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2-12-19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길 52
나주 구도심에 위치한 두부요리집이다. 국산콩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두부 전문점이다. 메뉴는 두부전골, 두부보쌈정식, 순두부, 청국장 등이 있다. 특이하게 색동두부로 맛볼 수 있다. 두부도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공영주차장이나 길가에 차를 대야 한다. 입구를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쭉 걸어나가 안쪽에 집 한채가 나오는데 이곳이 식당이다. 내부는 넓고 좌석이 많으며 정감이 가는 모습이다. 점심특선은 알찬 구성에 저렴한 가격이다. 같이 나오는 보쌈과 돌솥밥의 색깔도 특이하게 노랑색이다. 두부는 직접 만든 만큼 부드럽고 맛있다. 식사를 마친 후 정원도 있고 앉을 자리가 있어 간단한 티 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
17.7Km 2024-10-15
전라남도 나주시 죽림길 20 (구)나주역
구) 나주역사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1929년에 발생한 나주역 사건은 한국 여학생들을 희롱한 일본인 남학생들과 한국 남학생들 간의 충돌로 시작되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광주 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명치절 기념식 후에 있을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일제에 대한 항쟁을 시작했다. 이 학생들의 운동은 전국으로 퍼져 194개교의 54,000여 명이 시위에 참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확산되었으며 구) 나주역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라는 역사적 의미가 평가돼 나주역사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구) 나주역사는 초기의 역사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밀랍인형을 사용하여 당시의 역무원들의 개찰 모습과 철도청과 철도공사 시절의 물품들을 건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관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당시의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구) 나주역은 나주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KTX 나주역과는 5.4km, 차량이동 약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구) 나주역 뒤로 KTX가 지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17.7Km 2024-01-11
전라남도 장성군 역전로 105
위인더랜드는 장성 지역 생산자들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여 외부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며 자체적으로는 지속적인 메뉴개발 및 상품개발을 통해 관광 앵커지를 지향한다. 첫 시도로 수제햄을 기반으로 하는 샌드위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지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위인더랜드의 공간 방문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전통을 담은 아이템들을 접하게 되고 장성 관광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된다. 주기적으로 열리게 되는 수제햄 체험공방은 어린이들 체험 프로그램의 한 소스가 될 전망이다.
17.7Km 2024-03-24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38-5 (과원동)
010-6319-2244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스테이은신희는 1940년대 생활한옥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노베이션 한 독채형 한옥 펜션이다. 은신희는 숨바꼭질의 한자어로 자신을 찾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내부는 부엌 주방, 욕조, 침실을 일자순으로 구성하였고, 일자 건물을 중심으로 앞마당과 뒷마당이 펼쳐져 있다. 마당에서 초롯빛 잔디와 아침햇살과 밤하늘을 느끼며 나를 찾고, 실내 자쿠지에서 따뜻한 입욕을 하며 온전히 힐링하기를 추천한다.
17.7Km 2024-09-12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382-11
* 면앙정 송순이 후학을 기르던 곳, 면앙정 * 봉산면 제월리 제봉산 자락에 위치한 면암정은 1533년(중종 28) 송순(宋純)이 건립한 정자로 이황(李滉)을 비롯하여 강호제현들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길러내던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녀 끝은 4개의 활주가 받치고 있다. 목조 기와집으로 측면과 좌우에 마루를 두고, 중앙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보수한 것으로, 1979년에는 지붕의 기와를 교체하였다. 최초의 모습은 초라한 초정으로 바람과 비를 겨우 가릴 정도였다고 한다. * 신평선생으로 불리던 면앙정 송순에 대하여 * 면앙정은 송순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송순(宋純)(1493-1583)의 성종 24년(1493) 담양군 봉산에서 출생하여, 중종 14년(1519) 별시문과(別試文科) 을과(乙科)에 급제하였다. 이후 명종 2년(1547) 봉문사(奉聞使)로 북경에 다녀왔으며 이후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를 거쳐 1550년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제수되었다. 1569년(선조 2년) 대사헌(大司憲),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이 되었으며, 의정부 우참찬(議政府 右參贊) 겸 춘추관사(春秋館使)를 지내다 사임하였다(77세).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향리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퇴계 이황(退溪 李滉)을 비롯하여 강호제현(江湖諸賢)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양성하여 문인들이 신평선생(新平先生)이라 불렀다. 그의 문학작품을 보면 가사(歌辭)인 『면앙정가』를 비롯하여 『자상특사황국옥당가(自上特賜黃菊玉堂歌』 1편, 잡가(雜歌) 2편, 『면앙정단가』등과 『오륜가(五倫歌)』 5편 등이 그의 문집에 기록되어 있다.
17.8Km 2024-09-20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9-22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삼지내 마을은 많은 고택과 옛 돌담길이 멋스럽게 보이는 곳이다.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은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곳이다. 그중 방문객들에게 슬로라이프 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마을이 삼지내마을이다. 창평 삼지내 마을은 장흥 고씨 집성촌이라고 한다. 호남의병의 수장으로 금산전투에서 순절하신 의병장 제봉 고경명 선생과 그의 둘째 아들로 금산전투에서 함께 순절한 학봉 고인후 선생의 후손들이 사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17.8Km 2024-09-27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8
이 건물은 나주목의 객사 건물로 매월 1일과 15일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고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초창은 성종 6~10년(1475~1479) 사이에 나주목사로 재직한 이 유인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 팔각지붕의 320.66m²(97평) 건물로 전국의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웅장하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 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 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
17.8Km 2024-08-05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6-1
나주곰탕 하얀집은 전통의 맛을 계승하여 정직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정성 들인 곰탕을 대접한다. 1910년 나주 목사 내아 장터 ‘류문식당’ 창업을 시작으로 11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으로 현재는 4대 길형선 명인이 가업을 계승하여 운영하고 있다. 새벽 2시부터 3시간 동안 끓이고, 3시간 동안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한 육수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로 정성을 들인 곰탕,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의 식감이 살아있는 수육 곰탕, 질김 없이 담백한 수육까지 오롯이 내가 먹는 음식처럼 정성을 들인 나주곰탕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맛이다.
17.8Km 2022-11-08
전라남도 장성군 청운길 38
호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를 당일 전부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외관이 노란색 톤으로 되어 있는 감각적인 건물이다. 카페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주변 사람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건물 외부에는 정원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시골 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파스타, 리조또 등의 식사 메뉴와 커피 등의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식사와 후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장성댐, 황룡강 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7.8Km 2023-08-31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2 영화광고나눔터
째깐한은 전라도 사투리로 조그만, 작은 이라는 의미이다. 사매기 재깐한 박물관은 오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나주 유일의 개인이 운영하는 민속 박물관으로 옛 추억과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옛날 나주 사매기 사람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수집되어 박물관을 이루고 있고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을 살아간 서민들의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정리가 안되어 쌓아 놓듯 전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무질서가 오히려 박물관과 잘 어울린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어려운 세월을 살아갔는지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의 외관은 황토 벽에 초가지붕이지만 정겹게 느껴진다. 이곳의 박물관장은 째깐한 박물관 앞의 나주 곰탕집 대표이다. 인근 문화재로 길 건너에 금성관이 있고 사매기의 어원이 된 사마비가 서있으며, 도보 2분 거리에 금성관과 인접하여 정수루 문화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