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3-09-12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동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장수공원은 신정 네거리 ‘물이 흐르는 거리’를 기점으로 신월동 복개도로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건강지압로,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산책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공원이다. 물이 흐르는 거리의 해누리 분수광장은 도심 속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주는 친수공원으로 시원함을 선물한다. 장수공원 중앙광장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명비도 건립되어 있다. 장수공원의 걷고 싶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열녀문이 나온다. 이 열녀문의 주인공인 부인 이 씨는 전의 이 씨 명문의 귀한 딸로 태어났으나 일찍 남편과 사별하였는데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통함 때문에 밥을 먹지 않고 단식하여 이십 대 후반에 사망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은 조정에서는 1729년(영조 5년)에 전의 이 씨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열녀 학생 원정익 처 전의 이 씨의 문’이라 기록된 현판의 열녀문을 하사하였다.
17.3Km 2024-10-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 예술극장은 “공연예술 진흥과 공연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전문공간 확보, 재정적으로 어려운 순수 예술단체들에게 발표공간을 제공하는 간접 지원시설 조성”이라는 취지에 따라 1981년 4월 1일 개관 이래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공연예술의 산실이 된 예술극장 주변에 다수의 소극장들이 자리잡게 되고 공연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면서 동숭동 일대는 공연예술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아르코예술극장은 대극장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소극장, 다목적 공간인 스튜디오 다락,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17.3Km 2024-11-0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02-744-8066(내선번호1835)
45년의 시간 속, 내딛은 수많은 발걸음. 서울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서울 대표 공연예술축제 서울무용제! 벌어지는 간극과 갈등 사이,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어 '춤'의 역할을 고찰하며 시대와 시대, 이 끝없는 변화 속 경계의 한 지점에서 몸의 언어로 다가가고자한다. “경계를 허물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별, 시대, 인종 등 서로 다른 모든 것을 구분 지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은 절대 넘을 수 없다고 여겨졌던 그 많은 구분과 경계들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 연령, 계층, 남녀노소, 국경, 언어, 심지어 인간과 과학까지.... 전 세계가 동시대에 접어든 지금, 조금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다채로움을 원했던 인간은 호기심을 넘어 행동하기 시작했고 경계를 하나둘 허물며 새롭게 조합하고 구성하여 융합하고 확장함으로써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 세대와 장르, 남녀와 인종, 시대와 시대,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 간극을 좁히고 경계를 허물어 무용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영역 확장을 위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7.3Km 2024-10-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는 대한민국의 예술, 공연, 자유 등을 대표하는 문화 집결지라 할 수 있다. 대학로가 젊은이들에게 이처럼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것은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법대가 자리한 시절부터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변 대학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다른 어떤 장소와도 비교 불가한 대학로만의 개성을 만들어갔다. 1975년 서울대학교는 관악산 아래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아름드리 마로니에 나무가 있어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이후 젊은이들과 방문자들을 위한 연극, 뮤지컬 등의 크고 작은 문화시설들이 하나 둘 들어서게 되면서 비로소 오늘날의 대학로가 완성되었다. 서울시는 1985년 5월 대학로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인사동에 이어 두 번째로 2004년에 ‘문화지구’에 지정했다. 문화지구는 문화자원이 밀집된 장소를 선별해 시장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보호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느껴 선정한다. 대학로의 공연 예술을 활성화시키고 방문객을 늘면서도 상업 관련 시설이 주가 되는 것은 지양하고 소극장 및 문화시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대학로만의 순수한 낭만과 예술이 번창하는 곳이기를, 대학로의 더욱 빛나는 내일을 소망한다.
17.3K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02-312-1581
스핀 오프(Spin-off)는 일반적으로 원작의 내용에서 파생된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단지 작품에 한정할 수 없다. 우리의 현실 역시도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문학의 존재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만일 자리를 바꾸어 문학을 근원의 자리에 둔다면 어떨까? 현실보다 더 큰 상상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세계로부터 이어지는 지금과 미래의 시간에 대해서도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문학주간 2024에서는 ‘스핀 오프’라는 주제 아래 끝나지 않는 다음 장을 써보려 한다. 다양한 감각으로 문학을 경험하는 이 시간은 향유를 넘어서서 우리의 다음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7.3Km 2022-04-12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길 23
02-771-2288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카페이다. 대표메뉴는 크로아상이다. 직장인과 외국인이 모두 만족하는 브런치 카페이다.
17.3K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2-743-5220
웰컴대학로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매년 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K-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17.3Km 2024-06-25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빌딩
마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횟집이다. 정우맨션 건물 1층에 있다. 가게 앞과 건물 뒤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상가 건물에 전용 룸이 있어서 원하는 경우 프라이빗한 식사를 할 수 있고 단체석이 많아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좋다. 대표 메뉴는 삼치 선어회이다. 그 외에도 매운탕, 장어탕, 참돔, 그리고 서울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민어, 돛 병어, 삼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등 제철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경의선 광장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