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3-09-12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동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장수공원은 신정 네거리 ‘물이 흐르는 거리’를 기점으로 신월동 복개도로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건강지압로,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산책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공원이다. 물이 흐르는 거리의 해누리 분수광장은 도심 속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주는 친수공원으로 시원함을 선물한다. 장수공원 중앙광장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명비도 건립되어 있다. 장수공원의 걷고 싶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열녀문이 나온다. 이 열녀문의 주인공인 부인 이 씨는 전의 이 씨 명문의 귀한 딸로 태어났으나 일찍 남편과 사별하였는데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통함 때문에 밥을 먹지 않고 단식하여 이십 대 후반에 사망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은 조정에서는 1729년(영조 5년)에 전의 이 씨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열녀 학생 원정익 처 전의 이 씨의 문’이라 기록된 현판의 열녀문을 하사하였다.
6.5Km 2024-10-3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로 106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지역단체와 연계한 활동, 마을축제 등을 진행하기도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 좋고 인조잔디가 조성된 곳도 있어 안전하게 운동하기에도 좋다. 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6.5Km 2024-09-23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33 (통의동)
2007년부터 예술공간으로 운영되어 온 ‘통의동 보안여관’은 본래 1942년부터 2005년까지 약 60년간 수많은 나그네들이 머물다간 쉼의 공간이었다. 잠시 멈춰졌던 장소의 고유한 기능을 되살리며 한국 근대문학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던 보안여관의 문화적 유산을 이어 2017년,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보안스테이’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33 마켓), 프로젝트공간(보안클럽), 서점(보안책방), 전시 공간(보안 1942)이 포함된 복합문화예술공간 보안 1942의 3,4층에 위치한 보안스테이 Boanstay는 컬처 노매드들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임시 거주의 형태를 구현하고자 만들어졌다. 서울의 교통 요지이자 문화, 역사의 중심지인 서촌에 자리한 보안스테이는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대조를 이루는 북악산과 경복궁, 청와대, 서촌의 한옥 등 주변의 특색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망을 지니고 있으며 내부 객실은 휴식과 이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간결하고 절제된 구조와 색감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작품과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보안스테이)
6.5Km 2024-05-28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37나길 21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중앙시장은 한국속 작은 중국이라 불릴 정도로 조선족, 중국인, 한국인이 함께 공존하며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다. 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품목으로는 농축수산, 잡화 등 일반 시장과 다름 없이 물건을 판매하고 있지만 시장 내에 중국 현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중국에서 맛볼 수 있는 중국 좌판 음식 등 한국 음식 이외에 다양한 중국 먹거리도 판매되고 있다.
6.5Km 2024-10-2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로37나길 21
2015년 기준, 관내 중국인이 6만 6000여 명에 달하며 대림 중앙시장 내 상점의 40%가 중국인 소유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차이나타운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단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이 아닌 문화관광교류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앞 골목 안쪽에는 대림중앙시장이 있다. 이곳의 풍경은 우리나라 여느 재래시장과는 다르게 생소한 중국식 재료와 중국 향기가 물씬 풍기는 길거리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에는 마라탕이나 훠궈 등 전통식부터 퓨전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유명한 중국음식점들이 많다. 많은 식당들이 한국어 메뉴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곳도 있다.