성문이 보인다. 향교길 20 카페는 소모임과 파티, 원데이 클래스 진행도 가능하며 한옥 숙박 시설도 운영한다고 한다. 나주 곰탕거리와 도보 7분 거리에 근접해 있어 나주 곰탕으로 식사를 하고 나주 읍성과 서성문을 천천히 둘러보고 차 한잔을 즐기러 방문하기 좋다.
15.9Km 2024-06-10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영산강의 열두 구비 중 아홉 번째 구비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현재는 구진포 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이곳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고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차량 이동 약 10분, 4.2km 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 나루터와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
15.9Km 2024-03-24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38-5 (과원동)
010-6319-2244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스테이은신희는 1940년대 생활한옥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노베이션 한 독채형 한옥 펜션이다. 은신희는 숨바꼭질의 한자어로 자신을 찾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내부는 부엌 주방, 욕조, 침실을 일자순으로 구성하였고, 일자 건물을 중심으로 앞마당과 뒷마당이 펼쳐져 있다. 마당에서 초롯빛 잔디와 아침햇살과 밤하늘을 느끼며 나를 찾고, 실내 자쿠지에서 따뜻한 입욕을 하며 온전히 힐링하기를 추천한다.
15.9Km 2024-07-31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20 (서내동)
0507-1447-0359
전라남도 나주 향교길에 위치한 향교길20숙박은 2017년 완공되어 전통한옥 인증을 받은 한옥스테이로, 하루에 한팀만 받는다. 대문을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잔디정원이, 좌측에는 한옥카페가, 정면에는 숙소로 사용되는 한옥건물이 있다. 객실은 게스트룸 또는 독채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게스트룸은 방1, 화장실 1,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독채는 방 2, 화장실 2,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배큐는 야외에서 가능하다.
15.9Km 2024-10-15
전라남도 나주시 서성문길 30
나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한 서성문은 관군과 동학군의 전투역사를 가진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성문이다. 1894년 7월 1일 나주를 점령하기 위해 동학군이 서성문으로 내달렸으나 성은 함락되지 않았고, 이에 녹두장군 전봉준은 당시 나주 목사 민종렬과 협의를 위해 나주읍성으로 들어가는데 그때 그 문이 서성문이다. 1815년에 발간된 [나주목여지승람] 서문에 [영금운으로 기록된 편액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영금문] 현판을 제작하여 걸었다. 영금문은 두루 나주를 비춘다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 천년의 역사를 담은 나주 문화재 야행 축제는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여름 밤 원도심 읍성권 일원(금성관~서성문)을 따라 걸으며 옛 조상들의 얼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를 개최하여 서성문에서는 조립아트작품인 [앵무새 케이지]는 앵무새가 같은 말을 반복하듯 역사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희생을 표현하고, 작품 [사람들]은 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시대적 희생양이 된 사람들을 떠올리게하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16.0Km 2024-07-31
전라남도 나주시 교동2길 9 (교동)
010-7912-7200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스테이서문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한옥의 아늑함, 현대적인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는 복층 독채 힐링 공간이다. 한옥은 침대룸, 온돌룸, 화장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되어 있다. 자쿠지에서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볕을 맞으며 반신욕 또는 족욕을 하거나, 자쿠지 앞에 마련된 바베큐장에서 전기그릴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함께 한 이들과 추억의 시간을 쌓을 수 있다. 요청이 있을시 전통 차체험도 진행한다.
16.0Km 2024-10-15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38
태종 7년(1407)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며 우리나라 3대 향교 중 하나로 규모가 크다. 이 향교에는 숙종 27년(1701)에 창건한 계성사가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교궁의 배치가 다른 향교와는 크게 다른 특색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교궁의 배치는 대성전이 위에 있고 그 밑에 명륜당이 위치하고 있으나, 공자 아버지의 위패를 봉안하는 계성사가 있는 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의 위치가 바뀐 것이 특색이다. 호남 지방의 향교 중 계성사가 있었던 곳으로는 나주향교 이외에 전주향교와 함평향교 등이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보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규모가 대단히 웅장할 뿐 아니라 양식, 격식이 뛰어나 조선 후기 향교 건축을 대표할 수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크다. 또한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교육 시설의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이라고까지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클 뿐 아니라 교육과 제사의 고유 기능을 간직하고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주변 문화재로 이곳에서 직선거리 약 400m 거리에 사신이나 관리의 숙소로 사용된 객사 금성관이 있다.
16.0Km 2023-08-10
견훤은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후백제를 세웠고, 고려 태조 왕건은 나주 완사천에서 훗날의 장화왕후와 연을 맺었다. 나주는 고려 성종 때 나주목이 된 이래 천년 목사 고을로 불리는 고장이다. 전주와 나주의 지명을 한 자씩 따서 ‘전라도’라 이름 붙인 데서 알 수 있듯이, 나주는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고장이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