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m 2024-10-21
서울특별시 관악구 약수암1길 28 약수사
약수사(藥水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에 속해있는 사찰로써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많아 일찍이 남쪽의 금강산으로 불리웠으며 기암괴석이 장대하며, 골이 깊은 경기 오악(五嶽)의 하나인 관악산 언저리 신림동에 위치해 있다. 본래 신림동은 마을에 숲이 무성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까지 경기도 시흥군이었다가 1963년에 서울에 포함되었다. 최초 창건연대는 세종대왕 3년에 무명대사가 창건하였다. 그 후(고종 17년)에 명성왕후가 법당을 중창하여 영험한 기도 도량으로, 신심 깊은 기도처로, 시주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 뒤 1923년경에 화재로 인하여 전소된 것을 당시 주지스님인 영원 대사께서 다시 불사를 일으켜 오늘날과 같은 수행납자들의 공부도량이 되었다. 1995년 설법전 중창불사를 다시 시작하여 1998년에 중창불사를 회향하고 신심깊은 불자들의 기도도량으로, 시민선방으로, 심신수련장으로 휴일에는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신선하고 깨끗한 약수는 인근의 시민들과 불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가람 배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에 응향각이 있고, 정면은 설법전이 있으며, 동쪽으로 삼성각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안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 불상과 좌우에 지장보살상,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그 뒤에는 석가후불탱화, 칠성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6.3Km 2024-10-2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71
안양 사람들이 학운공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것이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노란 건축물인 ‘오픈 스쿨’이다. APAP 작품 중 하나인 오픈 스쿨은 ‘열린 학교를 위한 열린 장소’라는 취지를 지닌 다목적 공간으로, 45도 각도로 자른 컨테이너 8개를 생선 가시 모양으로 결합한 건물이다. 1층은 야외 강당, 2층은 전시, 작업실 등으로 이용 가능한 내부 공간, 3층은 학의천과 학운공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이 밖에도 신형섭 작가의 ‘리좀’과 김상균 작가의 ‘떠도는 섬들’ 같은 작품도 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예술 작품 보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다.
6.3Km 2024-07-18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706-27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위치한 참소예는 맛있게 매콤하고 불맛 가득한 주꾸미볶음이 유명한 물왕저수지의 맛집이다. TV에 다수 소개된 바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꾸미가 생각날 때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도 있다.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가 용이하다.
6.3Km 2024-10-28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12길 19
02-868-9937
춘천옥은 1980년에 개업한 가산디지털단지에 자리한 보쌈과 막국수 맛집이다. 메뉴는 막국수와 보쌈 그리고 국밥이 전부이지만 서울시 선정 한국의 맛집, 한국관광공사 선정 깨끗한 음식점 등을 수상한 곳이다. 일반적인 막국수와 달리 비빔막국수가 주력 메뉴이며, 비빔막국수지만 자박하게 부어진 육수 덕에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다. 메밀 함량이 적은 편이라 까슬대는 질감은 부족하지만 매끄러운 면발이 미끄러지듯 넘어간다.
6.3Km 2024-08-13
경기도 시흥시 물왕수변로 24
렌볼은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위치한 물왕저수지 카페이다. 커피를 비롯하여 스무디, 티, 스파클링 등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3층 건물로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물왕저수지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루프탑이 있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카페 바로 앞에 물왕저수지가 있어 저수지를 보며 산책하는 것도 가능하다.
6.3Km 2024-06-11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35길 28-7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는 남부순환로 난곡사거리에서 약 1.5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2차 건영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 이 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이며 참나무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숯을 참나무로 구웠으며, 자연 번식으로는 그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신림동 굴참나무와 같이 수형이 좋고 수관폭이 방대한 노거수는 남아있는 것이 매우 드문 실정이다. 이 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2.5m, 나무 밑부분의 둘레가 2.9m에 달하며,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000년 전에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가다가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현재와 같은 커다란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 수령은 약 250살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인근에는 장군이 별당으로 사용하였다는 칠불사가 있으며, 연 2회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 수명 보존(목신)과 동리의 평안을 위하여 고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