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17.6Km    2024-05-02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 859

정송강 유적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인 정철이 성산에 와 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송강정과 식영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철은 호가 송강으로 27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 뒤로 많은 벼슬을 지내다가 정권 다툼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성산에 내려와 성산별곡, 사미인곡 등의 문학작품을 지었다. 송강정은 앞면 2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면에는 [송강정]이라는 현판이, 옆면에는 [죽록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식영정은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송강정과 마찬가지로 팔작지붕이다. 한쪽 귀퉁이로 방을 몰아붙이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만든 점이 특이하다. 식영정 근처에 환벽당도 정송강 유적에 속하나 지역상으로 광주에 속하여 문화재 지정번호가 분리되었다. 식영정 건너편에 있는 환벽당은 어린 시절 정철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한 사촌 김윤제가 기거했던 곳으로, 아직도 옛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다. 식영정과 송강정은 차량 이동 15분정도 이다.

서성문

서성문

17.6Km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서성문길 30

나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한 서성문은 나주읍성 수성군과 동학군의 전투, 즉 우리 민쪽끼리의 전투 역사를 가진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성문이다. 1894년 7월 1일 나주를 점령하기 위해 동학군이 서성문으로 내달렸으나 성은 함락되지 않았고, 이에 녹두장군 전봉준은 당시 나주목사 민종렬과 협의를 위해 나주읍성으로 들어가는데 그때 그 문이 서성문이다. 1815년에 발간된 ‘나주목여지승람’ 서문에 “영금운으로 기록된 편액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영금문’ 현판을 제작하여 걸었다. 영금문은 ‘두루 나주를 비춘다’ 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나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윤은재

17.6Km    2024-12-18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36-14 (교동)
0507-1335-7261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은 나주향교 골목길. 쉼 없는 일상과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처마 끝 하늘, 산자락, 흙담길을 한옥스테이 ‘윤은재’에서 담아보세요. "고택과 신축한옥이 공존하는 그 곳" ‘윤은재’ 툇마루에 앉아 마당정원과 한옥고택을 바라보시고 풍경소리를 들어보세요. 지쳐있던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환벽당 ·조대

환벽당 ·조대

17.6Km    2025-03-20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담양 가사문화권역에 있는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충효 동쪽 높다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靈川子 申潛)이 지었으며, 벽간당(碧澗堂)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高敬命)의 유서석록(遺書石綠)에 기록되어 있다. 환벽당은 홍문관 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성주를 역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 사촌 김윤제(1501~1572)가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인데, 송강 정철, 사하당 김성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다. 환벽당 인근에 위치한 용소는 창계천의 깊은 물 웅덩이를 말한다. 이곳은 송강 정철에 대한 전설이 얽힌 곳이기도 하다. 전설에 의하면 환벽당에서 사촌이 낮잠을 자는데 꿈에 환벽 당 앞 용소에서 청룡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 이를 괴이히 여겨 하인을 시켜 살펴보라 하였는데 어린 동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 동자가 바로 집안이 역적으로 몰려 피신하는 길에 잠시 쉬고 있던 송강 정철이다. 사촌이 송강을 불러 문답하는 중에 그 영특함에 놀라 자기 슬하에 두고 학문을 닦게 하여 송 강 나이 17세에 그를 외손녀 사위로 삼고 정철의 뒷바라지를 했다. 용소 옆에는 송강이 이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잡았다는 조대가 있다.

나주글램핑어스

나주글램핑어스

17.6Km    2024-07-26

전라남도 나주시 경현길 65

나주 글램핑 어스는 나주의 핫플레이스로 이름난 한수제와 마주하고 있는 캠핑장이다. 금성산 산자락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이곳은 호숫가의 아늑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즈넉하고 나무가 많아 그늘지고 운치가 있다. 캠핑장에선 금성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일 년 내내 볼 수 있는데, 매년 4월 초에 한수제 벚꽃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봄날의 아름다운 풍광에 흠뻑 빠지게 된다. 특히 저수지 쪽은 벚꽃 명소다. 총면적은 2,016㎡이며 글램핑 7동이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 등 개별 취사가 가능해 편하고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내외부 시설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 오후 9시 이후 예약문의는 문자로 예약날짜와 인원을 남기면 된다.

