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손병희 등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독립만세를 삼창함으로써 거족적인 3.1 독립만세운동의 불을 지폈다. 3.1 독립선언기념탑은 이날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8월 15일에 당시 재건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온 국민의 성금을 모금하여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었던 탑골공원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1979년 탑골공원의 정비사업으로 철거되어 12년간 방치되었다가 각 계에서 복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1992년에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우게 되었다. 탑의 높이는 4.2m이며 탑 뒤에는 3.1 독립선언문과 손병희 등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판각되어 있다.
12.8Km 2023-12-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전남 보성 출신으로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건립되었다.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독립신문」을 발간하였고 윤치호, 이상재 등의 협력을 얻어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종래 중국을 사대하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한국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을 세웠으며 종래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치고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을 모아 나라의 독립과 개혁에 대한 토론을 시키고 만민공동회를 조직하여 러시아의 부산 절영도 조차(租借) 요구를 반대하는 등 국민의 독립사상과 민권사상을 크게 신장시켰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임시정부가 워싱턴에 구미위원회를 설치하자 그 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을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고 전 재산을 독립운동의 경비에 바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나 1951년 1월 5일 미국에서 87세의 생을 마감하였다. * 규격 - 동상높이 3.5m, 좌대높이 2.8m * 건립주체자 - 송재서재필선생동상건립추진위원회, (1990.04.07. 건립)
12.8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1908년 10월 21일에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일제에게 우리의 국권이 빼앗기자 이에 항거하는 민족독립운동이 전국에서 거세게 일어나고 일제는 수많은 우리의 애국지사들을 체포 투옥시켰다. 수용인원이 증가하자 그들은 마포 공덕동에 또 다른 감옥을 지었고, 이 때문에 1912년 9월 3일에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의 변화만큼이나 많은 민족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채 1992년 8월 15일에 현재의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현재는 역사성과 보존가치를 생각해 7개 동만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중에서 옥사 3개 동과 사형장은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에서는 1995년부터 서대문독립공원 사적지에 대한 성역화사업을 시작하였다.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탄압을 받고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여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12.8Km 2024-11-04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02-3277-3152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은 1935년 일제 치하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교수와 학생들이 모은 민속품, 목공품, 도자기 등을 본관 1층에 진열·전시하면서 시작되었다. 6.25 전란 중에도 흩어져 가는 유물들을 수집하고 보존하였으며 서울 수복 이후 다시 본관에 진열실을 마련하였다. 1972년부터 박물관은 매년 특별전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공개하였는데, 특히 199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간의 학문적인 연구성과를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전시를 개최하고 도록을 간행하여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1963년 안동 조탑동 등 고분발굴을 필두로 도자기 가마터와 전국 각지의 유적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보고서를 간행하여 학술조사연구 활동에도 힘썼다. 최근에는 더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재에 대한 학계 및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12.8Km 2024-06-1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에 대한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69년 11월 20일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 자연사박물관은 동물, 식물, 광물, 암석, 화석의 다양한 표본들과 실제 자연생태계를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 전시, 살아있는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코너, 자연환경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영상시설 등의 최신 전시기법으로 전시하여 도심에서 자연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자연사의 산 교육장이다. 자연사에 관련된 순수 학술 연구와 동물, 식물과 광물·암석·화석을 채집, 보존, 전시, 연구하고 멸종 위기 생물 종의 조사와 천연기념물, 국제보호조, 특산·희귀종, 신종 등 희귀한 표본을 다수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귀중한 자연사 표본은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최신 시설의 수장고에 보관하여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탐구실험과 자연관찰 프로그램인 자연사교실과 현장학습 교육프로그램과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는 식물, 곤충,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지구과학 코너, 디오라마, 생태코너로 구성된 상설전시와 매년 분야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개최하는 기획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을 개최하여 자연사의 분야별 심층 전시를 실시해 왔다. 또한, 인터넷에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및 보호대상종 웹 컨텐트 개발과 사이버 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여 박물관 자료의 정보 서비스화에도 앞서가고 있다.
12.8Km 2024-10-2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웰컴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을 꿈꾸는 학생과 이화동문 및 이화가족은 물론, 본교를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활짝 열린 공간으로 안내데스크와 전시라운지, 기념품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방문객들이 이화여대 캠퍼스를 친근하게 돌아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라운지에서는 이화여대의 역사와 전통,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연중 진행된다. 기념품샵은 이화 방문의 경험을 간직하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이화의 상징을 담은 크고 작은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한국 여성 교육을 대표하는 이화의 상징과 이화정신, 이화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갤러리와 이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이화인사이드, 이화 소개 영상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와이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이화 영상, 이화 방문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포토존의 미디어 전시를 통해 생생한 이화 이야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휴게공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상시 캠퍼스투어가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되어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화를 만날 수 있다.
12.8Km 2023-08-1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08
우리 사회의 안정과 치안을 위해 순국·순직한 영등포 경찰서 출신 경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업적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건립된 추모비이다. 6ㆍ25전쟁 직후 전몰·순직한 경찰 62위 및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경찰 16위 등 총 78위의 경찰들을 기리고 있으며 서울 영등포 경찰서 내에 위치해 있다.
* 규격 - 높이 2m, 부지면적 33㎡
* 건립자 -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2006.06.23. 건립)
12.8Km 2024-01-1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96 (당산동3가)
영등포아트홀은 영등포구민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1층 공연장과 2층 전시실로 구분된다. 1층에는 대형 오페라, 발레, 뮤지컬과 더불어 다양한 콘서트까지 수용하는 대규모의 공연장과 분장실, 대기실의 부대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클래식 공연보다는 강연, 뮤지컬, 미디어아트, 연극, 어린이 공연 등의 공연들이 주를 이루는 공연장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2층에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목적 전시장이 운영되어 작품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2호선, 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2.8Km 2023-10-1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33
02-363-7524
모이라이 (moirai)는 정장 안에 받쳐 입거나 시크니 진 또는 레깅스와 매치해서 입는 레이스 의상이 대표 상품이다. 레이스를 좋아하는 일본인 관광객에 인기가 많으며, 구매 상품에 대하여 무기한 A/S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디자인하여 독특한 제품을 구매 가능하며 의상과 어울리는 액세서리 또한 코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2.8Km 2024-10-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길 46-1
2006년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관한 목인박물관은 2019년 부암동으로 이전하여 목인박물관 목석원으로 재개관하였다.6개의 실내전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목인(木人)이 전시되어 있다. 목인이란, 전통 인물 및 각종 동물의 모습을 조각한 목 조각상으로 목인박물관 목석원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여장식용 조각 및 신당, 사찰을 포함한 각종 민속 목조각상들이 약 12,000여 점이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은 당시의 시대 및 생활상을 고증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인왕산·한양도성과 맞닿은 약 3,000여평 규모의 야외전시장에서는 한국의 문인석(文人石), 무인석(武人石), 동자석(童子石)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다채로운 석인(石人)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옛 민속 목조각상과 석조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고귀한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