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5-04-1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75-66 (봉원동)
안산자락길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총길이 약 7㎞의 숲길이다. 보행 약자도 산책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되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길 추천드린다. 지하철 이용 시 독립문역 5번 출구를 통해 서대문형무소,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쪽으로 안산자락길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16.7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서울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四大門), 그 사이에 4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北小門)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어 ‘자하문(紫霞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1413년(태종 13)에는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으므로 길이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두 문을 닫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422년(세종 4)에는 군인들의 출입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1617년(광해군 9)에는 궁궐 보수 작업 때 석재의 운반을 위해 열어주도록 하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당시에도 길 자체는 있었던 것 같다. 창의문이 서울성곽의 문루로서 제구실을 하게 되는 것은 1741년(영조 17)에 이곳을 수축할 때였다. 당시 훈련대장 구성임이 “창의문은 인조반정(1623년) 때 의군이 진입한 곳이니 성문을 개수하면서 문루를 건축함이 좋을 것”이라고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비로소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1956년 창의문 보수 공사 때 천장 부재에서 묵서로 된 기록으로 확인되었고, 지금 창의문에는 인조반정 때 공신들의 이름을 새겨 놓은 현판이 걸려 있다. 창의문의 형태는 전형적인 성곽 문루의 모습으로, 서울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수백 년간 사람의 발길에 길들여진 박석이 윤기를 발하고 있다. 특히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문루 바깥쪽으로 설치된 한 쌍의 누혈(漏穴) 장식은 연잎 모양으로 맵시 있게 조각되어 이 성문의 건축 단장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문의 무지개 모양 월단 맨 위에는 봉황 한 쌍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속설에 의하면 닭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의문 밖 지형이 지네처럼 생겼으므로 지네의 천적인 닭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한다.
16.7Km 2025-05-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백악산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며(4.7Km) 걸어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중 주산으로 가장 높은 산이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한양도성의 원형과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청운대, 곡장,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의 도시 경관, 도시 속의 역사문화공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악구간은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16.7Km 2025-06-2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79-38
도자기 카페 줄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데 클래스 종류로는 한번 구워진 컵이나 접시에 도자기전용물감,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그림 그리기 클래스’와 직접 흙을 만지면서 비정형적인 형태의 머그컵, 접시, 그릇을 만들고 간단하게 채색까지 할 수 있는 ‘손빚기 클래스’, 물레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정형적인 원형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물레작업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도자기 완성 기간은 그림 그리기는 2주 정도의 예상기간이 걸리며 손빚기와 물레작업 클래스는 총 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도자기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료 주문이 가능하고 음료를 마시며 여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도자기 카페 줄은 블랙핑크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인 '24/365 with BLACKPINK'에서 지수와 로제가 방문해 도자기를 만들었던 공방이다.
16.7Km 2025-05-27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8길 32-15
종이잡지클럽은 말 그대로 종이로 된 잡지를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자들이 일일이 고른 국내·외 전문 및 독립 잡지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늘 필요한 기획자들 그리고 지식과 관심사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자 하거나, 수준 높은 유흥이 필요로 한 분들을 위한 곳이며 탐구의 공간이자 도피의 공간이기도 하다. 온라인 회원과 오프라인 회원으로 클럽이 운영되는데, 온라인 회원의 경우 이달의 잡지 배송 서비스와 모임 무료 참가 등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회원의 경우 매장의 무제한 이용권으로 방문 및 좌석 이용권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16.7Km 2025-05-08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56 (구래동)
오로라호텔은 김포 구래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여 거리의 디에스프라자 건물에 최근 오픈한 호텔이다. 김포의 핫플레이스인 구래동에 있다 보니 근처에 맛집이나 놀거리도 가득하다. 지하 주차장과 1층에 호텔 전용 입구가 따로 있어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면 호텔 로비로 바로 갈 수 있다. 프런트 옆에 셀프바가 있고, 커피와 음료,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토스트는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만 제공이 된다. 객실에 스타일러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7Km 2024-12-19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6
02-338-2100
그릭조이는 그리스 음식 전문점으로 그리스 본토의 요리 맛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2006년도에는 3층에서 유럽연합(EU)의 외교관들의 저녁식사 장소로도 이용될 정도로 음식맛이나 분위기는 검증된 곳이다. 모든 요리는 철저하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며 농축 요구르트와 신선한 야채 등으로 만든 메뉴로서 고객의 건강을 철저히 생각하는 웰빙 음식이라 할수 있다. 그릭조이의 사장님이 직접 그리스에서 배워서 한국에 오픈한 것이라고 한다. 한쪽 벽면으로는 산토리니를 풍경으로 한 듯 파랗고 하얀 바닷가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메뉴는 플라카, 아테네, 미코노스, 크레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