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02-312-1581
제 1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인 ‘돌봄’을 주제로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관심’ 속에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갔다. 사실 ‘돌봄’은 팬데믹이 오기 이전부터도 오랜 기간 위기였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무관심’했다. 그로 인해 돌봄은 어둡고 부담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돌봄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돌봄의 필요와 능력이 달라지기는 해도 언제나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고 트론토가 말했듯이, 돌봄의 주체와 대상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돌봄의 본질인 ‘관계성과 연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각의 논의를 통해 돌봄의 차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2005년 유엔에서 출간된 문서 ‘돌볼 줄 아는 이가 이긴다(Who Cares Wins)’처럼 서로 돌보고 연대한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본다.
16.6Km 2025-01-14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2길 27-22
필로베이커리는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이다. 필로베이커리는 무설탕 디저트를 판매하여 건강하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카페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이곳의 마스코트 핑크색 곰돌이를 볼 수 있고 함께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인 카놀리는 무설탕 베이스로 달콤한 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다. 음료는 곰돌이 모양 보틀에 담겨져 한껏 귀여운 느낌을 받으며 즐길 수 있다.
16.6Km 2024-10-04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앤솔로지 프로젝트 참여 작가 교류>는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대표 작가들이 공동 작업한 앤솔로지(문학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는 문학 교류 프로젝트다. 한국 작가 4인(정보라, 김애란, 윤고은, 김멜라)과 캐나다 작가 4인(얀 마텔, 조던 스콧, 킴 투이, 리사 버드-윌슨)이 참여하며, 양국의 문화와 문학이 가진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작품을 탐구하고 감상과 경험을 나눈다. 제2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10.11.~13.)과 2024 토론토국제작가축제(9.19.~29.)를 통해 북토크, 작가 대담,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16.6Km 2025-01-08
서울특별시 종로구 백석동길 12
02-379-2648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주택을 개조한 정겨운 외관과 달리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내실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인 떡만둣국은 시금치, 당근, 비트로 색을 낸 삼색 만두와 조랭이떡을 넣어 만든다. 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16.6Km 2025-01-1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339
예술공간 수애뇨339는 예술 작품 전시, 음악 공연, 카페, 프라이빗 모임 등을 제공하는 복합 예술 공간이다. 건물 디자인은 ‘타워팰리스’, 전경련 회관 ‘세상의 모든 아침’을 디자인한 최시영(리빙엑시스 대표)씨의 첫 예술 문화 공간이다.
16.6Km 2025-05-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있는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선바위와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등이 있으며, 인왕산 정상에는 삿갓 모양의 삿갓바위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내사산인 낙산, 남산, 백악산이 펼쳐진다. 정상 아래편에 겸재의 인왕제색도에 나오는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인왕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강희언의 인왕산도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 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코스는 사직터널을 기점으로 성곽 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청와대 앞길과 연결되어 있어 여유가 된다면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16.6Km 2024-11-27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 20
청춘들의 아지트 홍대 거리에는 패션과 뷰티, 리빙, 책과 문구 등 종류를 불문하고 갖은 매장과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서점,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또 버스킹이나 춤 공연이 끊이지 않는 걷고 싶은 거리, 홍익대 후문 와우산로22길에 펼쳐진 벽화 거리, 상수역과도 잇닿은 홍대 클럽 거리 등 이름난 골목을 거느렸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무언가를 구입하거나 감상하는 데 머물지 않으며, 직접 만든 무언가를 선보이고 소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홍익대 정문 앞 홍익어린이공원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홍대 앞 예술시장 플리마켓, 일요일에 열리는 홍대 앞 희망시장 등 재기발랄한 작가들이 이끄는 많은 예술시장이 홍대에서 비롯되었다. 쇼핑과 맛집에 이어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충족하는 상권이 있고, 젊음과 트렌드, 감각과 역동이 곳곳에 도사린, 언제나 매력적인 동네다. 낮에는 다채로운 숍이 형형색색 개성을 드러내고, 발길을 붙드는 그윽해진 불야성 역시 청춘들이 한결같이 찾고 머무는 까닭이다. *놓치지 말 것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동교동삼거리 방향은 연남동이다. 한때는 일대에 24시간 문을 여는 기사식당이 즐비해 연남동기사식당 거리로 통했는데, 이제는 개성 넘치는 숍과 카페, 식당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한식, 중식, 일식은 물론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식당이 골목마다 빼곡하다. 푸르게 펼쳐진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을 따라 지금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장이 출현 중이다. *즐길 거리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합정역, 상수역, 광흥창역을 잇는 서교동 일대의 골목에는 아기자기한 상점이 숨어 있다면,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 연희동으로 이어지는 신흥 명소는 세련되고 트렌디하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가게가 줄을 잇는다. 홍대 입구 3번 출구에서 연남동 산책을 시작해 경의선숲길공원을 걷다가 동교동 방향으로 살짝 틀면 연희동에 닿는다. 한편 홍대 입구 7번 출구에선 경의선책거리가 시작되는데, 길을 따라가면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이른다. 경의선책거리에서 산울림소극장에 이르는 구간에는 공원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양 길가에 책, 문구, 소품을 파는 다양한 가게가 즐비하다. 경의선숲길과 경의선책거리 일대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은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타는 것이다. 참고로 자전거대여소는 홍대입구역 2, 3, 6, 8번 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