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5-01-15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4길 38-6
담양의 국수 거리 아래쪽으로 100m 직진 후 왼쪽에 있는 소규모 카페이다. 댓잎크림라떼, 홍콩와플, 썸머라떼가 대표 메뉴다. 홍콩와플은 함께 나오는 아이스크림을 딸기, 바닐라, 초콜릿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주문 후 만드는데 15분 정도 소요되며, 포장이 가능하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관방 제림과 담양 지구 공원, 담양 국수 거리가 있어서 식사 후 들러 산책하며 즐기기에 좋다.
19.7Km 2024-12-04
전라남도 담양군 죽녹원로 91
쿠잉롤은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로 담양의 유명한 관광지인 죽녹원 인근에 자리하였다. 이곳은 대나무를 좋아하는 판다를 테마로 한 카페로 내부 곳곳에 판다 인형 소품을 배치해두어 다양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저트에 대부분 판다의 모습이 표현된 메뉴가 제공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인기 메뉴로 온천을 즐기는 판다가 있는데 대나무 통 안에서 온천을 즐기는 판다의 모습을 표현한 디저트로 녹차 초콜릿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미니무스케이크이다.
19.8Km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죽향대로 1302-1
담양 남산자락 베비에르 베이커리 옆에 새로 지은 건물 1층에 이전 오픈하였다. 보통의 한식을 파는 식당과 달리 내부가 깔끔하고 단정하다. 여러 밑반찬을 식탁에 차려두고 나누어 먹는 방식이 아니고 단품의 일품요리와 간단한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명란과 연어, 갈비, 숯불 불고기를 얻은 덮밥이 메인요리이고 국물 요리로는 육개장과 들깨탕이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돈가스도 있다. 연인들이 데이트 삼아 와도 좋고 어린 자녀들과 외식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19.8Km 2024-10-10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신광리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의 높이는 451m로 낮은 산이지만 평야와 낮은 언덕이 많은 나주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며,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 봉우리는 노적봉, 서쪽 봉우리는 오도봉, 남쪽은 다복봉, 북쪽은 정녕봉이라 불린다. 금성산은 고려왕실과 관련이 깊은 신령스러운 산이기도 했다. 고려조정은 전국에 있는 10개의 신령스런 산에서 매년 제사를 올렸는데, 충렬왕은 금성산에는 정녕공이라는 작호를 내려 제사를 지내게 했고 이후 금성산은 전국 8대 명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금성산이 유명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외적을 방어했던 ‘금성산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성산성은 고려 초에 견훤과 왕건의 싸움터이기도 했고, 삼별초의 나주공략에 맞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 치열한 전쟁터였다. 금성산이 유명한 두 번째 이유는 신령스럽고 영험한 금성 산신과 당제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금성산 아래 계곡 등에서는 산신의 영험함을 얻기 위해 정성을 드리는 무속인들이 수 없이 많았다. 금성산이 명당이자 전국의 명산으로 인정받는 데는 이런 이유들이 숨어있다. 금성산에는 국립나주숲체원, 금성산생태숲, 다보사 등이 있다.
19.8Km 2025-01-06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11-34
담양 국수거리 한편에 자리 잡은 진우네집국수는 50여 년이 넘는 세월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노포이다.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은 아들의 이름을 딴 가게로, 멸치국물국수, 비빔국수, 삶은 계란 등의 메뉴를 판매하다가, 나중에 추가된 돼지고기 육전도 지금은 찾는 사람이 많다. 세심하게 고른 중면을 가마솥에 삶고, 좋은 멸치를 선별해 양파, 대파, 무, 마늘, 청양고추 등을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를 부어주면 진우네집국수만의 특별한 맛이 우러난다.
19.8Km 2024-02-13
전라남도 담양군 객사4길 38-11
담양을 찾는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죽녹원은 큰 대나무로 덮인 숲이다.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는 관광자원이면서 먹거리(죽순)로도 이용된다. 거기다 그릇(대나무밥의 통)의 역할까지 하는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다. 한편 담양의 대표 음식은 떡갈비를 꼽는다. 이 셋을 모두 충족시키는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죽녹원과 가깝고 대통 밥과 죽순 음식, 여기다 떡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인근에 담양관방제림, 죽녹원, 채상장전시관, 영산강문화공원 등이 있다.
19.8Km 2024-12-0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7
061-382-2584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떡갈비 전문점이다. 주메뉴로는 대통정식과 떡갈비정식 있다. 대통정식은 떡갈비와 대통밥으로 구성된 메뉴이고, 모든 정식 메뉴는 한우나 돼지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다. 100% 한우암소와 한돈을 사용한다.
19.8Km 2024-12-0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8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이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면적 4만 9228㎡에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관방제림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관방제림 주변의 고수부지에 추성 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2005년 설화가 있는 조각 공원이 들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19.8Km 2025-03-27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전라남도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9.8Km 2024-06-1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언골길 5-4
죽녹원과 관방천 사이에 자리한 아트센터 대담은 2010년 전라남도 14호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서양화가 정희남 관장이 사비를 들여 2010년 6월 개관한 이곳은 [함께 느껴요 Eco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내실 있는 전시와 아름다운 전경으로 인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담은 [대나무와 담양], [대범함], [대화와 담소], [세계 속의 큰 담양] 등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는 국제적 수준의 관람 기회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받은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여 독자적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국제교류전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갤러리와 함께 운영하는 카페는 밖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준다. 프라이빗공간은 숙소공간으로 간단한 조식과 아트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통미가 느껴지는 은행나무집, 감나무집, 방앗간집, 아트컨테이너 등 다양한 방문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컨셉이 있는 휴식 공간들이 있다. 도자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