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4M 2024-07-1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3-29
1956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영등포 시장은 총면적 18.818 m²의 서남권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전통시장으로 약 300여 개의 점포와 400여 개의 노점이 영업 중이다. 과거 영등포 시장과 영등포역은 부도심의 중심지역으로 불야성을 이루었던 곳이다. 지금은 주변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있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으나 옛 재래시장의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다. 영등포 시장 사거리에서 영등포 로터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주로 소매를 담당하고, 주변 지역은 공구와 문구 등 도매로 판매하는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장 중앙통로 및 순대골목에 야시장을 열어 푸드트럭과 먹거리 중심으로 운영 중으로,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야시장 입구는 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