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4-09-27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박물관은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 내에 위치한 시립박물관이다. 2004년 9월 평촌아트홀에 안양역사관으로 개관한 이래 2015년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7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해 재개관하였다. 안양박물관은 안양이란 지명이 유래한 안양사지 경내에 위치해 도시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데, 한국 근현대 건축 1세대를 대표하는 김중업 건축가가 1959년 설계한 공장을 리모델링한 건물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박물관 2층에 있는 상설전시는 삶의 시작(선사시대~삼국시대), 안양의 기원(통일신라~고려시대), 문화의 전승(조선시대), 도시의 성장(근현대)로 구성되어 있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옥상에는 관악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 더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 또 박물관 초입 야외전시장에 보물로 지정된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는 당간지주에 문자를 새기는 것은 희귀한 예로 만든 해를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이다. 1호선 관악역에서 차량으로 약 2분, 도보 약 2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예술공원이 같은 경내에 있으며, 근처에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는 안양예술공원 음식문화거리가 있다.
7.2Km 2025-03-1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망해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 19번지에 있으며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관악산의 한 지류가 흘러 이곳에 나지막한 산을 만들었는데, 망해암은 이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입지의 불리함 때문에 산 정상의 좁은 대지와 절벽을 이용해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망해암은 서향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해가지는 오후가 되면 눈부신 태양이 서쪽 산 너머로 사라지는 일몰의 장관을 조용히 지켜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눈앞에 안양시의 전경을 바라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망해암은 가람고, 여지도서 등 18세기 역사서에서 그 이름을 확인할 수 있어 그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망해암에는 조선시대 초기의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이 전설은 사적비에 기록되어 있다. 조선 세종 때 삼남지방에서 국가 세금으로 받은 곡물을 가득 실은 여러 척의 배들이 인천 앞바다 팔미도 근해를 지날 무렵 심한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혀질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많은 선원들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날뛰고 있던 중, 돌연 뱃머리에 한 스님이 나타나 “그대들은 너무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내 말을 잘 들으라” 하며 선원들을 진정시키고 인도하여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풍랑이 잠잠해지자 한 선원이 “대사님은 어느 절에 사십니까?” 하고 묻자 관악산 망해암에 있노라 하며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이후 선원들이 한강까지 무사히 도달한 뒤 생명의 은인이며 신통했던 스님을 찾아 망해암에 올라가 보았지만 스님은 계시지 않았고, 그 스님과 용모가 흡사한 모습의 부처님이 법당 안에 모셔져있었다고 한다. 이 사연을 임금께 상소하여 알리니 이를 가상히 여긴 임금은 매년 한 섬씩의 공양미를 불전에 올리도록 하였다고 하며 400여 년 간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망해암은 한국전쟁과 더불어 폐사되게 되었고, 이후 여러 스님들의 노력으로 현재와 같은 사찰이 조성되게 되었다. 근래에 망해암은 새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작은 법당을 크게 중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7.3Km 2024-01-2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38 골든에이스프라자
영의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다양한 한정식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화 정식이 가장 대표적인 코스 요리이다. 매화 정식은 샐러드, 회, 해파리냉채, 잡채, 문어숙회, 육 사시미, 불고기냉채, 계절탕, 갈비찜, 떡갈비, 제육초, 낙지볶음, 장어구이, 황태구이, 크림 새우, 식사가 나온다. 코스 요리 외에 단품 요리도 있다. 내부는 2인 룸부터 20인 룸, 5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홀까지 총 18개의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견례, 돌잔치, 회갑연 등의 모임을 하기 좋다.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7.3Km 2024-11-27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38 (고잔동)
영의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다양한 한정식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화 정식이 가장 대표적인 코스 요리이다. 매화 정식은 샐러드, 회, 해파리 냉채, 잡채, 문어숙회, 육 사시미, 불고기냉채, 계절탕, 갈비찜, 떡갈비, 제육초, 낙지볶음, 장어구이, 황태구이, 크림 새우, 식사가 나온다. 코스 요리 외에 단품 요리도 있다. 내부는 2인 룸부터 20인 룸, 5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홀까지 총 18개의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견례, 돌잔치, 회갑연 등의 모임을 하기 좋다.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7.3Km 2024-02-07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351 대아상가
'시골순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소문난 순댓국 맛집이다. 유사 상호의 영업점이 많지만 체인점이 아니다. 이곳의 순댓국은 맑지만, 깊이가 있는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주메뉴인 순대국밥을 비롯해 오소리 머리 국밥, 내장 머리 국밥, 술국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이물질이 흡수되지 않는 무 흡수 뚝배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밥 외에도 모듬순대, 수육, 막창 순대도 판매하고 있다. 내부는 총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대기 손님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협소한 편이지만,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511m 거리에 있다.
7.3Km 2024-07-30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34-15
항상 노력하고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정갈한 한정식을 준비하는 음식점이다. 세트정식이 인기 메뉴이며 별도로 보쌈과 족발도 주문할 수 있다. 좋은 서비스와 깔끔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 하고 있다. 2018년 모범업소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안양시건축문화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7.3Km 2025-04-24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충현역사공원은 조선시대 정승을 지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역사기록을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약 1,400여 평의 공원에서 이원익 선생의 정치가로서의 사상과 철학을 공원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택과 관감당, 이원익 선생의 영정, 충현서원지, 이원익 선생의 묘 및 신도비 등의 문화유적지가 있다. 역사 공원에서 소하 사거리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오리 이원익 선생의 고택과 충현박물관, 충현서원이 나온다. 충현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종가박물관으로, 이원익 후손들이 세운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오리 이원익 선생의 영정과 조선시대 왕이 하사한 관감당을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이원익 선생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7.3Km 2024-05-20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03번길 4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우리나라 근대 건축계의 거장인 故 김중업 선생이 설계했다. 김중업 선생은 프랑스 대사관, 삼일로 빌딩, 평화의 문 등을 설계한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로서 유유산업 공장은 그의 초기 작품이며 공장 건물에 조각 작품을 접목하는 등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다. 그가 설계한 건물 중 김중업관과 문화 누리관 등 4개 동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 및 사무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7.3Km 2024-11-13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 548-1
031-455-3366
군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1929년 군포역 앞쪽으로 군포장이 옮겨오면서 번성하였다. 당시 안양, 수원은 물론 충청도의 상인들까지 몰려들었다. 1950년대에 군포역전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대에는 '도깨비터'라고 불릴 만큼 근처 공단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2008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개장 이래 백여 년 만에 새 단장하여 시장 분위기도 새로워졌다. 현재에도 100여 미터의 거리에 70여 개의 다양한 상점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지역 전통 시장으로서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시장 내에 착시벽화 포토존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떡볶이집과 족발집은 골목시장에 출연하였다. 4월에는 군포시의 철쭉제가 열리고, 야시장 맥주축제, 토요일 세일 행사 등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