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 2024-11-26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이인리
이인벽화마을은 공주시 이인면 이인리 이인면사무소 앞 골목에 조성되어 있다. 이인벽화마을은 충청남도 아름다운 마을 활성화의 일환으로 타 지역의 벽화와 차별화하여 이인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되었다.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70~80년대의 풍경도 담겨있다. 주변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오래된 가게, 유적 등이 벽화마을을 더욱 빛내고 있다. 이인벽화마을은 국도 40호선 백제문화로와 금광로, 검바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천안논산고속도로 남공주IC, 탄천IC와도 가깝다. 대중교통은 이인면 소재지를 경유하는 공주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9.4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성충로1342번길 21
부여 금사리 성당은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로 1901년 4월 27일 공주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부여 지역 최초의 성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 성당’이라고 불렀다. 초대 신부인 프랑스인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는 현재 위치에 성당의 터를 잡고 부지를 매입하여 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190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1913년에는 사제관과 사랑채를 완공하고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여 금사리 성당의 본당은 유럽 성당의 건축 기본 양식인 바실리카형 평면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본당과 사제관 2동만 남아있다. 본당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본래 건물의 앞면에 종탑이 있었으나 강풍으로 붕괴되어 지금은 종을 치던 구멍만 남아있다. 우리나라 초기 천주교의 성당 형태를 잘 보여주는 부여 금사리 성당은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반산저수지 등이 있다.
19.5Km 2025-03-21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반교동로 9-8
반교마을은 아미산의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반교천이 흐른다. 널로 만든 다리를 사용한다고 하여 판교라는 이름으로 부르다가 지금의 ‘반교’라는 지명이 자리 잡았다. 반교마을은 나주 정 씨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향촌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옛날에는 마을에 배나무가 많아서 배나무골이라고 불렀으며, 아미산의 돌덩이들이 많아 ‘도팍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반교마을은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은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돌담길 문화재이다. 이 담장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미산의 자연석 막돌을 사용하여 쌓았고 하부가 약 90cm로 넓고, 위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져 안정감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기 위한 방풍담이라 다른 마을보다 담장이 높은 편이다. 이 마을에는 자연부여유스호스텔이 들어서 있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머문다는 휴휴당도 있다. 주변에는 아미산 외에 수리바위, 만수산, 무량사 등이 있다.
19.6Km 2025-04-28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가느실길 106
평강뜰애는 보령시 북동부 청천저수지변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청천저수지를 앞에 두고 옥녀봉을 뒤에 둔 평강뜰에 정착한 평강 채 씨 가문에서 전해 내려오는 청국장, 된장 및 각종 장류를 담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동반 여행 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곳으로 아동 요리 전문지도사의 우리 향토 음식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고 시골의 향과 맛을 담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전통장 체험 외에도 다식 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순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평강뜰애는 국도 36호선에서 가느실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청천저수지 외에 성주산, 보령 냉풍욕장, 청라면 소재지 등이 있다.
19.7Km 2025-04-02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청천호 둘레길은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호(청천저수지) 북쪽에 설치된 둘레길이다. 청천호는 성주산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보령(대천) 시내를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그중 성주산을 미처 빠져나가기 전 청라면에서 이를 막고 청천호를 조성하여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호수의 경관이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호수의 북쪽 호숫길, 산길을 따라 놓인 둘레길이 있다. 둘레길은 3km 코스와 5km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길 중간중간에는 청천호, 대나무숲 등을 보면서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숲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청천호 둘레길은 국도 36호선에서 가느실길을 따라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옥마산, 오서산 등 아름다운 산들이 있다.
19.8Km 2024-10-11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장골이란 이름은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곳 화장골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도로를 닦고 위락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감도는 구곡계곡은 선경을 연상케 하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가을 단풍은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게 한다. (출처 : 성주산 휴양림 홈페이지)
19.9Km 2025-03-1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오서길 625
오서산 중턱에 위치한 정암사는 백제 성왕 5년 담욱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충남 전통사찰 68호로 지정되었다. 전형적인 시골 사찰처럼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속인들의 교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주지스님 덕분에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중심 법당인 극락전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을 가운데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한 아미타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19.9Km 2024-05-22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99
보령 성주사지는 보령시 동부 성주산(676.7m) 남쪽 골짜기에 있는 절터이다. 성주사는 통일신라 말기 9산선문 중 하나로 이름 높았던 곳으로 아주 번성했던 사찰이다. 성주사는 6세기경 백제 법왕에 의해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성주사로 개명된 것은 통일신라 말기로 전해진다. 전성기 성주사는 총 천여 칸, 승려 2,000여 명에 이르는 큰 규모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절터에서 백제시대에서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는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다. 사적으로 지정된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오층석탑, 보물 중앙삼층석탑, 보물 서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석등,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인 석계단과 석불입상 등이 있다. 발굴 조사에 의해 금당지, 삼천불전지, 회랑지, 중문지 등의 건물터가 드러났다. 절터 북서쪽에는 멋을 부려 세운 전각이 있는데, 그 안에 부도비가 있고 비문은 신라의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이 글을 짓고 그의 조카 최인연이 글씨를 썼다. 지금은 바로 옆에 세워진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보령 성주사지는 국도 40호선에서 심원계곡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무창포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외에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심연동계곡(성주계곡),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19.9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이 바위 절벽은 차령산맥의 아미산 자락에 위치한 바위로 웅천천이 침식하여 형성되었다. 이곳은 독수리 머리 모양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100m 정도 이어진다. 절벽 밑으로 흐르는 웅천천에는 외산수리바위캠핑정원이 들어서서 수리바위를 감상하며 야영,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주변의 숲 사이에는 1km 정도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산 전체가 수림으로 우거지고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은 등산하기에 좋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는 서해 보령 앞바다와 가까이는 보령호가 보이고 주변 산들의 능선도 잘 보인다. 수리바위 주변에는 외산수리바위캠핑정원, 아미산, 보령호 외에 만수산, 무량사, 부여 반교마을 등 부여와 보령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관광지들이 많다.
20.0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부여군 구룡면에 있는 사우로 삼학사라고 불리는 조선 중기 충신 윤집·오달제·홍익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종 43년(1717)에 건립하였고 경종 1년(1721)에 창열사란 현판을 임금이 내렸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손되지 않았다. 사당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내삼문을 거쳐 아래로 내려가면 강당 건물이 있고 그 앞에는 근래 지은 외삼문이 있다. 병자호란 때인 인조 14년 조선을 속국으로 하려는 모욕적인 문서를 가져온 청나라 사신을 살려 보내지 말자고 주장하였으나, 이듬해 남한산성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겪으며 모욕적인 화의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삼학사는 청나라에 잡혀가게 되었다. 청 태종이 직접 이들의 심문에 참여하여 설득과 회유를 하였으나 심한 고문을 견디면서 끝까지 척화를 주장하다가 결국 중국 선양에서 처형되었다. 그러나 청 태종도 이들의 기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후대인들도 이들을 삼학사라고 부르고 높은 충절과 고귀한 죽음을 기렸다. 주변 관광 명소는 부여 금사리 성당, 청일사, 홍산향교, 부여 상천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