나주곰탕노안집

나주곰탕노안집

17.6Km    2024-08-26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1-3
061-333-2053

1963년부터 장터 국밥집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나주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곰탕에 들어가는 고기를 국물에서 바로 건져서 썰어내기 때문에 고기 맛이 살아있고, 고기와 국물의 온도차가 나지 않아 국물 맛이 좋다. 제조 과정에서 양념을 거의 넣지 않고 본래의 구수한 맛을 최대한 살렸다. 미리 고기를 썰어 준비해 두는 것이 아닌 만큼 손은 한 번 더 가지만 그만큼 정성이 더해진다는 주인의 설명이다. 곰탕과 함께 궁합을 이루는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담아 맛이 항상 일정하다. 나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나주곰탕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빨간색의 건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금성관과 정수루가 바로 인접해 있다.

환벽당

환벽당

17.6Km    2025-04-01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 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이다. 환벽(環璧)이란 뜻 그대로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룬다라는 의미이다. 환벽당은 시가문학과 관련된 국문학사적인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며, 별서 원림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이 지었으며, 벽간당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의 유서석록에 기록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을 방으로 하여 앞쪽과 오른쪽을 마루로 깐 변형된 형식이다. 원래는 전통적 누정 형식이었으나 후대에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는 우암 송시열이 쓴 제액이 걸려있고, 석천 임억령과 조자이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환벽당에 관한 시는 정철이 지은 2수가 있는데, 송강속집과 광주목지에 실려 있다. 환벽당에는 정철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어느 날 김윤제가 이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조대 앞에서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김윤제가 이상히 여겨 급히 그곳에 내려가보니 미역을 감고 있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그 소년의 비범한 용모에 매혹되어 외손녀를 이 소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이 소년이 뒤에 정치가로서 또한 문호로서 이름을 날린 정철이었다 한다. 환벽당 아래는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와 용소가 있다. 창계천 동북쪽으로 250m쯤 떨어진 곳에는 식영정이 있으며, 환벽당 바로 곁에는 취가정이 있다. 인근에는 독수정과 소쇄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이 일대가 조선시대 원림 문화의 중심 지역임을 알 수 있다. * 사촌 김윤제 김윤제(1501~1572)는 본관이 광산으로, 충효리에서 태어났다. 1528년 진사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교리 겸 춘추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간 뒤 홍문관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환벽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을 썼는데,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서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과 김덕보형제는 그의 종손으로 역시 학문의 영향을 받았다.

담양힐링파크

담양힐링파크

17.6Km    2024-07-24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탄금길 9-26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에 위치한 힐링파크 담양점은 도심과 떨어져 조용히 숲과 자연에서 자유로이 쉴수 있는 힐링파크다. 이곳은 기존 봉산관광농원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농림부 1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로,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담양힐링파크는 많은 편의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한 실내 독서실과 저수지 낚시터가 있다. 또한 족구, 배드민턴 등 함께 뛰며 게임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으며, 배드민턴은 무료 대여중이다. 이밖에도 주말 행복한 하루를 밤하늘을 보며 마감할 수 있는 주말 폭죽서비스가 있다. 이곳은 ‘동물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미니동물원에서는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다. 그리고 담양곤충체험관이 있어 자연, 곤충과 친해질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나주향교

나주향교

17.6Km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38

태종 7년(1407)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며 우리나라 3대 향교 중 하나로 규모가 크다. 이 향교에는 숙종 27년(1701)에 창건한 계성사가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교궁의 배치가 다른 향교와는 크게 다른 특색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교궁의 배치는 대성전이 위에 있고 그 밑에 명륜당이 위치하고 있으나, 공자 아버지의 위패를 봉안하는 계성사가 있는 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의 위치가 바뀐 것이 특색이다. 호남 지방의 향교 중 계성사가 있었던 곳으로는 나주향교 이외에 전주향교와 함평향교 등이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보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규모가 대단히 웅장할 뿐 아니라 양식, 격식이 뛰어나 조선 후기 향교 건축을 대표할 수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크다. 또한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교육 시설의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이라고까지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클 뿐 아니라 교육과 제사의 고유 기능을 간직하고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주변 문화재로 이곳에서 직선거리 약 400m 거리에 사신이나 관리의 숙소로 사용된 객사 금성관이 있다.

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17.6Km    2023-08-10

견훤은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후백제를 세웠고, 고려 태조 왕건은 나주 완사천에서 훗날의 장화왕후와 연을 맺었다. 나주는 고려 성종 때 나주목이 된 이래 천년 목사 고을로 불리는 고장이다. 전주와 나주의 지명을 한 자씩 따서 ‘전라도’라 이름 붙인 데서 알 수 있듯이, 나주는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고장이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