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m 2024-01-03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2나길 6-1
도깨비코티지는 후암동 골목길에 위치한 온두라스 음식점이다. 온두라스식의 가벼운 아침식사인 발레아다와 커피, 건강한 점심식사인 칠리 쁠라또, 온두라스식 닭튀김은 대표메뉴이다. 매일 직접 만드는 레몬라임 타르트와 생민트가 듬뿍 들어간 모히또도 인기 있는 메뉴이다.
7.5Km 2024-07-18
경기도 부천시 고리울로64번길 27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고강시장이 '고리울 동굴시장'으로 시장명이 바뀌었다. 고강동의 옛지명 고리울과 동굴시장이라는 이름을 합쳐서 고리울 시장이라 명하였는데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골목 시장이 서서히 재래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600평 대지 위에 74~77개 정도의 점포가 분포하며 2017년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6년 9월 26일에는 소상공인사정 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고강시장 제1기 점포대학도 개강하였다.
7.5Km 2024-11-07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후암동108계단은 일제강점기에 아픈 역사를 지닌 계단이다. 후암동은 1910년대 남산자락의 농촌 마을로 일제강점기에 최초의 일본 거류민들이 정착한 고급 주택 단지였다. 경성 도심과 가깝고 남산 풍경의 남향집을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경성 3대 주택지 중 하나였다. 남산은 용산의 일본군 기지와도 가까워서 일제의 침략전쟁인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 전사자들의 영령을 기리는 경성호국신사가 들어섰다. 고지대여서 계단을 진입로로 삼았는데 그 계단의 흔적이 후암동 108계단이다. 1943년 일제 강점 말기에 한국인들의 재산과 노동력이 일제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전사자들의 추모를 위해 동원되었기에 우리에겐 아픈 역사가 있는 계단이다. 해방 후 이 일대는 해외에서 귀환하거나 월남한 동포들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해방촌이 형성되었다. 해방촌 정착민들이 생활터를 이루어 가면서 경성호국신사는 해체되고 계단만 남았고, 이 계단은 후암동에서 해방촌으로 넘어가는 계단이 되었다. 2018년에 108계단을 오르기 힘든 해방촌 주민들을 위해 [108계단 경사형 승강기]가 만들어졌다. 108계단을 4번으로 나눠서 자유롭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다. 계단 양쪽 벽에 꾸며진 예쁜 타일 벽화와 곳곳에 그려져 있는 포토 스팟들, 골목 사이에 있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은 아픈 역사의 후암동 108계단을 예술의 거리로 바꾸어 놓았다.
7.5Km 2024-01-26
경기도 광명시 신촌북로 7
소하고택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한옥 갤러리 카페이다. 오래된 집을 개조해 만들었다. 카페 동과 한옥동, 야외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 한옥동과 야외에는 많은 좌석이 있어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메뉴인 제주 녹차슈페너, 콩고물라테를 비롯하여 다양한 커피를 판매한다.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두부치즈케이크는 디저트 중 대표메뉴이다. 컵이나 화병 같은 작품도 판매한다.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해야 한다.
7.5Km 2024-03-05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44
발산삼계탕은 지하철 5호선 6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 건물 앞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5년근 인삼으로 국물을 낸 삼계탕 전문점이고 육질이 좋은 영계만을 사용한다. 산삼에서 추출한 배양근과 능이를 넣어 삼계탕을 만드는 게 특징이다. 매장 안은 넓은 홀이고 테이블이 많아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인증받았다. 대표 메뉴는 발산삼계탕, 누룽지삼계탕, 산삼배양근 능이삼계탕, 용미봉탕이 있다. 그 외 발산숯불구이가 인기가 많다. 주변에 수명산, 우장산, 개화산이 있어 등산 코스와 연계하기 좋다.
7.5Km 2024-08-23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로 282
은평문화원은 은평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와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설립된 곳으로, 구민 모두가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은평의 묻힌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여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주관하는 문화행사로는 조선의 21대 왕 영조의 애민사상을 기리기 위한 금암문화예술제가 있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대상인 행사로, 지역 문화유산 탐방과 애민사상이 가지는 인간애에 대해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은평문화원의 문화교실인 늘 푸른 강좌에서는 사진 교실, 초급영어, 민화, 수채화, 난타, 노래교실, 서예, 건강 태극권 등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7.5Km 2024-11-05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115-1
스토리지북앤필름은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작은 독립출판물 전문서점이다. 이곳에는 독립출판물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기반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사진 서적들이 기다리고 있다. 독립잡지 ‘워크진’은 책방 주인이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사진집이다. 22편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시즌 1은 한 사람이 담아낸 한 도시의 모습을 45~6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했다면, 새롭게 발간한 시즌 2는 산 도시의 모습을 여러 사람들의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채우고 있다.
7.5Km 2023-08-09
해방촌하면 느껴지는 것은 올드함, 서글픈 이국의 거리, 그러나 이것 옛말이다. 모로코의 낯섬을 익숙하게 담아내는 카사블랑카와 한정판 책을 살 수 있는 독립책방 ‘스토리지앤필름’ 그리고 우리의 슬픈 역사를 담은 주변 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산책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